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최근 연구 논문 자아 통제가 어려운 아동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ADHD 개관
1.1. ADHD의 정의와 증상
1.2. ADHD의 발달학적 특징
1.3. ADHD의 원인
1.3.1. 유전적 요인
1.3.2. 환경적 요인
1.3.3. 신경생리적 요인
1.4. ADHD의 진단
2. ADHD의 교육적 접근
2.1. ADHD 교육의 현황
2.2. ADHD 아동의 효과적인 교육방법
2.2.1. 교실 환경 조성
2.2.2. 교수적 조정
3. 강박장애 개관
3.1. 강박장애의 정의와 증상
3.2. 다양한 강박증 증상
3.3. 강박장애와 미술치료
3.4. 강박장애 청소년의 돌봄
4. 청소년 자살 예방
4.1.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
4.2. 청소년 자살의 원인
4.3.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돌봄
4.3.1. 삶의 의미와 가치 확립
4.3.2. 청소년과의 소통과 이해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ADHD 개관
1.1. ADHD의 정의와 증상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당면한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주의를 지속함에 있어서 제한된 능력을 보이며(부주의,inattention), 어떤 일을 심사숙고하여 조직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목적 없이 행동하며(충동성,impulsivity), 활동의 양이 같은 연령대의 또래나 주어진 과제에 비해 과도함(과잉행동,hyperactivity)을 특성으로 하는 장애이다.
이러한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는 과잉행동 - 충동성이 우세한 유형 (hyperactive- impulsive type), 부주의가 우세한 유형(inattentive type),과잉행동, 충동성, 부주의 모두가 우세한 유형(combinedtype)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상기한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의 세 가지 진단규준들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특성들이 7세 이전에 나타나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주의력 결핍 · 과잉 행동장애로 진단한다.
1.2. ADHD의 발달학적 특징
ADHD의 발달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ADHD는 유아기 때 상대적으로 일찍 발병하는 질환이다. ADHD의 증상은 유아가 3~4세 때 부모가 처음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며, 어떤 ADHD 유아들은 영아기 때부터 양육하기 어렵고 날카로우며 변덕스러운 기질적 특성을 보인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어려움을 나타내지 않다가 지속적인 주의집중과 통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장애가 명백해진다. 둘째, ADHD의 발달학적 특징은 상대적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다는 것이다. ADHD로 진단받은 아동의 70% 이상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며 50~65%는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ADHD는 아동기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이행 과정에서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는 만성적인 장애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발달학적 진행과정을 고려할 때 ADHD는 이미 학령기 이전인 유아기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녀의 산만하고 과도한 활동량, 주의집중 어려움 등을 단순히 유아기 특성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할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아기 때부터 조기에 장애를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교육을 제공한다면 장애유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1.3. ADHD의 원인
1.3.1. 유전적 요인
ADHD의 유전적 요인은 ADHD의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ADHD의 유전적 요인은 유전적인 비정상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가계, 쌍생아 연구 및 양자-양부모 관계에 관한 연구 등에 의하면, ADHD 유아의 약 20~30%가 부모나 형제 중에 ADHD를 가지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일란성 쌍생아의 공동 유병율은 51%로 이란성 쌍생아의 33% 유병율 보다 높은 편이다. 이를 통해 ADHD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Green과 Chee에 따르면 ADHD를 물려받을 가능성은 대체로 30~40% 정도라고 하였다. 그러나 60~70% 장애아의 경우 ADHD를 가진 가족을 찾을 수 없어, 유전적 요인으로만 설명되기는 어렵다. 이를 통해 ADHD의 원인이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요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1.3.2.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ADHD를 야기 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제시하고 있는 환경적 요소로는 가정생활,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의 양육태도와 정서, 내면화된 분노 등이 있다. 가족의 구조적인 결함이나 경제적 궁핍 및 부모로서의 능력 제한으로 인하여 유아의 사회화 및 애정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의 중요한 기능이 수행되지 못할 때 문제들이 발생되며, 이러한 유아들의 문제행동이 부모의 에너지를 고갈시켜서, 가족체계 내에서 유아의 양육에 필요한 사랑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을 발생시키게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신체적 학대와 언어적 학대를 많이 경험한 아동일수록 공격성과 과잉활동이 증가하였고, 신체적 체벌을 많이 당할수록 비행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환경, 특히 어머니의 정신건강과 부모-자녀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ADHD 아동들의 부모나 형제들은 정상집단에 비하여 정신과적 문제나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문제가 어린 아동일수록 부모는 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느낀다. 부모는 아동의 장애로 인한 문제를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의 행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고, 어머니는 양육에 대한 자존감이 낮았다. 또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아동들이 과잉행동을 나타낼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되었다.
1.3.3. 신경생리적 요인
ADHD의 신경생리적 요인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발병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ADHD는 주로 뇌의 손상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문제 등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선 뇌 손상은 ADHD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출생 시 뇌 손상이나 감염, 충격 등으로 인한 뇌 손상은 ADHD의 직접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임신 기간 중 약물 남용이나 알코올 섭취, 출산 과정상의 문제 등으로 인한 뇌 손상 역시 ADHD를 야기할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으로 뇌가 손상되면 ADHD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ADHD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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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이근매, 『강박장애 청소년의 분노조절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p.38, 2016, 임상미술심리연구 제6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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