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 배경
1.2. 연구 목적
2. 노년 여성과 페미니즘
2.1. 노년 여성의 다양한 모습
2.2. 노년 여성과 성차별의 문제
2.3. 노년 여성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3. 노년 여성과 건강
3.1. 갱년기 및 노화에 대한 이해
3.2. 치매 노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
4. 노년 여성의 삶과 연대
4.1. 고독과 외로움의 구분
4.2. 자기 자신과의 만남
4.3. 세대 간 연대의 필요성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배경
한국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노년의 여성들에 대해 가족들에게 희생적이고 애정 가득하고 배움의 양에 상관없이 삶의 지혜가 가득하며, 손자·손녀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돌본다는 그런 상상을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하게 된다. 이런 사회적 상황에서 많은 변화가 온 현대사회에서 노년의 여성들은 자신의 늙은 삶을 어떻게 연결 지어 해석해야 할지 그 길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이들은 위축되고 있는데 그녀들 바깥에서는 그녀들을 향하는 시선에는 무례함이 가득하다. 젊은 시절의 자아는 나이들어 달라진 자신의 몸을 인정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동일성과 자아감은 다르게 된다. 그런 괴리는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기다리지 않아도 늙음은 언젠가부터 먼저 달려가 내 앞에서 기웃거릴 것이다.
1.2. 연구 목적
이 책의 연구 목적은 노년 여성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페미니즘 관점에서 노년 여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노년 여성의 삶을 성차별과 고정관념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이를 통해 노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2. 노년 여성과 페미니즘
2.1. 노년 여성의 다양한 모습
노년 여성의 다양한 모습은 전통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점차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할머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은퇴 후 자신만의 취미활동과 사회참여에 나서는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모습의 노년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흰머리를 휘날리며 자유롭게 배회하며 제멋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대재앙 이후 자신이 가르쳤던 여학생들과 지구 최후의 장소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거나, 모터사이클의 사이드카에 앉아 젊은 애인과 함께 도로를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는 등 다양한 삶의 방식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홀로 숲에 가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봄을 맞이하는 능동적인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노년 여성은 더 이상 과거의 전형적인 모습에 갇혀있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과 자아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는 노년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변화를 보여준다.
2.2. 노년 여성과 성차별의 문제
노년 여성과 성차별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에서 노년 여성은 여전히 나이와 성별에 따른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저자는 "사회문화적으로 '할머니'에 달라붙은 '비(非)성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의미는 평생을 재기발랄하게 자기 멋대로 살아온 싱글 여성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라고 지적한다. 즉, 사회적으로 노년 여성은 성적인 욕망이나 개인적 취향을 인정받지 못한 채 가족 중심적인 역할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대중매체 속에서도 노년 여성의 모습은 왜곡되거나 단편적으로 다뤄진다. 저자는 영화 <겨울 나그네>를 예로 들며, 이 작품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아내를 돌보느라 지친 중년 남성의 심리가 조명되는 반면, 여성 노인의 욕망이나 감정은 그려지지 않...
참고 자료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김영옥, 교양인, 2021
공용, 2020, 사회문제론, 현재 우리사회에서과거에는 사회문제 인식되지 않다가 새롭게 부각된 사례 고령화사회.
김소연, 2021, 한국일보, 마음껏 늙을 자유60대 페미니스트의 섬세한 노년 성찰
김영옥, 2021, 교양인,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박상지, 2021, 전남일보, 페미니스트의 눈으로 본 노년의 시간
이혜인, 2021, 경향신문, 사회가 규정한 늙은이 말고 ‘늙은 자기’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