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기도 벼 품종 필리핀 보급 문제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벼 품종의 기상생태형에 따른 재배적 특성
1.1. 벼의 주요 기상생태형 분류
1.2. 기상생태형에 따른 재배 특성
1.2.1. 조만성과 재배 전략
1.2.2. 묘대일수감응도
1.2.3. 만파만식 시의 출수기 지연
1.2.4. 만식적응성
2. 경기도 지역 재배 벼 품종
2.1. 경기도 주요 벼 품종 유형
2.2. 경기도 벼 품종의 기상생태형별 재배 특성
3. 경기도 벼 품종의 필리핀 보급 시 예상 문제점
3.1. 고온다습한 환경에서의 적응 문제
3.2. 병해충 문제
3.3. 다모작 체계에서의 문제점
3.4. 태풍과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성
3.5. 기상생태형에 따른 적응성 문제
4. 우리나라 벼 생산 및 소비 현황
4.1. 우리나라 벼 생산량 추이
4.2. 우리나라 쌀 소비량 추이
5. 전 세계 벼 생산 및 소비 현황
5.1. 전 세계 벼 생산량 추이
5.2. 전 세계 쌀 소비량 추이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벼 품종의 기상생태형에 따른 재배적 특성
1.1. 벼의 주요 기상생태형 분류
벼의 주요 기상생태형은 감광형(bLt형), 감온형(blT형), 기본영양생장형(Blt형), blt형으로 분류된다.
감광형(bLt형) 벼는 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시기에 개화가 촉진되어 출수 시기를 예측하기 쉽다. 따라서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일정한 생육 주기를 유지할 수 있어 재배 관리가 용이하다.
감온형(blT형) 벼는 주로 온도에 반응하며, 온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면 생장이 촉진된다. 이 유형의 벼는 온실 환경이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재배 환경에서 특히 유리하며, 기온 변화에 따라 생육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기본영양생장형(Blt형) 벼는 환경 요인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생장 패턴에 따라 자라는 품종이다. 이러한 품종은 기후 변화나 외부 조건에 민감하지 않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가가 기후나 환경 변화에 덜 신경 쓰고도 일관된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blt형 벼는 생육 기간이 짧고 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재배 기간이 짧은 지역이나 연작, 이모작에 적합하다. 또한 빠른 수확을 원하거나 계절과 관계없이 벼를 재배하려는 농가에 유리하다.
이처럼 벼의 기상생태형은 벼 품종의 재배 특성과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벼 재배 농가와 연구진들은 이러한 기상생태형의 특징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벼 품종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기상생태형에 따른 재배 특성
1.2.1. 조만성과 재배 전략
조만성은 벼의 생육 기간이 짧은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등 벼 품종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조생종 벼는 생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빠르게 수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조생종 벼는 재배 전략 측면에서 몇 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장점으로, 조생종 벼는 생육 기간이 짧아 냉해나 자연재해의 피해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 경기도와 같이 계절 변화가 뚜렷한 지역에서는 늦봄 서리나 초가을 냉해로부터 조생종 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일찍 수확이 가능하므로, 다른 작물과의 이모작이나 작부체계 구축에도 유리하다.
단점으로는 생육 기간이 짧다 보니 수량이 중생종이나 중만생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밥맛 등 품질 측면에서도 다른 생육형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품종 개발을 통해 극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생종이라도 밥맛이 우수한 품종들이 등장하고 있다.
결국 조생종 벼는 재배 안정성과 다양한 작부체계 구축에 유리한 반면, 수량과 품질 측면에서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재배 농가는 자신의 재배 환경과 목적에 맞추어 조생종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2.2. 묘대일수감응도
묘대일수감응도는 벼 품종이 생육 단계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민감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특히 감온형(blT형) 벼는 이 지표에서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
감온형 벼는 온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따라 생육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감온형 벼를 재배할 때는 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온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면 생장이 촉진되지만, 온도 변화에 따라 생육 단계 도달 시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온형 벼를 고온 환경에서 재배할 경우 생육 속도가 매우 빨라져 적정 묘대일수를 지키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는 출수기 지연 등의 문제로 이어져 수확 시기 예측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저온 환경에서는 생육 속도가 늦어져 묘대일수가 지연될 수 있다.
따라서 감온형 벼 품종을 재배할 때는 생육 단계별 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시간 기상 정보와 토양 온도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온도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적정 묘대일수를 확보하고, 생육 단계의 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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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