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의의 및 필요성
심혈관계 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CAOD, HTN, DM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질환의 발병률과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들 질환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임상증상으로,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협심증의 증상, 원인,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신장 및 말초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혈압의 정의, 병태생리, 원인, 유병률 및 위험요인, 증상,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당뇨병 역시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역학 및 위험요인, 병태생리, 증상, 진단 및 치료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협심증, 고혈압, 당뇨병의 발병 원인과 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한 문헌고찰과 사례 분석을 통하여, 이들 복합질환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안위 및 치료 도모를 위한 사례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2. 문헌고찰
관상동맥폐쇄질환 CAOD(Coronary Artery Obstructive Disease)의 협심증(angina pectoris)에 대한 문헌고찰이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협착이 생겨 심근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발생하는 병변을 의미한다. 관상동맥질환은 임상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급사의 세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으로 구분된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식사, 스트레스 등으로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할 때 흉통이 생기는 경우이며, 불안정형 협심증은 최근 발생한 협심증이 심하거나 빈번한 경우,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안정시에도 흉통이 생기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이형 협심증은 안정시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관상동맥의 국소적 경련으로 인해 발생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안정 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심장 근육에 많은 산소가 필요한 상황, 즉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는 경우, 흥분한 경우에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의 지속시간은 대개 5~10분 미만이며, 안정을 취하면 없어진다. 그러나 병이 심해지면 안정 시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의 지속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협심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죽상경화증, 동맥의 과도한 수축, 혈전, 색전, 선천성 기형, 심근의 산소 요구량 과다 등이 있다. 협심증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
협심증이 의심되면 심전도, 심장 초음파, 핵의학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정밀 진단한다. 중증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스텐트 삽입 등의 중재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치료를 고려한다""
협심증의 약물 치료로는 질산염제,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이 사용된다.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도 병용된다. 중재술로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이 있다. 협심증 위험 줄이기 위해서는 안위 증진, 체중조절, 금연, 규칙적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혈압 (Hypertension)에 대한 문헌고찰이다""
고혈압은 2주 동안 최소 2번 이상 다른 시간에 측정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진다""
고혈압의 병태원리는 교감신경계, 혈관내막, 신장계, 내분비계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설명된다. 교감신경계는 압수용체의 기능 부전으로 혈압 조절 능력이 감소하고, 혈관내막의 기능부전은 동맥경화를 악화시킨다. 신장의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체계 이상은 혈관수축과 체액 저류를 유발하며, 항이뇨호르몬 분비 과다 등 내분비계 이상도 혈압 상승에 기여한다""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는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된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차성 고혈압은 신장질환, 내분비질환 등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크게 증가한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연령,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 고염식이, 스트레스 등이 있다.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고혈압의 임상증상으로는 심장, 동맥, 신장, 뇌, 망막 등 표적 장기의 손상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혈압 측정, 소변 및 혈액 검사,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이 시행된다""
고혈압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약물 치료에는 이뇨제,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등이 사용된다. 적극적인 혈압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본론
2.1. 관상동맥폐쇄질환 CAOD(Coronary Artery Obstructive Disease)
2.1.1. 협심증(angina pectoris)
협심증(angina pectoris)은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관상동맥 내부의 동맥경화성 변화는 실제로 20대 초반부터 진행되며, 혈관 면적의 70% 이상이 좁아지면 협심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은 심근경색증과 달리 어느 정도의 혈류는 유지되므로 운동과 같이 심장근육의 산소요구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식사, 감정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많아질 때 흉통이 생기지만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면 사라지는 경우이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최근에 생긴 심한 흉통,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흉통이 더 심해지거나 빈번해지는 경우, 또는 전보다 더 적은 운동에도 흉통이 생기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