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취업 준비 및 취업 후기
1.1. 서류준비 및 지원
원자력 직무의 경우 서류 통과를 위해 많은 스펙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토익(대부분 700점 이상), 스피킹(토익스피킹 or 오픽), 한국사, 컴활 등의 스펙을 요구하는 회사도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기본 스펙들은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회사여도 매 전형마다 서류 항목과 비중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새 공고가 뜰 때마다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지난 몇 년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 인재 가점을 제외한 별다른 가점 사항이 없었고, 토익 700점만 넘으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이번 채용부터 영어 스피킹 점수 가점 항목이 새로 생겼다. 따라서 지원자는 급하게 영어 스피킹 시험을 쳐야 했다. 이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다. 3학년 2학기 때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였지만 경험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았다. 불가능한 회사에도 지원했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스펙과 자질을 고민할 수 있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먼저 직무기술서를 확인한 후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 직무기술서를 통해 해당 직무에 필요한 기술, 지식, 태도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성한 내용이 사실인지 검증하는 과정이 수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만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
1.2. 필기시험
필기시험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공 시험과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전공 시험에서는 해당 직무와 관련된 전공 지식을 물어본다. 따라서 채용 공고가 나오면 직무기술서를 확인하여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 주로 RI시험, 원자력 기사 시험 등으로 출제되는 편이며, 관련 수업 노트와 기출문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