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능형 플랫폼과 지능형 콘텐츠의 발전
1.1. 지능형 플랫폼의 최근 진화사례
LG에서 'LG CNS EAP' 이라는 IT업계 최초로 지능형 ERP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이 플랫폼은 ERP 솔루션 구매 시 이용하지 않을 부분까지 구매해야 했던 기존 패키지 방식에서 탈피하여 고객별로 맞춤형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합리적인 라이선스 정책으로 고객 비용을 대폭 절감시켰고, AI, 빅데이터, IoT, 챗봇,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과 결합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였다. 즉, LG의 지능형 ERP 플랫폼은 기술 발달에 따라 기존 ERP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1.2. 지능형 콘텐츠의 동향
지능형 콘텐츠는 인공지능과 콘텐츠를 접목한 상황인지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기술이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형 IT 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인공지능 관련 투자와 인수합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구글의 '알파고'를 들 수 있다. 알파고는 몇 년 전 이세돌 기사와 수많은 기보를 만들어내며 바둑이라는 어려운 게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능형 콘텐츠 기술도 급격히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능형 콘텐츠는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기술의 악용 사례도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할 것이다.
1.3. 지능형 플랫폼과 지능형 콘텐츠의 비즈니스모델
비즈니스모델이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을 하고 어떻게 마케팅 할 것이며,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하는 사업 아이디어 혹은 계획이다.
지능형 플랫폼과 지능형 콘텐츠의 비즈니스모델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능형 플랫폼의 경우, LG CNS에서 출시한 'LG CNS EAP'는 기존 패키지 방식의 ERP 솔루션과는 달리 고객별로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비용을 대폭 절감시켰다. 또한 AI, 빅데이터, IoT, 챗봇,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과 결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들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신기술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지능형 콘텐츠의 경우, 대형 IT기업들이 인공지능 관련 투자와 인수합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구글의 '알파고'는 바둑 경기를 통해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지능형 콘텐츠 사업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상황인지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능형 플랫폼과 지능형 콘텐츠 사업자들은 기술 발달에 맞추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신기술 접목, 인공지능 활용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따른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 로봇스토리텔링의 한계와 신화분석
2.1. 로봇스토리텔링의 이해
로봇스토리텔링이란 기술의 발달로 인해 홀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인류가 예전부터 만들어낸 신화적 이야기가 각색되고 확산되며 이런 이야기 안에 규칙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계, 기술이 만들어낸 스토리텔링이 생겨났다.
이러한 로봇스토리텔링에는 인공 저널리즘과 챗봇 등이 있다. 인공 저널리즘이란 머신 러닝처럼 알고리즘이 작성하는 인공지능 기자를 활용한 뉴스기사를 뜻한다. 오토메이티드인사이트의 '위스 스미스'가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아주 많은 양의 기사를 빠른 시간 내에 작성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를 과연 사람들이 많이 볼 것인지를 예측한다. 챗봇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모바일 채팅앱으로, 컴퓨터가 인간들의 대화를 학습하여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과 대화를 한다. 몇 년 전 대한민국에서 유명했던 '심심이'가 대표적인 챗봇 사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로봇스토리텔링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첫째, 인공지능의 창작과 인간의 창작이 차이가 있는지, 만약 차이가 없다면 로봇스토리텔링과 인간 스토리텔링을 같은 창작물로 볼 수 있는지, 인공지능이 만든 결과물에 과연 저작권을 부여할 수 있는 지와 같은 쟁점이 있다. 둘째, 챗봇의 경우 인종차별과 같은 혐오발언을 습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대화 내용을 학습하여 만들어진 챗봇은 상황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거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로봇스토리텔링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스토리텔링 방식이지만, 아직 저작권, 혐오발언 등의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2. 신화분석을 통한 스토리텔링 전략
신화분석을 통한 스토리텔링 전략은 고대부터 전해져 온 유명한 이야기인 신화를 모티브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것이다. 신화는 인류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과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대중성 높은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 있다.
신화 속 이야기들은 오래전부터 축적되어 온 인류의 보편적인 이야기로, 이를 통해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들 수 있는데, 이는 계모에게 학대받으며 힘든 환경에서 자란 여주인공이 결국에는 왕자와 결혼하게 되는 내용의 동화인 신데렐라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처럼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많은 대중 드라마에서 재현되어 왔고, 최근에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신선함을 더한 사례도 있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나 피터팬 신드롬 등 다양한 신화 속 이야기가 스토리텔링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처럼 신화분석을 통해 보편성 높은 스토리를 구현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신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은 반복됨에 따라 구태의연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화적 모티브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