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리차드백스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리처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
1.1. 저자 소개
1.2. 본서의 주요 내용
1.2.1. 목회자의 자아 성찰
1.2.2. 양 떼를 보살핌
1.2.3. 목회의 실제
1.3. 개인적 결단과 적용
2. 리차드백스터가 제시하는 올바른 목회관
2.1. 서론
2.2. 목회자의 정의
2.2.1. 일반적 개념
2.2.2. 구약의 목회자상
2.2.3. 신약의 목회자상
2.3. 백스터가 요구하는 목회자의 자아 성찰
2.3.1. 목회자의 소명
2.3.2. 목회자의 자아성찰
2.3.3. 목회자의 경건한 삶
2.4. 백스터가 말하는 목회자의 사역
2.4.1. 사역의 본질
2.4.2. 사역의 방향
2.4.3. 사역의 동기
2.4.4. 사역자의 태도
2.5. 결론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리처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
1.1. 저자 소개
리차드 백스터는 1615년 영국의 쉬롭셔에 있는 로우톤에서 태어났다. 그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에 가기를 원했지만, 실상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정규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의 형편을 아는 몇몇 목사들의 권유로 인근 사립학교의 교장 리차드 윅스테드 밑에서 개인 수업을 받게 됐다. 그가 비록 공식적인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그의 '거룩한 지식'은 정규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견줄 정도로 탁월했다.
1638년 신학을 공부한 후 영국국교회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그러나 2년이 채 못 되어 영국국교회의 주교제도를 반대하고 청교도가 되었다. 백스터는 1639년부터 3년 동안 브릿지노스의 윌리암 메드스타드 목사의 부목사로 있으면서 마치 '죽어 가고 있는 사람이 죽어 가고 있는 사람에게' 하듯 뜨거운 설교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키더민스터의 성 마리아 교구를 맡아 그곳의 영성을 크게 진작시키기도 했다.
키더민스터에서 목회할 때(1641~60) 수직기 노동자들이 사는 우스터셔를 모범적인 교구로 만들었다. 몰려드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한 교회에서 설교하면서 무리들을 회개시켜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게 하려고 애썼고, 그들에게 날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교인의 순종의 삶을 살도록 권했다. 목회 상담을 설교만큼이나 중요시 했고, 그의 상담 프로그램은 교구 안에 있는 목사들뿐 아니라 다른 많은 목사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었다.
이처럼 그의 설교는 수많은 청중을 회심시키는 역사를 낳았지만, 사실 그는 설교 준비보다는 저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스터는 복음을 위해 전 생애 동안 참으로 처절한 삶을 살았다. 그는 일생을 거의 병치레를 하며 지냈기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설교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죽어도 복음은 죽지 않는다. 교회는 죽지않는다... 나는 잠들어도 내가 뿌린 씨앗은 자라서 세상에 유익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1.2. 본서의 주요 내용
1.2.1. 목회자의 자아 성찰
목회자의 자아 성찰은 목회자가 자신이 제공한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헛것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자는 은혜의 역사를 소유했다고 만족하지 말고 은혜가 자신의 생활과 행동에서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늘 준비되어야 한다. 거룩한 지식과 능력, 신중한 분별력과 다른 자격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목회자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없다. 따라서 목회자는 연구하고 기도하며, 의논하고 실행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목회자 자신이 설교한 대로 살아야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해야 한다. "양떼들에게 지옥은 고통스런 장소이니 가지 말라고 설교하면서 자신은 먼저 지옥에 가 있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라고 백스터는 지적한다. 목회자는 자신이 준비한 설교를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여 그 설교로부터 은혜를 받아야 한다. 신앙과 사랑을 유지하며 정욕과 정열,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떠나야 한다. 또한 양떼들의 심령의 필요성을 묵상하며 주님의 열정으로 그들을 섬겨야 한다.
목회자는 설교하고 가르친 대로 자신의 언행을 보여야 한다. 설교만큼이나 행동하는 모습으로 본을 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조심스럽게 살아가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입으로만 종이 되어서는 안 되고, 행위로도 그리스도에게 봉사해야 한다. 목회자 스스로 게으름의 죄를 짓지 않고 타락한 죄의 경향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목회자가 하는 모든 행동은 일종의 설교이다. 많은 사람들은 목회자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형상을 그리게 된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거스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목회자의 수고에 대한 성공 여부는 이처럼 자신을 조심하는 데 달려 있다.
1.2.2. 양 떼를 보살핌
양 떼를 보살핌은 목회자가 전심전력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목회자는 설교와 더불어 목회 상담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중생한 자 중에 은혜를 받지 못한 자들과, 더러운 죄에 빠진 자들, 그리고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성도들의 믿음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목회자는 사탄의 모든 도구와 방법, 계획을 알아야 하며, 양떼들이 속임수와 불건전한 행동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성도들을 연합시키고 분파되지 않도록 하여 모든 성도들이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살펴야 한다. 목회자는 성도를 참으로 회개시키고 모든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신중하고 온화하게 대해야 한다. 목회는 신중하고 질서 있게 행해져야 하며, 기본적으로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일에 가장 열심을 내어야 한다. 구원과 멸망의 소식을 분명히 전하고, 모든 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목회자는 겸손한 태도로 성도들을 가르쳐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다루어야 한다. 목회의 동기는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교회를 보살피는 것이다. 목회자에게 맡겨진 양 떼는 하나님의 소중한 피 값으로 사신 것이므로, 등한히 대할 수 없다.
1.2.3. 목회의 실제
① 겸손: "목회자의 가장 크고도 뚜렷한 죄 중의 하나는 교만이다." 교만은 설교자들에게 내가 무엇을 말하며 어떻게 전달해야만 나를 학식 있고 유능한 설교자로 생각하며 박수 갈채를 보낼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설교자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바로 교만이다. 교만함에 빠져 평생을 설교하고도 마지막날에 상을 잃고 만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라고 강조한다.
②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의무: 리차드 백스터는 우리에게 아주 현실적으로 조언과 견책을 동시에 하고 있다. 그는 말하길, "우리들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고용된 사람과 같이 그렇게 진지하고 솔직하게 그리고 열심히 주님의 일에 우리 자신을 바치지 않는 것 같다. 올바로 가르치고 전달하기 위해 연구를 게을리 하고 있으며, 설교 이외에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위한 기술이나 직무에 있어서 필요한 많은 지식들을 얻는데 게을리 하고 있다는 말이다." 목회자들은 마땅히 어떻게 사람들을 확신시키며 그들의 마음속에까지 파고들어 갈 수 있는 가를 연구해야 하며 어떻게 각 진리를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겠는지를 연구해야 한다. 우리들은 예전의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보다 훨씬 박력 있게 주님의 일을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목회자인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행동을 하며 우리의 양떼들이 목회자의 능력과 성실성과 거짓 없는 사랑을 확신할 수 있도록 생활해야만 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목회자의 보호아래 있으면서 많은 무리가 오히려 죽어가고 죄인들을 깨워줄 수 있는 활기 있는 말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라고 강조한다. 목회자로 부름은 받은 사람으로서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다음 얻는 위안이 큰 것을 깨닫고,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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