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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UTI 케이스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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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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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인간호학 UTI 케이스스터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개요
1.1. 정의 및 유병률
1.2. 요로감염의 분류
1.3. 요로감염의 병태생리
1.4. 요로감염의 원인

2. 요로감염의 증상 및 진단
2.1. 요로감염의 증상
2.2. 요로감염의 진단 방법

3. 요로감염의 치료 및 간호
3.1. 약물 요법
3.2. 비약물적 요법
3.3. 간호 중재

4. 간호 사례 보고
4.1. 대상자 질환 고찰
4.2. 간호 계획 및 수행
4.3. 간호 평가 및 결과

5. 간호 과정 적용 사례
5.1. 간호 진단 및 중재
5.2. 간호 과정 평가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개요
1.1. 정의 및 유병률

요로감염증(Urinary Tract Infection, UTI)은 요도, 방광, 요관, 콩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 감염을 지칭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특히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세균이 질 입구와 회음부에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전체 진료 인원이 약 160만 명(남성 9만 4천명, 여성 150만 6천 명)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요로감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143만 명에서 2023년 160만 명으로 5년간 17만 명 증가(11.6%)하였다. 성별에 따른 진료인 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8년 9만 1천 명에서 2023년 9만 4천 명으로 5년간 3천 명 증가(3.1%↑)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2018년 133만 9천 명에서 2023년 150만 6천 명으로 16만 7천 명이 증가(12.2%↑)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3,162명으로 남성 372명, 여성 5,982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6.1배가량 더 많았다. 여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8,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가 8,115명, 70대 8,064명 순이었다.


1.2. 요로감염의 분류

요로감염의 분류는 기저질환의 유무, 임상경과, 감염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첫째,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른 분류이다. 단순 요로감염증과 복합 요로감염증으로 나뉜다. 단순 요로감염증은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로, 주로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며 대장균과 같은 강한 부착력을 가진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반면 복합 요로감염증은 고령자, 소아와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로, 대장균뿐만 아니라 녹농균, 장구균 등 다양한 세균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복합 요로감염증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감염 방어기전이 충분하지 않아 쉽게 감염이 발생하고 만성화되거나 재발이 잦은 특징을 가진다.

둘째, 임상경과에 따른 분류이다. 급성 요로감염증과 만성 요로감염증으로 구분된다. 급성 요로감염증은 갑자기 발병하여 강한 자각증상을 보이는 경우이며, 만성 요로감염증은 감염이 지속되거나 치료 후에도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요로감염증은 주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며,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셋째, 감염부위에 따른 분류이다. 상부 요로감염인 신우신염과 하부 요로감염인 방광염 및 요도염으로 구분된다. 신우신염은 콩팥의 감염으로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광염은 배뇨통, 빈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요도염은 요도의 감염으로 요도 분비물, 배뇨통, 요도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요로감염은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세분화되어 분류되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1.3. 요로감염의 병태생리

요로감염의 병태생리는 크게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요로에는 자정작용(오염물질을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으로 세균감염이 방지되어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정기적인 배뇨에 의해 요로가 항상 세정되어 세균이 정착과 증식할 수 없으며, 면역능력을 가진 점막도 세균의 정착과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요류(uroflowmetry)와 배뇨가 장애를 받으면 요로가 세정되지 않으며, 세균의 정착 및 증식이 쉬워진다. 즉, 점막이 물리적으로 장애를 받거나 면역능력이 저하되면 점막의 기능이 약해져서 세균이 정착하고 증식하기 쉬어진다는 것이다.
둘째, 요로감염의 경로는 대부분 상행성 감염이다. 요로감염의 원인균은 대부분 장내세균이며, 그중에서도 대장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대장균과 기타 세균이 요도 주변과 요도를 오염시킨 후 요도를 따라 올라가서 방광염을 일으키고, 다시 방광에서 요관을 따라 올라가서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황색포도알균이나 칸디다증의 경우 전신감염에 의해 소변에서도 균이 발견될 수 있다. 이처럼 요로감염은 세균의 독성과 인체의 방어기전, 행동요소 등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다.""


1.4. 요로감염의 원인

요로감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의 요로감염은 장내 세균이 요도를 통해 상행성으로 감염되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상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방광까지 침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저질환, 일상생활습관, 병원 내 감염 등 다양한 요인이 요로감염의 원인이 된다.

먼저, 상행성 감염은 가장 흔한 요로감염의 원인이다. 장내세균 중 대장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러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상행성으로 요로에 침입하여 감염을 유발한다. 여성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매우 짧아 세균의 상행성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여성에서 요로감염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다음으로 기저질환 또한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당뇨, 신경인성 방광, 방광요관역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요로의 배뇨 기능이 저하되어 세균의 정착과 증식이 용이해진다. 또한 고령, 임신, 면역저하 상태 등도 요로감염의 위험요인이 된다.

한편 일상생활 습관도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세척 방법, 잦은 성관계, 화장실 이용 습관 등이 세균의 요도 유입을 초래할 수 있다. 특...


참고 자료

박은영 외(2020). 간호진단 중재 및 결과 가이드 제10판. 현문사. 121~133p
김금순 외(2012). 일곱째판 성인간호학1. 수문사. 55~75p
조경숙 외(2012). 제6판 성인간호학 상권. 현문사. 111~155p
원종순 외(2012). 간호과정과 비판적 사고. 현문사. 46~88p
박정숙 외(2018). 기본간호학1. 현문사. 133~144p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662
질병관리청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31
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Menu.PharmReview/_uploadfiles/%EB%B0%A9%EA%B4%91%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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