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문헌고찰
1.1. 정의
경막외 출혈은 뇌의 바깥쪽에 있는 막을 경막이라고 부르는데 외상에 의해 경막과 두개골 사이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1.2. 병태생리
혈종이 생기면 두개내압이 높아지고 뇌조직에 압력을 가하면서 신경계 합병증 증상이 나타난다. 경막외혈종의 70~80%는 대개 관자뼈의 골절에 의한 중뇌막동맥(middle cerebral artery)열상으로 발생한다. 경막외혈종이 있는 경우 수분에서 수시간까지 지속되는 의식명료기(lucid interval)가 나타난 다음 바로 의식을 잃는다. 졸음, 혼란,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빠른 의식저하가 나타난다. 다른 신경계 증상으로 손상 쪽의 동공확장, 두통, 운동능력 감소, 병리적 자세가 나타날 수 있다. 경막외혈종은 뼈와 경질막 사이는 비교적 결합이 강하기 때문에 이곳으로의 출혈이 확대되지 않고 국한되어 CT 스캔에서 볼록렌즈(convex lens) 형태로 보인다.
1.3. 원인
충격에 의한 두부 외상이 주 원인이며 교통사고, 낙상 및 폭행 등으로 머리에 직접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에 발생한다. 중증 두부 외상 환자의 약 9%가 경막외 출혈로 진단되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뇌출혈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두개골 골절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60~90%), 충격과 두개골 골절에 의하여 경막에 혈류를 공급하는 중경막 동맥(middle meningeal artery)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전형적인 예이다. 약 1/3의 환자에서는 동맥이 아니라 경막의 정맥과 커다란 정맥동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 증상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의 전형적인 증상은 목, 어깨, 팔, 등, 엉덩이, 대퇴부의 경직감과 통증이다. 이러한 통증과 경직감은 특히 몸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아침(조조강직, morning stiffness)과 오랜 휴식(gel phenomenon)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어깨가 가장 먼저 질환에 영향을 받지만 때때로 목, 엉덩이 쪽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이나 불편감은 몸의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며 이후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근육의 약화, 미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피로, 허약감(malaise), 손목과 같은 관절의 부종 그리고 우울증이 있다. 발열 또는 체중 감소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환자의 약 30%에서는 관절 부종, 통증(arthralgia), 그리고 일부 관절에서 퇴행성 변화 등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특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또한 일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 질환과 관련된 증상들은 특정한 기간 동안 사라지기도 하며 이후 다시 악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6개월에서 길게는 6년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심각한 손상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근력이 감소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1.5. 진단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은 자세한 환자 증상파악과 신체 검진을 통하여 진단가능 하다. 또한, 병의 진단과 치료 효과 판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혈구 침강속도를 알아보는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적혈구 침강속도(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는 적혈구가 가라앉는 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염증이 있을 경우 적혈구끼리는 뭉쳐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적혈구가 더 빨리 침강되는 성질을 이용한 검사이다. 또한 C-반응성 단백질 검사를 실시하는데, C-반응성 단백질이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염증이 있을 경우 혈액 내의 수치가 상승된다. 근육의 조직검사에서는 일반적으로 근육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 RF)는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환자의 혈액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의 진단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다.
"나이 : 50세 이상", "양측의 어깨 및/혹은 골반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 "45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 "적혈구 침강속도 혹은 C-반응성 단백질 상승", "당질코르티코이드에 대한 신속한 반응", "위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질환을 배제한 경우"이다.""
1.6. 치료 및 간호
일반적으로 두개골을 열고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응고된 혈괴를 제거하여 뇌에 대한 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의 의식상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출혈량이 상당하여 뇌가 압박을 받는 소견이 보인다면 즉시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반대로 환자의 증상이 경미하고 출혈량이 적으며 어느 정도 시간 동안 관찰하였을 때 출혈량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관찰치료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