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관악구 동주민센터(동청사) 현황
1.1. 관악구 현황
1.1.1. 관악구 일반현황
관악구는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하나로, 면적은 29.57㎢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4.9%를 차지한다. 관악구의 토지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지역이 15.39㎢로 52%를 차지하고, 상업지역이 0.44㎢로 1.5%, 녹지지역이 13.74㎢로 46.4%를 차지한다. 관악산을 포함하고 있어 녹지지역의 면적비율이 높으며, 주거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관악구의 인구는 247,514세대 529,195명으로, 서울특별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한다. 관악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동은 은천동으로 15,050세대 36,752명이며,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동은 중앙동으로 7,482세대 14,894명이다.
1.1.2. 관악구 동(洞) 현황
관악구 동(洞)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08년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관악구는 생활권역 및 역사성을 고려하고 인구수 2만 명 전후 동으로 통합시 인구수가 4만 명을 넘지 않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6개동을 감축하는 동 통폐합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통폐합의 결과로 관악구는 12개 동(洞)이 6개 동(洞)으로 통폐합 되었고, 낙후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동의 명칭도 변경되었다. 구체적인 통폐합 현황은 다음과 같다. 봉천 제1동과 봉천 본동이 보라매동과 봉천 제9동으로, 봉천 제2동과 봉천 제10동이 봉천 제5동과 중앙동으로, 봉천 제3동이 청림동으로, 봉천 제4동과 봉천 제7동이 봉천 제8동과 낙성대동으로, 봉천 제6동이 행운동으로, 봉천 제11동이 인헌동으로, 남현동이 남현동으로, 신림 제5동이 신림동으로, 신림 제4동과 신림 제8동이 신사동과 조원동으로, 신림 제11동과 신림 제3동이 미성동과 난곡동으로, 신림 제7동이 난향동으로, 신림 본동과 신림 제1동이 서원동과 신원동으로, 신림 제2동이 서림동으로, 신림 제6동과 신림 제9동이 삼성동과 대학동으로 통폐합되었다. 이를 통해 관악구는 12개 동에서 6개 동으로 그 수가 줄었으며, 동의 명칭 또한 변경되었다.
1.1.3. 관악구 행정동 면적
남현동, 대학동, 삼성동은 관악산과 삼성산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동에 비해 행정동 면적이 크다"이다. 관악산과 삼성산이 포함되어 있는 남현동, 대학동, 삼성동의 행정동 면적이 다른 행정동에 비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4. 동별 인구 현황
관악구의 동별 인구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각 동의 인구분포는 은천동의 3만4천명부터 중앙동의 1만3천명으로 지역 특성에 따라 분포되어 있다. 남현동의 인구는 1만7천명으로 관악구 평균인 2만4천명보다 그 수가 작다. 다른 동에 비해 자연녹지의 비율이 높아 시가지의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1.1.5. 동별 주민센터 면적현황
동별 주민센터 면적현황은 다음과 같다.
동 평균 대지면적은 711㎡이며, 남현동의 대지면적은 평균보다 크나 기능전환과 복합화에 따른 기능수용으로 대지면적의 확보가 요구된다. 주민센터의 평균면적은 1,327㎡이나 최근에 신축된 주민센터는 복합기능의 수용으로 평균 2,239㎡로 증가되고 있다.
즉, 관악구 내 동별 주민센터의 대지면적은 평균 711㎡이지만, 남현동의 경우 평균을 상회하며 복합기능 수용을 위해 더 넓은 면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최근 신축된 주민센터의 면적이 평균 2,239㎡로 증가하고 있어, 복합기능에 따른 주민센터의 공간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1.6. 1인당 동 청사 면적
주민센터의 1인당 면적은 0.06㎡이며, 최근 신축된 주민센터의 1인당 면적은 0.09㎡로 증가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인구 1만~2만 명 규모 지역의 동 주민센터의 인구 1인당 면적은 0.047㎡로 청사의 1인당 면적은 상회하지만 사례조사에서 보았듯이 복합청사의 공간구성 시 부족하다.
1.2. 관악구 동주민센터(동청사) 현황조사
관악구 동주민센터(동청사) 현황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관악구에는 총 21개의 동주민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이들 동청사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관악구 21개 동에 대한 발급문헌과 도면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신축된 복합청사가 총 3개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헌동 복합청사, 난곡동 복합청사, 조원동 복합청사가 그것이다. 이들 복합청사는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준공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들 복합청사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공공업무시설 등의 용도로 건립되었으며, 지하 1~2층, 지상 4~5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장실, 주민등록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생활체육시설, 문화교실, 동대본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들 복합청사에는 고객편의를 위한 공동화장실, 공동주차장, 유아놀이방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건립 당시 투입된 예산을 살펴보면, 인헌동 복합청사의 경우 총 사업비 예산이 약 18억 5천만 원이 소요되었으며, 난곡동 복합청사는 약 13억 1천만 원, 조원동 복합청사는 약 13억 1천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관악구의 나머지 18개 동주민센터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기존 동청사의 면적은 1,184.29㎡에서 1,674.24㎡ 수준이며, 주요 시설로는 동대본부,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관악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