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소개
1.1. 대상자 개요
대상자 나00은 44세의 남성으로, 30세에 결혼하여 가장으로서 생활하다가 성격차이로 35세에 이혼하였다"" 이혼 후 혼자 지내며 환청을 호소해 36세에 처음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여 조현병 진단을 받고 항정신병약물 치료를 받았다"" 이후 3차례 정도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최근인 2022년 10월에 퇴원하여 현재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1.2. 현병력 및 과거력
대상자는 35세의 기혼 여성으로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이혼한 지 3년이 되었고 11살과 13살의 두 아들이 있다. 이웃이 대상자를 응급실로 데려왔는데, 손목을 그은 자국이 있고 출혈이 있다. 이웃은 대상자의 아들들이 여름 동안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자신이 기억하는 한 오랫동안 우울했고, 4주 전 유부남과 2년 동안의 관계를 끝낸 이후 움츠러들고 점점 더 낙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9kg 정도 과체중이고, 종종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TV를 보거나, 주말에 대부분 잠을 잔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대상자는 정신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자살 충동이 지속 되는 지속우울장애로 진단받았다. 자살 관찰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평가를 위해 입원이 결정되었다.
1.3. 가족력
대상자의 가족력에 대해 살펴보면, 대상자는 충남 논산에서 5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정신질환 과거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간호사정
2.1. 생리적 영역
2.1.1. 활력징후
대상자의 활력징후는 안정적인 상태를 나타냈다"" 입원 당시 대상자의 고막체온은 36.6℃, 맥박수는 76회/분, 규칙적이었으며, 호흡수는 16회/분, 규칙적이었다. 혈압은 좌위 측정 시 130/80mmHg로 정상 범위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활력징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1.2. 신체검진
'2.1.2. 신체검진'은 대상자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진으로,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체 검진 결과, 대상자는 키 158cm, 체중 74kg으로 9kg의 과체중을 보이고 있다. 고막체온은 36.6℃로 정상이며, 혈압은 130/80mmHg, 맥박은 76회/분, 호흡은 16회/분으로 모두 정상 범위에 있다.
피부 상태는 정상이며, 최근에 특별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력 및 청력 역시 대체로 정상 범위에 있으나, 대상자는 가끔 눈이 침침하다고 호소하였다.
배뇨 및 배변 양상을 살펴본 결과, 대상자는 2주일에 한 번 정도 설사를 경험하고 있었으나 뚜렷한 소화기계 증상은 없었다. 또한 화장실 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호소하였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배뇨 장애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대상자의 신체 검진 결과 뚜렷한 병리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과체중, 눈의 침침함, 배변 장애 등 대상자가 호소하는 신체 증상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관찰과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 심리사회적 영역
2.2.1. 정서
대상자의 정서는 매우 부정적이며 자아존중감이 낮은 편이다. 대상자는 자신에 대해 "뚱뚱하고 못생겼어요...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돼요. 누구도 나를 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또한 대상자는 "저는 단지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라고 하며 우울감과 자살충동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후 "움츠러들고 점점 더 낙담하게 되었다"고 하여 우울감이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대상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등 전반적인 자존감이 매우 낮은 편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상자의 정서는 매우 부정적이고 우울하며 자아존중감이 결여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2.2.2. 행동 및 지각
대상자는 행동과 지각에서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였다""
대상자의 전반적인 외모와 태도, 행동은 나이보다 노쇠해 보였으며, 옷은 두 벌로 번갈아 입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루 1회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하고 있으나, 대상자의 방은 무척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상태였다. 걸음걸이는 조금 느린 편이었다.
대상자의 눈맞춤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으며, 의료진에게 항상 도움을 요청하는 등 의존적인 태도를 보였다. 활동 수준은 둔감하고 움직임이 적었으며, 대부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등 수동적이었다. 말의 속도는 느리고 목소리의 크기는 적절하였다.
대상자는 환풍기 소리나 공사 중인 소리를 듣고 "버려라, 묻어라, 태워라"라고 반복하여 말하는 등 청각과 관련된 착각을 보였다. 이러한 착각을 보일 때 불안감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대체로 대상자의 행동과 지각은 나이보다 노쇠한 모습을 보였으며, 개인위생관리의 부족, 둔감한 활동 수준, 청각 착각 등의 특성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2.2.3. 대인관계 및 지지체계
대상자는 이혼한 지 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