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사상과 연관지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설명해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철학의 의미와 가치
1.2. 철학과 다른 학문의 차이
2.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2.1. 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관
2.1.1. 아리스토텔레스
2.1.2. 칸트
2.1.3. 플라톤
2.1.4. 로크
2.2. 욕망하는 존재로서의 인간관
2.2.1. 홉스
2.2.2. 쇼펜하우어
2.2.3. 흄
2.2.4. 프로이트
3. 유가 사상과 도가 사상의 이해
3.1. 도덕과 욕망의 관계
3.2. 유가와 도덕적 삶
3.3. 도가와 자유로운 삶
3.4. 유가와 도가 사상의 조화
4. 유가 사상과 도가 사상의 현대적 의의
4.1. 유가 사상의 가치
4.2. 도가 사상의 가치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철학의 의미와 가치
철학의 의미와 가치는 다음과 같다.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철학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철학은 세계와 인간에 대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른 학문들의 기초에 대해, 심지어 철학 자체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반성한다. 즉 철학은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유가 철학인 것은 아니다. 철학적 사유는 '찾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본질을 찾아가고, 해답을 구하며,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다.
철학의 목적은 인간의 삶에 가까운 것, 즉 근본적으로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앎이 곧 행복이라고 말했으며,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통해 윤리적인 인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결국 철학적 앎은 단순히 앎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그의 삶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철학은 이를 위해 인간과 세계에 대해 탐구한다.
이와 같이 이해할 때 철학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과정적이고 반성적인 모든 사유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국민윤리와 차별되는데, 국민윤리는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를 제시하는 반면 철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여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또한 국민윤리가 당위적 지식의 의미를 지닌다면 철학은 끊임없이 '왜'를 물어가며 근거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국민윤리와 철학은 서로 양립할 수 있으며, 오히려 철학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철학은 현시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도모하는 이론적 실천적 성격을 지닌다. 특히 니체의 철학은 건강한 인간의 삶을 위한 실천을 제시하며, 동시에 병든 인간을 치유하는 치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니체는 자기 긍정을 통해 부정과 질병을 극복해낼 수 있는 내적 능동성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인간은 자신의 내면에서 때로는 거북스럽거나 두려운 혼돈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자신과 하나가 되어 '나'로의 변화를 통해 보다 건강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철학은 현실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인간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철학의 의미와 가치에 비춰볼 때, 철학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 '철학 함'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
1.2. 철학과 다른 학문의 차이
철학과 다른 학문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철학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지혜의 추구라는 점에서 다른 학문들과 구분된다. 철학은 우리가 삶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유이자 반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철학은 단순히 '앎'의 대상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러한 '앎'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해석하고 평가한다. 즉, 철학은 단편적이고 고립된 지식이 아닌, 삶과 세계에 대한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이해를 추구한다.
반면 다른 학문들은 특정 대상이나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하고 체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자연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원리와 법칙을 규명하고, 사회과학은 인간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추구한다. 이러한 학문들은 특정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철학은 '왜'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지식의 토대와 한계를 끊임없이 반성하고 성찰한다. 반면 다른 학문들은 주로 '무엇'과 '어떻게'에 초점을 맞추어 특정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이처럼 철학은 지식의 근본적인 토대와 의미를 탐구하는 데 주력하는 반면, 다른 학문들은 전문적인 지식의 생산과 활용에 더 주목한다.
철학은 이러한 차이로 인해 다른 학문에 비해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성격을 지닌다. 반면 다른 학문들은 구체적인 대상과 현상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토대로 한다. 이러한 차이는 철학이 다른 학문들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철학은 다른 학문들의 성과를 토대로 하여 보다 근본적인 성찰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른 학문들은 철학적 관점에서 얻은 통찰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
2.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2.1. 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관
2.1.1.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핵심을 '행동의 목표와 목적을 올바르게 정하는 것'과 '그 목적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국가 또한 선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라고 보았는데, 이는 국가를 이루는 모든 국민의 선을 추구하며 결국 국민이 누려야 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그는 전체는 필연적으로 부분에 앞서며 개인은 고립될 때 자급자족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즉,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 생존할 수 없으며, 국가는 한 차원 더 높은 공동선을 추구하고 인간은 이러한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완전해지는 사회적(정치적) 동물인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은 서양 윤리학을 대표하는 다른 두 입장인 칸트의 의무의 윤리와 벤담, 밀의 공리주의와 차별화된다. 그는 교육을 통해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률이 이러한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탁월한 행동의 실현 조건에 대한 논의는 윤리학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학으로 이어진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체제 설명은 플라톤과 유사하지만, 감각과 경험지식을 중요시하며 이상적 폴리테이아보다 존재하는 정치체제의 조합을 중시한다. 그는 법률에 의한 법적 안정성을 강조하며, '중용'에 관해 강조한다. 사적 이익이 지배하지 않도록 제도와 법, 교육으로 조화시키고 이상적 정치는 혼합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본성이 신과 동물의 중간에 위치하며, 영혼과 신체의 복합체라고 보았다. 그는 인간이 이성적 존재인 동시에 욕망적 존재라고 파악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도덕적 습관의 형성과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2.1.2. 칸트
칸트는 원인성 개념을 중심으로 초월철학을 전개하여, 이성적 자율주의에로 귀결되었다"" 칸트의 초월철학에서 자연의 원인성과 자유의 원인성은 이론적으로 양립 가능하고, 실천이성의 영...
참고 자료
철학의 이해, 2016.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양해림, 서양철학사, 집문당,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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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성, 「칸트의 초월적 주체성에 관한 고찰」, 철학연구 제31집, 2006.
문지영 지음. 홈스 & 로크 – 국가를 계약하라, 김영사, 2016.
남경희,『플라톤 서양철학의 기원과 토대』, 아카넷,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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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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