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간농양 케이스스터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간농양의 정의와 중요성
1.2. 연구의 목적
2. 간농양의 문헌고찰
2.1. 간농양의 유형
2.1.1. 화농성 간농양
2.1.2. 아메바성 간농양
2.2. 간농양의 병태생리
2.3. 간농양의 증상
2.4. 간농양의 진단
2.5. 간농양의 치료
2.5.1. 항생제 치료
2.5.2. 배액 치료
2.5.3. 수술적 치료
2.6. 간농양의 간호
3. 간호사정
3.1. 개인력
3.2. 건강력
3.3. 간호력
3.4. 검사 결과 해석
3.5. 약물 치료 현황
3.6. 기타 치료 현황
4. 간호과정
4.1. 간호진단
4.2. 간호목표
4.3. 간호중재
4.4. 간호평가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간농양의 정의와 중요성
간농양이란 미생물의 침범으로 인해 간 조직이 파괴되어 형성된 공동에 감염 미생물, 간세포, 조직, 백혈구 등이 채워진 것을 의미한다. 간농양은 발생 원인에 따라 화농성 간농양과 아메바성 간농양으로 분류된다.
간농양은 비교적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간에 세균이나 기생충이 침입하여 농양을 형성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의학의 발달로 간농양에 의한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이 감소하였지만, 간농양은 신체 내부에 위치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며 다른 질병과 유사한 증상이 동반되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간농양의 치료는 개인의 상태, 농양의 개수,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지므로 적절한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농양의 정의와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1.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농양 환자의 간호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간농양은 비교적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간농양은 발생 원인에 따라 화농성 간농양과 아메바성 간농양으로 구분되며, 각각 특징적인 증상과 치료법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간농양 환자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는 간농양 환자의 사례를 통해 환자의 질병 양상, 검사 결과, 약물 치료, 기타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진단, 간호목표, 간호중재, 간호평가 등의 간호과정을 제시함으로써 간농양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간농양 환자 간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간농양의 문헌고찰
2.1. 간농양의 유형
2.1.1. 화농성 간농양
화농성 간농양은 세균에 의해 간에 농양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간농양은 대부분 화농성 간농양이다. 화농성 간농양은 간에 들어온 세균을 면역체계가 초기에 제거하는데 실패한 경우에 발병하며, 그 가장 흔한 원인은 간에서 생산된 담즙이 배설되는 담관에 세균이 거꾸로 타고 올라와서 침범하는 것이다. 따라서, 담석증이나 간내 결석증, 혹은 담도 악성 종양 등 담도계 질환이 발생하거나 간이식 수술 등으로 인해 담도의 구조가 바뀌면 정상적으로 세균의 침입을 막던 구조가 손상되어 세균이 침범하고 화농성 간농양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 만성 신질환, 간경변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세균의 침입을 막지 못하여 화농성 간농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화농성 간농양은 발열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화농성 간농양 환자의 80%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간이라는 비교적 큰 장기의 안쪽 깊숙한 곳에 고름집이 있기 때문에 피로, 식욕 감소, 전신 근육통과 함께 체중 감소 등 막연한 발생하고, 정작 간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추정할만한 증상은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이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우상복부 압통, 황달 등이 있으며, 복통과 우상복부 압통은 55%, 황달은 10~25%만이 발생한다. 발열과 황달 그리고 우상복부 통증이 발생하면 전형적으로 화농성 간농양을 의심할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전체 대상자 10명 중에서 1명에 불과하다. 이렇듯 비특이적인 양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발열, 오한,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만으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도 발열의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간농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화농성 간농양의 진단은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치와 염증검사지수가 증가되며, alkaline phosphatase가 상승하는 것이 비교적 특정적이다. 그러나, 보다 확실한 진단은 영상학적 검사, 즉 간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을 이용한다.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배양이나 배액된 고름의 배양이 필요하며, 그 결과를 확인하는 데는 2~7일이 걸리므로 간농양이 의심되면 일단 배농과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
화농성 간농양의 치료는 고름의 배출과 항생제 치료이다. 배양검사를 위한 농양 흡인과 혈액배양검사 후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하며, 환자의 기저 질환과 중증도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한다. 항생제는 2~3주간 주사제제로 치료하며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경구 항생제로 바꾸어 총 4~6주간 치료한다. 화농성 간농양 치료의 핵심은, 항생제가 혈관을 타고 간농양 주변으로 침투하는 것만으로는 대부분의 경우에 치료가 충분하지 못하므로 적절하게 고름집 내부에 있는 고름을 제거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를 위하여 고름집이 포함된 간의 일부를 잘라내는 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영상의학적 기술이 발달하여 수술 없이 피부를 통하여 농양까지 배농관을 찔러 넣어 고름 배출을 유도하는 경피적 배농술을 우선 시행한다.
2.1.2. 아메바성 간농양
아메바성 간농양은 장 원충류인 Entamoeba histolytica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간을 침범하여 간에 농양을 형성하는 것이다. 장에서 혈액의 흐름을 따라 간까지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키고 농양을 형성한다.
아메바성 간농양은 화농성 간농양보다 증상이 약간 덜하며, 발열 및 오한, 무기력, 메스꺼움 및 구토, 식욕 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일부 환자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기침,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설사가 있는 경우는 20% 전후로 흔하지 않다. 간이 커져 있거나 오른쪽 상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기도 하며, 황달은 화농성 간농양에 비해 다소 적어 5~8% 정도에서 나타난다.
아메바성 간농양의 진단은 영상학적 검사와 혈액검사로 이루어진다. 간농양이 확인되고 아메바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대변에서 원인 아메바 검사를 하지만 대변 검사에서 아메바를 발견할 확률은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로 혈액에서 항아메바 항체 검사를 하게 되며, 이 경우 95% 이상 확진이 가능하다.
아메바성 간농양의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이다. 간농양의 크기가 너무 크...
참고 자료
손정태 외, 기본간호학Ⅰ,Ⅱ, 현문사, 2018.
윤은자 외, 성인간호학Ⅰ, 수문사, 2019.
박은영 외, 간호진단, 중재 및 결과 가이드, 현문사, 2019.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약학정보원, www.health.kr.
Herdman 저, 간호진단 2018-2020 개정판, 학지사메디컬, 2018.
"간에 생긴 고름집", 이명진 기자, 2020/01/15, 미디어데일, mediadale.com
서울아산병원, amc.seoul.kr
"면역혈청학적 검사", 2011/12/12, 목포중앙병원, mj-hospital.co.kr
"임상화학검사실", 2012/04/18, 고려대학교구로병원, guro.kumc.co.kr
송파구 보건소, songpa.go.kr
대학민국 의약품정보의 표준-약학정보원, 식의약품안전처, health.kr
「비판적 사고에 기반한 간호과정」, 이은희 외 공저, 2022/08/10, (주)고문사
「최신 기본간호학Ⅰ, Ⅱ」, 송경애 외 공저, 2021/02/28, 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