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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잔틴 건축
1.1. 개요
비잔틴 건축은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옮기면서 건국한 동로마 제국(비잔틴 제국)에서 330년부터 1453년까지 전개된 건축양식이다. 이 건축양식은 로마 건축에 동양적인 건축요소를 혼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잔틴 제국은 테오도시우스 1세가 죽은 뒤 동·서로 분열한 중세 로마제국 중 동방제국을 말한다. 이 제국은 약 1000년간 명맥을 유지하며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화려한 문화가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의 대부분은 그리스도교적인 종교와 관련된 문화와 예술이었다. 특히 비잔틴 제국은 정치적으로 로마의 이념과 제도를 이어받고, 종교적으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았으며,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을 기조로 하였다. 또한 동유럽 제국의 역사적 초기에 그리스도교 포교를 통하여 그 문화적 기초를 준비하였고, 서유럽에 정치적·문화적 교섭을 통하여 계속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1.2. 비잔틴 제국과 배경
비잔틴 제국은 테오도시우스 1세가 죽은 뒤 동·서로 분열한 중세 로마제국 중 동방제국을 말한다. 흔히 동(東)로마제국이라고도 하는데, 콘스탄티누스 1세는 보스포루스해협에 있는 그리스 식민지인 비잔티온에 제2의 로마 수도를 건설하였다. 이곳을 중심으로 하여 존속한 제국은 1453년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술탄 메메드 2세의 점령에 의하여 멸망하였다. 그리고 후대가 붙인 이름인 비잔티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비잔틴제국이라고 한다.
특히 비잔틴 제국은 정치적으로 로마의 이념과 제도를 이어받고, 종교적으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았으며,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을 기조로 한 중세의 로마제국은 북쪽으로부터 잇따라 침입한 스텝의 유목민족, 동방의 위협적 존재인 사산왕조 페르시아인 및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 투르크인에 대해 그리스도교 세계의 동쪽 관문을 지켜, 동유럽 제국의 역사적 초기에 그리스도교 포교를 통하여 그 문화적 기초를 준비하여, 재건이 막 시작된 동시대의 서유럽에 정치적·문화적 교섭을 통하여 계속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이런 비잔틴 제국은 약 1000년간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이 1000년 동안 비잔틴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화려한 문화가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의 대부분은 곧 그리스도교적인 종교와 관련된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게 된다.
1.3. 건축양식의 특성
1.3.1. 동서양식의 혼합
비잔틴 건축은 동서교류가 활발했던 비잔틴 문화를 배경으로 동양양식과 서양양식이 혼합되어 나타났다는 특징이 있다. 동서양식이 혼합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비잔틴 제국은 콘스탄티노폴리스(현 이스탄불)를 수도로 하여 동로마 제국을 이루었다. 이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동서양식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비잔틴 제국은 로마의 전통을 이어받았지만, 동방의 건축 기술과 양식의 영향도 강하게 받았다. 특히 페르시아와 사라센(이슬람교도) 건축에서 돔, 볼트 등의 구조와 장식 기법을 계승하여 발전시켰다.
이에 따라 비잔틴 건축에서는 서양의 열주식 구조와 동양의 돔 구조가 혼용되었다. 서양의 열주와 아치 구조에 동양의 돔이 결합된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비잔틴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동서양의 건축 재료와 기법이 혼합되었는데, 벽돌, 석재, 대리석, 모자이크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다.
이처럼 비잔틴 건축은 동서양의 건축 전통이 교차하고 융합되어 새로운 건축 양식으로 발전했다고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