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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립샘암
1.1. 병태생리
전립샘암의 95%는 선암이다. 선암은 전립샘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며, 주로 후엽 혹은 전립샘의 가장자리에서 시작한다. 전립샘암은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암이지만, 성장형태에 따라 잠복적 느린 성장과 공격적으로 빨리 성장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공격적 형태의 전립샘암은 아프리카 아메리칸과 젊은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전립샘암은 예측된 양상으로 전이가 진행된다. 주로 전이되는 부위는 전립샘 주위의 림프절, 골수, 골반뼈, 천골과 척추 등이며, 후반에는 폐, 간, 부신과 신장 등 내장으로 전이된다. 전립샘암의 분류는 임상적인 진행단계에 따라 A-B-C-D 단계로 나뉘며, 이는 전립샘암 관리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1.2. 원인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전립샘암의 약10~15%는 변이된 유방암 유전자(BRCA2)로부터 야기되었다. BRCA2 돌연변이는 전립샘암 조기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기타 위험요인은 65세 이상의 남성, 아프리카 아메리칸계, 가족력, 고지방 식이, 비만, 흡연 등이다.""전립샘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샘암의 약 10~15%는 유방암 유전자인 BRCA2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돌연변이는 전립샘암의 조기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그 외에도 65세 이상의 고령 남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족력, 고지방 식단, 비만, 흡연 등이 전립샘암의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고령, 인종, 가족력은 불가역적인 요인이며, 식단과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일정 부분 개선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위험군에 속한 남성은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전립샘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1.3. 임상증상
전립샘암의 임상증상은 다음과 같다. 전립샘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종양이 커지면서 양성전립샘비대증(BPH)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나 BPH보다 빠르게 진전된다. 처음 호소하는 증상은 방광경부의 폐색으로 인한 배뇨 시작의 어려움, 계속되는 방광감염과 소변 정체이다. 이외에도 요로폐쇄 증상인 빈뇨, 지연뇨, 배뇨곤란, 요정체, 잔뇨량 증가와 요로감염 증상인 발열, 탁한 소변, 빈뇨, 배뇨곤란, 혈뇨 등이 나타난다. 전이가 이미 되었다면 그 부위의 병변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하부 요통, 권태감, 전이된 경우 하지와 골반의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1.4. 진단검사
전립샘암의 진단검사에는 직장수지검사(DRE), 임상검사, 조직생검, 그리고 방사선검사 등이 포함된다. 40세 이상의 남성은 정기적으로 직장검진을 통해 전립샘을 촉진해 보아야 하며, 전립샘암의 초기에는 불규칙적인 종괴가 만져질 수 있다. DRE와 전립샘 특이항원(PSA) 검사가 전립샘암 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PSA는 전립샘에서만 유일하게 생성되는 당단백질 면역물질로, 정상수치는 4.0ng/mL 이하이다. 전립샘암 대상자의 25% 정도는 PSA 검사에서 4ng/mL 이하를 보인다. 또한 전립샘을 절제한 후 PSA 수치가 저하되는데, 수술 후 추후검진에서 PSA 수치가 상승하면 질병이 재발했음을 시사한다. 일부 대상자들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며, 암세포가 전립샘낭 외로 전파되면 혈청 산성 인산 효소치가 상승하고 전립샘암이 뼈로 전이되면 혈청 알칼리성 인산 효소가 상승한다. 또한 조직생검을 통해 암조직을 확진하며, 방사선검사로 요로폐쇄, 골격이나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파악한다. 이처럼 전립샘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들이 활용된다.
1.5. 치료와 간호
1.5.1. 수술
전립샘암의 수술은 종양 조직검사, 종양 제거, 암의 전이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한다. 국소적인 전립샘암 환자의 30% 정도는 방사선치료에 거부반응을 보이므로 수술이 치료의 표준이 된다.
전립샘암의 전립샘절제술에 대한 접근방법은 양성전립선비대와 동일하다. 그러나 골반 림프샘 절제술을 포함하므로 수술과정은 좀 더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전립샘암 0기의 대상자는 의료인이 더욱 철저하게 추후 관리를 해야 한다. 폐색이 있으면 암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생검을 하거나, 경요도 전립샘 절제술을 한다.
근치 전립샘 절제술은 전립샘 전체, 정낭, 방광경부 일부분을 모두 제거하며 보통 후복막 림프절까지 제거한다. 주로 공격적인 전립샘암의 젊은 남성에게 적용하며, 70세 이하의 비교적 건강한 경우에 시행한다. D단계에서는 증상 완화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하지 않는다. 이 수술의 가장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