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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동 일반 정보
1.1. 이름 및 생년월일
김 O O 아동은 1995년 7월 13일에 태어났다"언어발달지체 아동인 김OO은 1995년 7월 13일에 출생하였다. 아동은 7세 8개월 연령으로 현재 본 기관 언어치료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1.2. 장애유형
아동의 장애유형은 언어발달지체이다. 문서에 따르면 아동은 생후 15개월경 발달이 느리다는 것을 인지하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8번 염색체의 길이가 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아동은 전반적인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은 편이며, 특히 언어발달에 큰 지체를 보이고 있다.
아동은 현재 만 15개월로 옹알이를 시작했지만 그 양이 적었고, 주로 고개 흔들기, 손가락 가리키기, "엄마", "아"와 같은 단순한 발성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아동은 일상생활에서도 섭식, 배변 등의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운동발달 또한 또래에 비해 지체되어 있어 혼자 설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아동은 전반적인 발달지체와 더불어 특히 언어발달지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3. 치료사 및 관찰자 정보
치료사는 아동의 언어발달 지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치료 활동을 진행하였다. 치료사는 아동의 상태와 반응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치료를 진행하였고, 관찰자는 치료 과정과 아동의 반응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치료사는 아동과의 라포트 형성을 위해 인사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등 치료 전반에 걸쳐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아동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아동의 반응에 따라 적절히 중재하는 등 치료적 접근이 전문적이었다.
관찰자는 치료 과정과 아동의 반응을 상세히 기록하여 치료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관찰자의 관찰 소감을 통해 치료사의 접근이 적절했음을 알 수 있으며, 아동의 특성과 치료 효과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치료사와 관찰자는 아동의 언어발달 지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2. 아동 배경 정보 및 행동관찰
2.1. 출생력 및 발달과정
김OO 아동(7;8)은 출산시 정산분만하였으나 태변을 먹고 있어서 산소호흡기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발달 과정을 보면, 혼자 앉은 시기는 15개월, 걷기는 3세 이후부터, 대소변 가리기는 5세 이후에 가능하였다고 한다. 부모님은 일반적인 발달이 대체적으로 많이 늦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2.2. 병력 및 건강상태
아동의 병력 및 건강상태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보고에 의하면 아동은 생후 100일경 K대학교 병원에서 경미한 심장의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고,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아동은 생후 1개월경에 황달을 앓은 후, 대뇌 상해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MRI를 측정한 결과 정상이었다고 한다. 아동은 감기가 잦고 알러지가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고 한다. 아동은 현재 재활의원에서 물리치료(혼자 앉기, 서기)를 주 3회 받고 있으며, 2002년 9월 3일부터 현재까지 대구대학교 언어 임상실에서 주 4회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
2.3. 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능력
아동의 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능력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보고에 따르면, 아동은 생후 1개월경 황달을 앓은 후 대뇌 상해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MRI를 측정한 결과 정상이었다고 한다. 아동은 돌 지나서 옹알이를 시작하였으나 옹알이의 양이 적었다고 한다. 현재 아동은 "엄마"라고 말하며 주로 고개 흔들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와 "아~" 발성을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관찰 결과, 아동은 대부분의 물건에 관심을 보이지만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책, 인형, 거울, 블록, 크레파스, 컵, 숟가락)에 1분 이상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료사가 아동이 가지고 놀던 물건을 아동이 보는 앞에서 숨겼을 때 아동은 더 이상 그것들을 찾지 않았다. 아동은 음악 소리에 민감하며 익숙한 리듬이 나오면 두 팔을 흔들거나 "아"와 같은 무의미 발성을 하며 웃는다.
치료 과정에서 관찰된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수준은 다음과 같다. 아동은 치료사의 "안녕", "어흥" 발성에 10회 중 3회만 모방발화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 및 타인의 신체부위(눈, 코, 입, 머리)를 10회 중 3회 이상 모방 지적하지 못했다. 그러나 치료사의 구어적 지시("빼요", "넣어요")에 10회 중 5회 이상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었고, "아, 안 돼"라는 지시에도 10회 중 5회 이상 적절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아동의 언어발달은 또래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체된 편이며, 주로 고개 흔들기와 손가락 가리키기, 그리고 제한적인 발성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