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위암 간호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2. 문헌고찰
1.2.1. 위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
1.2.2. 위암 원인과 적응증
1.2.3. 위암 예방
1.2.4. 위암 치료 방법
1.2.5. 위절제수술 후의 합병증
1.2.6. 후기 부작용 종류
1.2.7. 재발 발견
1.2.8. 위암 환자의 식생활
1.2.9. 위암 환자 간호 중재
2. 본론
2.1. 대상자 케이스 사정 자료
2.2. 간호 사정 목록 (주관적 & 객관적 자료)
2.3. 자료 해석 및 문제 진술
2.4. 진단진술
2.5. 간호 진단 목록
2.6. 간호과정 적용
3. 결론
3.1. 연구 결과 총정리
3.2. 연구의 제한점 및 제언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018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암 발생률 통계자료에 따르면, 위암(57.1%), 폐암(55.8%), 대장암(54.4%), 유방암(46.1%), 간암(30.7%), 자궁경부암(6.8%) 순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료와 같이, 위암은 한국인을 대표하는 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에 반해 2019년까지의 위암으로 인한 전년도 대비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위암 대상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에 따르면 질의 가운데 가장 높은 빈도는 수술 전후 합병증이나 음식에 관한 내용이었고, 다음으로 항암치료에 관련된 내용이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의학 기술의 발달뿐 아니라 대상자와 보호자들의 위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높은 위암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은 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으므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에 대한 지식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이다. 그뿐만 아니라 의료진도 지식을 숙지하여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상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간호 진단을 내리고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위암 대상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올바른 간호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1.2. 문헌고찰
1.2.1. 위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
위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소화기관 중 하나이다. 위는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창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왼쪽 갈비뼈 아래와 명치 부분에 위치하여 식도와 십이지장과 연결된 장기이다. 위는 식도와 위의 입구와 만나는 부위인 분문부, 좌측 위로 볼록하게 내민 부위인 위저부,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체부,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전정부, 십이지장과의 경계에 있는 출구인 유문부로 구성되어 있다. 위는 장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깥부터 장막층, 장막하층, 근육층, 점막하층, 점막층으로 구성되어 신체 내장 기관 중에서 가장 두껍다. 위는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임시로 저장하여 소장으로 천천히 전달하는 저장 기능, 위산 및 비타민 B12 흡수인자 분비 기능, 위의 운동과 위액 분비를 통해 음식을 잘게 부수는 운동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2.2. 위암 원인과 적응증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위절제술을 포함한 다양한 위 수술, 흡연 및 음주, 식이 요인, 가족력이 있다.
먼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위암의 발암물질로 분류된 나선형 세균이다. 이 균은 위염을 일으키며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이형성증의 다단계 전암병변을 거쳐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더 높다."
또한, 위암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양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위절제술,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장 이형성 등이 있다. 위절제술은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각각 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6배, 10~20배 높다. 장 이형성은 위암 발생률이 33~85%에 이른다고 보고되었다."
그 외에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약 3배 높고, 장기간 지속된 음주도 위암 발생 확률을 1.5~2배 가량 높인다. 식이 요인으로는 염분이 많은 음식이 위암 발생률을 4.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위암 발생 위험도가 약 2배 증가한다."
이처럼 위암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2.3. 위암 예방
위암의 1차 예방은 질병에 걸리기 전에 시행하는 예방 활동이며, 2차 예방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3차 예방은 질병이 진행된 대상자에게 재활과 간호를 제공하여 신체 기능을 유지하며, 질병의 악화 및 질병에 의한 합병증, 후유증을 낮춤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만드는 활동이다.
암의 발병 원인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위암의 1차 예방이 가능하다. 짜거나 탄 음식, 부패한 음식, 가공식품, 질산염이 포함된 음식은 줄이고 채소와 과일 및 비타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다.
위암의 2차 예방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위내시경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구토 및 조기 포만감, 빈혈, 위장 출혈, 연하곤란,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전신 피로, 식욕 부진이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 위내시경을 하도록 권한다.
1.2.4. 위암 치료 방법
위암 치료 방법에는 조기암에 적용되는 내시경 치료와 진행성 위암에 적용되는 수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다. 조기암은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다고 판단되면 전이 가능성이 낮아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한 조기위암~3기 위암에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위절제술 수술을 실시한다. 이 때 암의 진행속도가 빨라 림프절과 복막에 파종이 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면 국소적 치료인 수술은 의미가 없어지므로 효과가 큰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항암화학요법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위암 2, 3기 환자에게 6개월~1년 가량 실시한다. 이처럼 위암의 치료 방법은 병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1.2.5. 위절제수술 후의 합병증
위절제수술 후의 합병증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첫째, 문합부 누출은 실이나 스테이플러를 사용해 연결한 문합부가 배 안에서 벌어지면서 복막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 황달 증상이 나타나며, CT나 장 촬영으로 진단한다. 금식 후 배농과 항생제 치료를 받지만, 치료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둘째, 췌장염과 췌장 누공은 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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