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급성 신우신염은 병원 내 노인 사람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행하고 있고 국민 의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우신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신장은 인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수분을 균형있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감염이 발생한 질병이다.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발열과 허리통증을 포함하여 몸살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몸살로 간과한 채 증상과 질병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신우신염이 걸린 채 증상과 질병이 진행되어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거나 사구체 손상을 일으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급성 신우신염은 재발률이 높아 사전에 재발을 막고 신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사례 연구를 통해 지식을 쌓아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대상자에게 제공한다면 더 심각한 질병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급성 신우신염 환자를 사례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2. 문헌고찰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 길이가 짧아 남성보다 발생률이 더 높다. 젊은 여성의 경우라도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하며, 비뇨기계와 관련된 수술이나 기계적 조작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보통 요도와 방광을 통해 역행성으로 감염되며, 만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반복으로 나타난다. 급성 신우신염은 일시적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치나 신부전으로는 거의 진전되지 않는다.
급성 신우신염은 오한, 발열, 요통, 오심, 구토, 늑골 척추각의 통증 등을 호소한다. 백혈구 증가, 세균뇨, 농뇨 등을 보이며 빈뇨 또는 배뇨장애 증상을 나타낸다. 방광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방광염의 증상인 긴급뇨, 절박뇨, 배뇨통 등이 동반된다. 심한 감염의 경우에는 혈뇨를 보이기도 한다. 반면 만성 신우신염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고, 전신 권태감이나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정도이고 소변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우신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 및 요 배양검사를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소변 속의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하여 원인이 되는 균을 확인한다. 또한 신장초음파와 CT를 통해 진단한다. 혈액검사에서는 BUN과 크레아티닌 수치가 진단에 활용된다.
소변 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균에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치료한다. 체력이 있는 사람은 재택치료도 가능하지만 보다 완전한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1-2주)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입원치료 시에는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며, 항생제와 함께 항경련제, 수액요법 등을 병행한다. 증세가 가라앉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만성이 되기 쉬우므로 의사 결정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을 치료하고 새로운 균의 침입도 억제한다. 필요시 항고혈압제제도 투여한다.
급성 신우신염 환자의 간호에서는 배뇨 증진, 지식 부족에 대한 간호, 예방 등이 중요하다. 급성기에는 안정을 취하게 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 세균을 씻어내주며, 만성 신우신염 환자에게는 자가간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처방된 약물 복용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강조한다. 또한 신기능 악화 시 투석이나 신장이식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 소변을 보거나 배변 시 항문에서 질 방향으로 닦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반복적인 요로감염이 있다면 전문의 처방으로 장기간 저용량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 급성 신우신염의 정의
2.1. 원인과 병태생리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과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며,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 길이가 짧다는 해부학적 특징 때문에 남성보다 발생률이 더 높다. 젊은 여성의 경우는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하며, 비뇨기계와 관련된 수술이나 기계적 조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보통 요도와 방광을 통해 역행성으로 감염되며, 만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반복으로 나타난다. 급성 신우신염은 일시적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치나 신부전으로는 거의 진전되지 않는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급성 염증, 조직의 화농과 충혈, 만성 염증이 신장의 반흔과 위축으로 만성 신부전을 유발한다. 임상증상으로는 급성의 경우 옆구리 통증, 고열, 오한, 권태, 백혈구 증가, 소변 내 백혈구와 세균 검출이 나타나며, 만성의 경우에는 권태감, 식욕부진, 세균뇨, 후기에는 고혈압, BUN 증가, creatinine clearance 감소가 나타난다.""
2.2. 증상
급성 신우신염은 오한, 발열, 요통, 오심, 구토, 늑골 척추각의 통증 등을 호소한다. 백혈구 증가, 세균뇨, 농뇨 등을 보이며 빈뇨 또는 배뇨장애 증상을 나타낸다. 방광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방광염의 증상인 긴급뇨(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 달려가다가 소변을 보는 것), 절박뇨(절박하게 소변이 마려우며 소변을 참지 못함), 배뇨통 등이 동반된다. 심한 감염의 경우에는 혈뇨를 보이기도 한다. 만성 신우신염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고, 전신 권태감이나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정도이고 소변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우신염의 합병증으로 신장농양, 패혈증이 생길 수 있어 반복적인 신우신염이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2.3. 진단과 검사
신우신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 및 요 배양검사를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소변 속의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하여 원인이 되는 균을 확인한다"" 또한 신장초음파와 CT를 통해 진단한다""
소변검사와 소변 균 배양 검사는 가장 우선 실시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검사이다"" 소변이 혼탁하거나 WBC나 RBC가 검출되고 악취가 심하다"" 또한 urine culture에 의해서 어떤 균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신장 초음파 검사(Kidney sono)는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고환, 음경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신장의 크기, 수신증, 석회화, 고형종양, 낭종 등의 여부를 검사할 수 있으며 신장의 형태학적 이상이 있는지, 병소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고름이 있는지 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