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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1.1. 디지털 헬스케어의 정의
디지털기술(사물인터넷,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헬스케어 분야 간 융합인 "디지털 헬스케어"는 e-Health, u-Health, 스마트헬스케어 등 다양한 용어를 거치며 발전해 왔다. 과거에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용어가 디지털과 헬스케어 간 융합의 일부분만을 다루거나 국제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다양한 융합 분야를 다루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추세이다.
WHO는 디지털헬스케어를 건강과 관련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적 혹은 혁신적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하는 분야로, 건강 관련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및 모바일 무선기술 등의 기술, 빅데이터, 유전체학, 인공지능 등 진보된 기술이 건강 분야에 융합되는 영역까지 포괄하는 용어로 정의한다. 미국 FDA 또한 디지털헬스케어가 모바일 헬스, 건강정보 기술, 웨어러블 기기, 원격진료 및 원격의료, 맞춤의료 등 광범위한 범주를 포괄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국내에서는 헬스케어와 의료 빅데이터를 연결한 최첨단 ICT가 융합한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의료서비스로 정의한다.
1.2.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국내 사례
1.2.1.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가스 사고 등의 발생 시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시범사업의 연기 및 장비의 오작동, 데이터 전송 오류, 정보 인식 오류, 전달체계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여 소방대의 출동등이 잦아 이러한 기기오류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1.2.2.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2020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도록 하며 전화 및 이동통신(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적 상담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된 기기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생활 스피커가 사용되고 있으며, 각 기기 항목마다 4~6개의 검증된 제품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 기기 연동 및 데이터 전송과 노인에게 일상미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의 한계점으로 스마트폰 보유자만 가능하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개발만 이루어져 아이폰 사용자는 서비스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1.3.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국외 사례
1.3.1. 독일
독일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법(Digital Healthcare Act, Digitale?Versorgung?Gesetz; DVG)에 근거한 정책을 2019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헬스케어 앱으로 처방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