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동기의 안전사고의 유형 알려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영아기 안전사고 및 예방법
2.1. 영아기 아동의 특성
2.2. 영아기 안전사고와 예방법
2.2.1. 낙상 사고
2.2.2. 충돌·미끄러짐 사고
2.2.3. 질식 사고
3. 유아 안전사고 및 예방법
3.1. 유아기 아동의 특성
3.2. 유아기 안전사고와 예방법
3.2.1. 낙상 사고
3.2.2. 화상·감전 사고
3.2.3. 익사 사고
3.2.4. 독극물 사고
4. 학령전기 안전사고 및 예방법
4.1. 학령전기 아동의 특성
4.2. 학령전기 안전사고와 예방법
4.2.1. 화재와 화상 사고
4.2.2. 대인 안전 사고
4.2.3. 성 학대
4.2.4. 자동차 사고
5. 학령기 안전사고 및 예방법
5.1. 학령기 아동의 특성
5.2. 학령기 안전사고와 예방법
5.2.1. 실내놀이 안전사고
5.2.2. 실외놀이 안전사고
5.2.3. 교통 안전사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아동은 각 발달단계를 거치면서 신체와 두뇌가 성장해감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발달단계에 따라 아동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신체적, 인지적 특징으로 인한 주요한 위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살펴볼 수 있다. 안전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아동 보건 의료 문제 중 하나로, 아동 사망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에 비해 아동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사고의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아동은 성장해가는 과정 중에 있으므로 이 시기의 안전사고는 아동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더욱이 아동의 안전사고는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정서적인 고통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만들기도 하므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아동을 각 발달단계별로 구분하여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특징과 관련되어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2. 영아기 안전사고 및 예방법
2.1. 영아기 아동의 특성
영아기는 생후 1년까지를 의미하며, 그중 생후 1개월까지는 신생아기라고 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기본적인 반사운동과 감각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매우 극적으로 성장한다. 아동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생후 6개월에 출생 시 체중의 2배에, 1년에 3배에 도달한다. 신장의 경우, 대부분의 영아에서 생후 1년에 출생 시 신장의 50%가 증가한다.
영아는 생후 2~3개월에 목을 가눌 수 있게 되고, 이 시기에 점차 잡기반사가 소실되어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4~6개월의 영아는 운동 발달이 더욱 빠르게 발달해 뒤집기가 가능해지며, 손을 앞으로 기대어 혼자 앉을 수도 있다. 또한,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빨기도 하며 손으로 작은 물체를 잡아 입안에 넣기도 한다. 9개월이 되면 영아는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이후 점차 주위의 가구를 잡고 혼자 일어나 돌아다닐 수도 있다. 이렇게 영아의 운동 기술이 발달하여 움직이고 물체를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수록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2.2. 영아기 안전사고와 예방법
2.2.1. 낙상 사고
영아기의 낙상 사고는 아동의 운동능력이 발달하면서 점차 스스로 몸을 뒤집고, 앉고, 기고, 서기 시작하면서 낙상의 위험이 높아져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부분의 낙상 사고가 가정에서 일어나는 만큼, 보호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영아를 기저귀 교환대나 가구에 올려놓았을 때 부모가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하며, 영아 위에 손을 대고 있고 영아를 혼자 두고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영아를 아기 의자나 유모차에 앉힐 때는 안전벨트를 사용해 영아가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야 한다. 영아 보행기는 영아가 높이를 인지하고 스스로 낙상의 위험을 인식하기 전에 주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영아가 가구를 딛고 올라가 창문으로 추락할 수 있으므로, 의자와 침대 등의 가구들은 창문 가까이에 두지 않는다. 세탁기 주변에 발판이 될 만한 것을 놓으면 영아다 딛고 올라가 세탁기 안으로 빠질 수 있으므로 모두 치우고 세탁기의 뚜껑을 열지 못하게 잠금장치를 해둔다.
2.2.2. 충돌·미끄러짐 사고
낮설을 수 있는 장소나 물체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영아는 주변 환경을 충분히 탐색하다가 실수로 부딪히거나 미끄러져 사고를 당하기 쉽다. 이러한 충돌 및 미끄러짐 사고는 전체 안전사고 중 16%에 달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침대나 소파, 식탁, 가구 등에 부딪히는 충돌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며, 바닥재와 욕조 등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이로 인해 아동은 뇌진탕과 타박상,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을 입게 된다.
영아의 경우 아직 균형감각과 이동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에 취약하다. 보호자는 영아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욕실이나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고, 가구 모서리에 보호대를 설치하며, 전선을 짧게 연결하고 벽쪽으로 배치하는 등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바닥에 떨어진 물건이나 미끄러운 물질은 즉시 치워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2.2.3. 질식 사고
질식 사고는 영아기 안전사고의 주요 유형 중 하나이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발달단계에 따르면, 영아기는 아동의 관심이 구강에 집중되어 있는 구강기에 해당한다. 영아는 구강을 통해 감각자극과 쾌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빠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느낀다. 이러한 정상적인 발달적 특징과 미세운동의 발달로 인해 영아는 손에 닿는 무엇이든지 입으로 넣으려고 한다.
영아기에 이물질의 삼킴과 흡인으로 인한 질식 사고는 전체 안전사고의 5.4%에 해당하며, 주요 원인으로 스티커나 자석, 작은 블록, 전지 등이 있다. 이렇듯 비음식성 물질에 의한 사고가 많은 편이기는 하나, 영아는 기도가 좁기 때문에 음식물에 의해서도 쉽게 질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식은 일단 발생할 경우, 영아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장과 뇌기능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필요하다. 먼저, 비닐봉지를 뒤집어써서 질식할 수 있으므로 비닐봉지나 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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