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2018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폐렴은 2018년 암, 심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질환이다. 국내 노인의 폐렴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인 인구 10만 명당 115.2명, 80대 이상은 727.5명이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령이 증가할수록 폐렴발병률 또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으로 인한 문제는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문제도 함께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는 폐렴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점점 급증하고 있는 폐렴의 증상을 알아보며, 폐렴의 병태생리를 다시 한번 복습하고 간호 과정 중 대상자 사정 자료를 주관적, 객관적 자료로 구분하고 유의미한 단서끼리 묶어서 정확한 간호 진단을 내리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 문헌고찰
1.2.1. 유방암
1.2.1.1. 정의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1.2.1.2.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연령, 가족력, 출산력, 월경력, 과거력, 개인력, 환경적 요인, 호르몬 투여 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다.
연령의 경우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유방암의 위험이 높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BRCA1, BRCA2)와 관련이 있다. 출산력의 경우 출산력이 없거나 30세 이후 첫 자녀를 출산한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으며, 월경력에서는 조기 초경(12세) 및 늦은 폐경(55세)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이는 에스트로겐 노출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 자궁내막암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다른 장기암이나 면역기전 저하, 비만, 지방과 알코올 과다섭취, 폐경 후 체중증가 등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발암물질 노출, 만성 스트레스 등이 관여하며, 에스트로겐 투여나 피임제제 복용 여성에서도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처럼 유방암의 발병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개인의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유전적 요인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1.2.1.3. 병태생리
유방암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관의 선을 따라서 시작되지만 때로는 소엽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관의 벽을 따라 자라서 지방조직으로 변하게 된다. 모든 유방암의 약 7%정도에서 가족력이 있는데, 이는 유전자 돌연변이 BRCAC-1, BRCA-2 등과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의 지식으로는 유방암의 발현에 발암원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트로젠과 같은 호르몬이 암을 직접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유방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2.1.4. 증상/징후
초기 유방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유방에 종괴가 촉진되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유방암의 증상은 주로 무증상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통성 종괴의 촉진, 유두의 퇴축이나 궤양, 피부의 이상 소견(오렌지 껍질 모양) 등이 있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림프절 전이로 인해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질 수 있다.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당겨져 들어가거나 빨개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염증이 있음을 의미한다.
1.2.1.5. 진단검사
유방암의 진단검사에는 유방촬영술(mammography), 초음파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다.
유방촬영술은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대부분 발견할 수 있는 검사이다. 초음파검사는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운 경우 보조적인 검사방법으로 이용된다. 영상검사에는 유방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CT)이 있다. MRI는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고, PET CT는 초음파나 유방촬영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 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
조직검사에는 세침흡인생검과 절제생검이 있다. 세침흡인생검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절제생검은 크기가 크거나 여러 개인 암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한 혈액검사로 유방암 표지자인 CA 15-3을 측정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자가진단은 정기적인 유방 촉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1.2.1.6. 치료 및 합병증
유방암의 치료 및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유방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요법, 유방 재건술, 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방사선요법, 표적치료 등이 있다. 수술 요법으로는 부분유방절제술, 근치유방절제술, 단순유방절제술 등이 있으며, 수술 범위와 종류는 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