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주택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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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현대 주택의 특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의 전통 건축 사상과 특징
1.1. 전통 사상의 성립
1.2. 풍수지리사상
1.3. 도가사상
1.4. 음양오행론
1.5. 유교사상

2. 주거 문화의 시대별 변천
2.1. 개화기 시대
2.2. 일제 강점기 시대
2.3. 광복 후 시대
2.4. 1950년 이후 (한국전쟁 후)
2.5. 2000년 이후

3. 전통 주택 건축의 사례와 공간구성 특징
3.1. 창녕 하병수씨가옥
3.2. 옥산 독락당
3.3. 월성 수졸당
3.4. 가평리 계서당
3.5. 영동 송재문가옥

4. 근대와 현대 주택의 공간구성 특성
4.1. 일제강점기 주택 - 풍산읍 양조장 사택
4.2. 섬마을 가옥
4.3. 의인마을 가옥
4.4. 국민주택 설계 도안
4.5. 마포아파트

5. 공간구성 변화에 미친 영향요인 고찰
5.1. 사회적 영향에 따른 주거문화의 변화
5.2. 사회적 영향에 따른 공간구성의 변화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한국의 전통 건축 사상과 특징
1.1. 전통 사상의 성립

우리의 전통 사상이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한국인들, 즉 한민족의 사유능력이 전개하여 온 생활관이며 사유세계이다. 다시 말해서, 생활 속에 당면하였던 온갖 역사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민족의 지성이 창출하기도 하고, 배워서 응용하기도 하고, 상상하여 믿기도 하고 비관적으로 분석 시정하기도 하고, 혹은 경험에 의하여 종합하기도 한 것이 일체의 내용과 그 체계가 곧 한국 전통 사상인 것이다. 한민족사를 이끌어 오기 위하여 민족의 지성을 발휘하여 왔고, 지금도 발휘하고 있는 민족지성의 소산이다. 이른바 민족 예지의 총본산으로서의 보고가 곧 한국사상인 것이다.
이러한 한국 전통 사상을 대표하는 것으로 풍수지리사상, 도가사상, 음양오행론, 유교사상을 들 수 있다.


1.2. 풍수지리사상

풍수지리사상은 삼국시대 말기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와 고려 및 조선시대에 극히 번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탈해이사금, 원년의 기록에 "양산 아래 호공의 집터를 바라보니 길지이므로 꼬임수를 써서 살았다"는 것으로 보아 더 먼저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

풍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은 신라말의 승려인 도선으로, 그의 사상은 큰 영향을 주어왔다. 고려 태조 왕건은 십훈요를 정함에 있어, 풍수사상에 입각하여 삼훈을 정하였으며, 송도를 도읍지로 한 것은 물론 서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많은 사찰건립에 있어서도 풍수에 의해 그 택지를 결정하였다.

풍수지리설은 조선의 개국과 더불어서도 신도읍 지의 결정, 궁궐의 배치는 물론 나아가 일반사대 부들의 택지선정과 건축배치, 평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의 신도읍지는 계룡산, 무악 아 랫터 등이 논의되다가 결국 풍수적으로 가장 길 지로 판단된 한양으로 결정되고, 궁성은 북악 아 래의 현 위치로 결정하게 되었다.

산 사람의 생활과 직결된 양택론은 비단 궁중에 서만 중요시한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도 중시하였다. 사대부들은 집을 짓는 데 그 집터의 선정은 물론, 집의 배치에 있어서 좌향을 중시하였고, 안방, 부엌, 대문, 측간의 위치에 따라 각 방위에 부여된 음양오행에 의하여 집을 길흉을 논하였다. 또한 집의 평면은 길상문자로 생각했던 口자, 日자, 月자, 用자의 형태를 따라 지었다.

이처럼 풍수는 한국인들의 건축관과 생활양식에 깊이 뿌리박힌 사상이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명당의 형국을 그린 산국도의 기본형을 보면 분명 여성의 생식기를 상징한 것이며, 명당은 바로 자궁, 그 자체임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인들이 본래 잉태되었던 공간으로 돌아가 살고자 한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1.3. 도가사상

도가사상은 철학사상이고, 도교는 종교사상으로 서로 다른 것이다. 도교가 고대의 민간신앙을 기반으로 노장사상, 역리, 음양오행, 참위, 의술, 점성, 불교, 유교의 사상까지 받아들여 심신의 수련을 통하여 불로장생의 탐구와 현세이익을 추구해 나가는 종교라면, 도가사상은 노장사상을 계승·발전시킨 것으로, 자연의 실상을 깨달은 참 지혜를 통하여 무위의 삶을 추구하는 사상이다.

고대 삼국시대에 도가사상이 들어왔는데 기록으로는 고구려 영류왕 7년(624)에 들어와 같은 시기에 백제, 신라에도 유입되었다 한다. 백제본기 무왕 35년(634)조의 기록에서의 방지와 삼신선산의 방장, 봉래, 영주를 상징하는 섬은 바로 도가사상의 표현이며, 방지와 둥근 섬은 "천원지방"의 음양오행론에 근거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남북국시대의 안압지에서도 삼신선산과 무산십이봉을 상징하는 3개의 섬과 12개의 봉우리들이 있어 도가사상이 건축조형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조선시대에도 도가사상은 건축조형에 여전히 영향을 주어왔다. 정다산의 초당에서의 방지와 섬, 또 섬 위의 12개의 돌들, 창덕궁 후원 부용지의 방지와 둥근섬, 이들 모두는 역시 도가사상에 근거한 것이다. 이러한 도가사상의 미적 의식은 연못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연못을 팔 수 없을 때에는 그 환경에 맞는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예컨대 창덕궁 낙선재 뒤뜰은 연못을 팔 수 없는 형편이라 석단을 쌓아 만든 화계 앞에 석련지를 놓고, 화계 위에는 하나의 괴석을 석담에 담아 놓았다. 석함의 면에는 "소영주"라는 3개의 글자를 새겨 놓았는데, 이 괴석이 바로 삼신선산의 하나인 영주를 상징하는 것이다.

도가의 신선사상은 조산시대 유학자들이었던 선비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으니, 정다산 초당 이외에도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남효반 선생의 임대정 앞쪽에는 방지가 있고 방지 속에는 "세심석"이라 새긴 큰 바위 하나를 세워 놓았다. 이것은 선비정신의 한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도가에서의 무위자연의 참뜻을 깨달아 마음을 닦으며 자연 속에 침잠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4. 음양오행론

음양오행론은 자연환경과 건축의 행태해석에 깊이 작용하였다. 『고려사』 권28, 충렬왕 3년 7월조에, "관후서에서 이르기를 산이 별로 없을 때에는 고루를 짓고 산지에서는 평옥을 짓는다 하였습니다. 산지는 양이고 평지는 음입니다. 고루는 양이고 평옥은 음이라, 우리나라가 산이 많은 지형이라 양인데 만약 여기에 양인 고루를 짓는다면 이는 서로 상충이 되어 좋지 않으니 음인 평옥을 지어야 한다"고 한 것은 음양오행론이 건축조형의 기본원리로 작용하였음을 말해 준다. 즉, 산지에 양에 해당하는 고루를 짓는 것보다는 음에 해당하는 평옥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음양오행론은 전통 건축에서 중요한 구조적, 미학적 원리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1.5. 유교사상

조선은 그 개국과 더불어 숭유억불을 국시로 함으로써 조선왕조 오백년간 유학이 정신세계의 지주가 되었으며, 나아가 건축조형에 기본틀로 작용하게 되었다. 유학에서 가장 으뜸되는 덕목은 예로 이는 하나의 구별의식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군신간의 구별, 부모와 자식간의 구별, 남과 여의 구별, 나와 너의 구별로, 구별은 곧 각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이며 질서의 표현이다. 이러한 예에 의한 질서의식의 건축조형적인 표현은 조선시대만이 아니라 계급사회인 왕권국가에서는 궁궐건축에서 잘 나타난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 어느 시대보다도 유교가 정치사상의 기저를 이룬 조선시대의 궁궐에서 가장 잘 나타나고 있다. 조선 왕궁의 정전 앞뜰, 좌우로 늘어선 품계석들과, 동일한 궁궐에 있어서도 정전의 월대, 기단의 크기, 높이의 차이 등으로 위계성이 표현된다. 또 중요한 건물은 포작집으로 건립되고 부차적인 집은 익공집으로 건립된다. 더욱이 일반주택건축에 있어서도 안채, 사랑채의 기단이 부속채인 행랑채 기단보다 높으며, 지붕도 안채, 사랑채는 팔작지붕이고 행랑채 지붕은 맞배지북으로 그 격을 달리한다. 또 공간의 구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건물은 중앙에 두고 전방과 후방에는 부속적인 건물을 두어 공간의 위계성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의 위계성은 유교와 관계된 건축조형에서만이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축조형에 있어서 기본틀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불교건축인 양산 통도사에 있어서도 공간의 위계성을 이룬 공간구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냇물을 왼쪽으로 끼고 진입하면 일주문에 이르고, 다시 한단 높은 바닥에 올라서서 진입하면 천...


참고 자료

『주거와 환경』정준현․백영흠․손광제 지음.
『아파트야! 아파트야!』아크포럽 지음.
『새로 쓰는 주거문화』 주거학연구회 지음.
『주거의식 주거문화』이심 지음.
그 외 인터넷 검색 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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