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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소득 결정 모형
1.1. 정부부문이 포함된 개방경제에서의 균형 GDP 결정
정부부문이 포함된 개방경제에서의 균형 GDP 결정은 다음과 같다.
국민소득 결정 모형에서는 국민경제의 수요 및 공급 측면의 균형을 분석한다. 주요 구성요소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수출, 수입 등이다. 이러한 국민경제의 총수요와 총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 균형 GDP가 결정된다.
정부부문이 포함된 개방경제에서 균형 GDP는 다음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Y = C + I + G + X - Q
여기서 Y는 GDP, C는 민간소비, I는 투자, G는 정부지출, X는 수출, Q는 수입을 의미한다.
이 식은 국민소득 = 민간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로 표현할 수 있다. 즉, 국민소득은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의 합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균형 GDP는 총수요와 총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총수요는 C + I + G + X - Q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총공급은 국내총생산 Y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균형 GDP는 총수요와 총공급이 일치하는 지점, 즉 Y = C + I + G + X - Q가 성립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재정정책, 무역정책 등이 국민경제의 균형 GDP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지출 증가는 총수요를 증가시켜 균형 GDP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1.2. 투자지출 변화에 따른 균형 GDP와 승수 도출
투자지출 변화에 따른 균형 GDP와 승수 도출은 다음과 같다.
투자지출이 기존의 10조원에서 30조원으로 20조원만큼 증가할 경우, 표는 다음과 같이 변한다. 균형 GDP는 280조원이 되며, 승수는 4가 된다.
GDP(Y)와 총지출(C+I+G+Xn)이 동일한 균형 상태에서 투자지출(I)이 20조원 증가하면 GDP도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즉 GDP는 기존 200조원에서 280조원으로 80조원 늘어나게 된다.
승수는 투자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