소개글
"대학생 피임 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성교육의 필요성
1.1. 대학생의 성의식과 성행동 실태
1.2. 성지식 습득 경로와 문제점
2. 대학생의 성문제와 그에 대한 대처방안
2.1. 피임 소홀에 따른 문제
2.1.1.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
2.1.2. 미혼모 문제
2.2. 구강성교로 인한 문제
2.2.1. HPV 감염과 암 발병 위험
2.2.2. 복합감염 가능성
2.3. 자기 성결정권과 성적 자기주장 능력 향상의 필요성
2.4. 더 자세하고 실용적인 성교육 필요성
2.4.1. 초·중·고 성교육 내용의 보완
2.4.2. 성인 대상 성교육 강화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성교육의 필요성
1.1. 대학생의 성의식과 성행동 실태
대학생의 성의식과 성행동 실태를 살펴보면, 전국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성경험 비율이 52.3%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경험을 한 대학생들의 경우 '미성년기'에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첫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성의식 측면에서도 남학생의 59.2%, 여학생의 38.3%가 '개방적'인 성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첫 성경험에 있어서도 남학생의 58.3%, 여학생의 61.5%가 '자발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우려가 76.6%에 달했으나, 실제 피임 실천율은 53.2%에 그쳐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피임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피임법으로 콘돔(48.7%)과 '체외사정'(40.3%)이 꼽히고 있어, 다양한 피임법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실천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공유산(낙태)에 대한 수용성도 남학생 53.1%, 여학생 47.4%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동거에 대해서는 남학생의 55.3%가 '결혼 전제 없이 동거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89.4%가 '사랑이나 결혼이 전제된다면 가능하다'고 응답하여, 성의 개방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 성지식 습득 경로와 문제점
대학생들의 성지식 습득 경로와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들은 성에 대한 지식을 주로 인터넷을 통해 얻고 있으며,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성교육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성지식을 얻는 방법 중 '인터넷'이 38.2%로 압도적으로 많았던 반면, '학교 교육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다"". 이는 대학생들의 성지식이 전반적으로 잘못된 정보나 포르노그래피 등 부적절한 경로를 통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성교육 프로그램들은 대학생들의 실제 성생활과 괴리가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생물학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고 있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대학생들의 구체적인 성 문제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잘못된 성지식과 부족한 체계적인 성교육은 이들의 성의식과 성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생들의 성지식 습득 경로가 주로 인터넷과 같은 비공식적인 경로라는 점, 그리고 학교 교육을 통한 성교육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 대학생들의 성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2. 대학생의 성문제와 그에 대한 대처방안
2.1. 피임 소홀에 따른 문제
2.1.1.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
미성숙한 성의식으로 인한 피임 소홀은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 감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대학생들의 성경험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콘돔 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15~24세 여성의 피임실천율은 46.9%, 25~29세는 49.4%에 불과하며, 이 중 콘돔 사용자는 30%에 그친다. 또한 6개월 기준으로 한 번도...
참고 자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http://www.wisewoman.co.kr
피임 연구회 http://www.piim.or.kr
건강한 피임법 http://www.medicomm.co.kr
박선영. "대학생들의 성의식과 성행동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부산
정은숙. (2015). 대학생의 성의식, 성평등 의식과 성희롱 인식 수준.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16(7), 4679-4688.
뉴스 스크랩 출처
대학 성비위 꾸준… 박찬대 "실질적 성교육 필요", 2020.10.05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7380
[더오래]‘첫경험’ 나이, 낮아지는 한국 vs 높아지는 유럽, 2020.10.05
https://news.joins.com/article/23885985
덴마크와 한국의 성교육은 50년 차이?... 한국의 성교육은 여전히 정체기, 2020.10.05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64
대학 성비위 사건 3년간 149건…교수 대상 성교육 절실, 2020.10.01.
https://www.news1.kr/articles/?4075236
조주연 외, “대학생들의 콘돔사용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학술논문,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2009)
“[MT리포트]여성을 위한 포르노는 없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1909523451696
“[건치로 지키는 백세건강] 구강성교로도 걸릴 수 있는 ‘구강암’…예방법은?”, 헬스경향,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47
“"그런데 왜 콘돔 안하세요?" 피임 멀리하는 청춘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121713460671144
“"사랑한다면 실천하세요" 주위 시선때문에 피임도구 구입 꺼리는 대학생 75% 넘어”, 공유경제, http://cnews.seconomy.kr/view.php?ud=201811291413305143798818e98b_2
“[And 건강] 달달 프렌치 키스?… HPV 옮아 입속 암 부를 수도”,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3804&code=111320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