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생명과학 혹은 컴퓨터과학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이기적 유전자 개요
1.1.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내용
1.2. 유전자 선택설 이론
2. 유전자와 행동 방식
2.1. 자기 복제자로서의 유전자
2.2. 유전자의 영원성과 진화
3. 유전자와 문화의 관계
3.1. 밈(Meme)의 개념
3.2. 밈과 유전자의 상호작용
4.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비판적 검토
4.1. 유전자 결정론과 환경 요인의 영향
4.2. 이타주의와 문화적 교육의 필요성
5. 코로나19와 메르스에 대한 사회적 반응 비교
5.1. 정부와 전문가의 초기 대응 비교
5.2. 개인과 사회의 인식 및 행동 변화
6.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제언
6.1.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6.2. 글로벌 협력 체계와 의료 인프라 강화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이기적 유전자 개요
1.1.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내용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신체에 관해서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몸의 각 기관들은 주인인 '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이 주류적인 생각에 반하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바로 우리 인간이 자기복제자인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자기복제자(일반적으로 유전자 DNA)를 가지는 이 세상의 모든 개체는 유전자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방어벽인 세포의 집합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개체의 몸에 관한 소유권은 의식이 아닌 유전자가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저자의 생각은 처음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 된 이래 끊임없는 반박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전파되었고 다양한 영역에서 수용되었다.
1.2. 유전자 선택설 이론
유전자 선택설은 개체보다는 유전자 자체가 진화의 주체라고 보는 이론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이 이론을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개체는 단순히 유전자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만든 "생존 기계"일 뿐이며, 유전자 자체가 진화의 주체라고 할 수 있다.
도킨스는 유전자 선택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모든 생명체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는 유전자이며, 둘째 유전자는 자기 복제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셋째, 유전자는 생물의 형질을 결정하므로 자연선택의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해 더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가 선별되어 확산된다. 결국 유전자가 진화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가 더 유리한 형질을 가지고 있어서 선별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개미나 벌의 경우에도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체 차원에서는 이타적인 행동을 하지만 유전자 수준에서는 여전히 이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체가 이타적으로 행동하더라도 결국 유전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기적인 성향이 진화해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선택설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개체 수준의 진화와 집단 수준의 진화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유전자의 모든 행동을 설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인간의 경우에는 문화와 교육 등 유전자 외적인 요인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유전자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선택설은 생물학 분야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이론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명체의 진화와 행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유전자 관점의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며, 다른 요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생명체의 진화와 행동을 설명하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2. 유전자와 행동 방식
2.1. 자기 복제자로서의 유전자
자기 복제자로서의 유전자는 유전자 선택설의 핵심적인 개념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차드 도킨스는 모든 생명체의 행동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생존하고 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유전자는 단순한 정보의 단위가 아니라 자신을 능동적으로 복제하고자 하는 자기복제자라는 것이다.
생명체의 모든 행동과 특성은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와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전자는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체의 몸을 만들어내었고, 개체는 이러한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개체의 행동은 유전자의 이기적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개체는 단순히 유전자를 복제하고 전달하는 '생존 기계'에 불과하다. 유전자를 위해 태어나고 그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이 개체의 역할이며, 이 과정에서 개체 자신의 이익보다는 유전자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예를 들어,...
참고 자료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뉴시스, WHO 역대 3번째 팬데믹 선언…국내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달라지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52299)
이데일리, 방역당국 "메르스보다 코로나19가 대응하기 어려워"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594055)
매일경제, [Science] 코로나·사스·에볼라·메르스 공통점은?…박쥐에서 시작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517947)
중앙일보, 국내 코로나 무력화 항체 찾았다...사스·메르스 항체서 힌트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0988)
동아일보, 메르스 때와 판박이…병원 내 감염, 얼마나 위험한가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73831)
서울경제, [코로나...그것이 알고싶다]혈장치료가 뭐길래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E93CWSJ)
동아일보, [글로벌 포커스]“정부 우왕좌왕하는 사이, 경제 큰손들이 코로나 전장서 맹활약”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04/100495399/1)
국민일보, [이흥우 칼럼]메르스의 선물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1931&code=11171412&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