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하나님, 인간, 자연 그리고 구약성서
1.1. 교회와 삶의 분리된 생활
성도들의 다양한 고민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바로 교회와 삶의 분리된 생활이다. 교회에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우고, 체험하고 성결한 삶에 대해 다짐을 하며 한 주를 시작하지만, 막상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 결심을 지키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러면서 거룩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괴리감에 좌절할 때도 많다. 일상과 교회의 분리된 삶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결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 답은 구약성서, 즉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삶을 통해 터득한 하나님의 모습을 살펴보고, 동행하는 성결한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안에 있는 우리 인간 및 자연의 참 모습을 발견해볼 수 있다고 한다.
1.2.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 인간에게 영의 양식이 된다"" 성도들의 다양한 고민 중 하나는 교회와 삶의 분리된 생활이다. 교회에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우고 체험하며 성결한 삶에 대해 다짐하지만, 막상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면 그 결심을 지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러면서 거룩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괴리감에 좌절할 때도 많다.
일상과 교회의 분리된 삶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결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구약성서, 즉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삶을 통해 터득한 하나님의 모습을 살펴보고 동행하는 성결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는 우리 인간 및 자연의 참 모습을 발견해볼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위한 노력이 없이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만 강조하여 잘 살고, 긍정적으로 사는 부분에만 목회의 초점을 맞춰왔는지 자문해보게 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교과서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영의 양식인 것이다. 우리는 육의 양식(잘 사는 것, 잘 먹는 것, 잘 입는 것) 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을 위해 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에게 매일 매일 영의 양식을 달라고 간구하라고 가르치는 이유이다.
우리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르치는 책임과 사명이 있다. 예언자들이 시의 형태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듯, 우리 목회자들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에 성경 한구절 한구절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다듬어 성도들의 이해를 도와야 한다""
2. 창조주 하나님
2.1. 창조의 증거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은 창조의 증거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난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전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다.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로서 스스로 창조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능력과 지혜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은 이러한 성경적 창조 개념에 도전한다. 진화론은 모든 생명체가 우연히 생성되고 진화해왔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역할을 부인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이나 생명체의 변화 과정을 들어 진화를 뒷받침하려 하지만, 이러한 증거들은 여전히 불충분하고 추측에 그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생명체 기원의 시작점과 새로운 종의 출현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창조과학자들은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창조의 증거를 찾고자 한다. 그들은 '태초에', '하나님이', '종류대로'라는 성경의 표현에 주목한다. '태초에'는 전적인 무에서 창조가 이루어졌음을, '하나님이'는 완전무결한 창조주가 계심을, '종류대로'는 한 종이 다른 종으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나 창조과학자들 역시 창조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는 어려우며, 결국 창조와 진화에 대한 논쟁은 믿음의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결국 창조에 대한 증거는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계시에서 찾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오류를 밝히려 했지만 실패했고, 지금도 견고하게 믿는 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성경이 단순한 인간의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창조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2.2. 창조의 목적과 의미
창조의 목적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창세기 1장의 목적은 사람에게 주어진 두 가지 명령을 강조하는 데 있다. 하나는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이며, 다른 하나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이다. 즉, 창세기에서 말하는 창조는 땅과 자손이라는 두 주제를 알려준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땅과 자손을 약속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창조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질서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창조의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제 칠일에 안식을 취하셨다는 것은 인간에게 안식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준다.
한편 창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점이다. 이는 첫째, 다른 피조물들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