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족건강사정
1.1. 가족구조/가족발달주기
가족구조/가족발달주기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경기도 **시 **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아내와 두 명의 자녀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다. Duvall의 가족발달단계 중 진수기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서의 발달과업은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인정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아직 학생인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재정 계획을 세우고 다가올 은퇴 후 생활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이다.대상자는 앞서 경기도 **시 **동에 거주하며 아내와 두 명의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은 본인(55세), 아내(53세), 딸(23세), 아들(20세)이며, 자녀들은 모두 고등학교 졸업의 교육 수준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상자는 Duvall의 발달 단계 중 진수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발달과업은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인정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아직 학생인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재정 계획을 세우고 다가올 은퇴 후 생활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이다.
1.2. 가족 체계유지
가족 체계유지는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과 역할, 의사결정 등을 통해 가족이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상 가족은 핵가족 형태로, 아버지, 어머니, 아들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년기 발달단계에 해당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와 역할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재정적 측면에서 대상자는 회사의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며, 월급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께 매달 일정금액을 보내고 있어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의 관습과 가치관은 전통적인 가부장제적 분위기로, 아버지의 권위가 강하고 자녀교육과 집안일은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맡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부모님께 순종적이며, 남에게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성실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다".
자존감 측면에서 대상자는 대학 졸업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근속을 통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실외활동이 줄어들고 있으며, 건강악화와 이별로 인한 우울감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1.3. 상호작용/교류
대상자와 가족들의 상호작용 및 교류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이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직장 및 가정에서 모두 의사소통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주로 아내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며,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운 중요한 일은 아내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 가족의 사회참여와 교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 전 일 년에 1~2번 낚시를 가거나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남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직장동료와 친구들과의 모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과의 관계는 친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아내와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친밀도가 낮은 편이다.
종합해보면, 대상자는 가족들과 비교적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나, 중요한 의사결정은 주로 아내에 의해 이루어지며, 코로나19 이후 가족 및 친구들과의 모임이 줄어들어 사회적 교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들과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아내와의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지지
가족은 대상자에게 가장 큰 지지자원이다. 대상자는 가족 중에서도 특히 아들과 딸들과의 관계가 가장 친밀한 편이다. 아버지와는 거의 대화가 없지만 어머니와는 자주 통화하며 소통하는 편이다. 남동생과도 일상적인 대화는 나누고 있지만, 고민을 털어놓지는 않는다. 누나와는 과거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거의 대화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사회적 지지자원은 부족한 편이다. 대상자가 직장동료들이나 대학 동창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술자리를 가지고는 있지만, 진정한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자가 현재 겪고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의사인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대상자에게는 가족 및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1.5. 대처/적응
대상자는 대부분의 문제를 혼자서 결정하고 해결하는 편이다. 최근 애인과의 이별로 외롭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다리 통증까지 심해져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술자리에 더 많이 참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대상자의 대처 방식은 주로 혼자서 결정하고 해결하는 편이지만, 최근 문제가 발생하자 적절한 대처 부족으로 인해 음주로 문제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