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폭력 피해자 여성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및 문제점
2.1.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2.2.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3.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및 문제점
3.1.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3.2.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4. 피해자의 자립 및 사회복귀 지원
4.1.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선
4.2.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확대
4.3.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확보
5. 경찰, 검찰, 법원의 인식 개선 및 협력체계 구축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가정폭력은 사회의 기본단위와 가족구성원의 안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는 가정권력자에 의한 신체적 정신적 폭력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남편이 아내를 때린 것을 범죄로 간주하지 않는 부권제도로 가정폭력의 양상은 매우 다양하고 심각하게 나타났다. 가정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뿐만 아니라 폭력의 성장을 목격한 어린이에게도 유전된다. 가정폭력은 아내에게 정서·인성질환·신체질환뿐 아니라 개인의 파멸은 물론 가정 전체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가정폭력의 영향을 받은 여성은 구타 등 신체적 피해를 자주 받는데 특히 자존심, 우울증, 죄책감, 수치심, 인격장애, 조현병 등 심각한 심리적 피해와 함께 각종 정신장애를 동시에 입는다.
2.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및 문제점
2.1.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동반 자녀들이 가해자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폭력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기관이다. 여성가족부 보고서(2017년)에 따르면 피해자 보호시설 거주자의 약 60%가 전업주부였다. 이는 임시거처를 스스로 구하기 어려운 피해자들이 가정폭력 보호시설 입소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호시설에서 주민에게 제공되고 연계된 직업훈련은 주로 컴퓨터 자격증, 바리스타, 미용사, 간호조무사, 웃음치료사, 한·서양 조리사, 베이비시터, 운전면허 등 저숙련·저임금 직종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현실적인 취업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이지만, 여성을 다시 성별로 구분된 저임금 일자리로 이끄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피해자 여성 개개인의 직업과 경력을 고려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최대한 반영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시설 내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개선이 필요하다. 주민 개개인의 노동 경험과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이 원할 경우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직업훈련이 실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2.2.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여성가족부 보고서(2017년)에 따르면 보호시설 거주자의 약 60%가 전업주부였는데, 이는 피해자들이 경제적 자립능력이 취약하여 쉼터 입소를 결정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보호시설 내 제공되는 직업훈련은 주로 저숙련·저임금 직종에 집중되어 있어, 피해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피해자 개개인의 노동 경험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최근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시설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특히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노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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