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필요성과 목적
제왕절개분만은 산부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외과적 수술법이다.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분만 빈도는 1960년대 4% 정도였으나 2004년도에 38.1%로 증가하였고 최근 수년간 35~4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왕절개가 증가하는 이유는 태아 전자 감시기의 확산 및 분만 중의 태아 안녕에 관한 관심 증가, 마취 및 외과적 간호의 안전성 증가, 반복 수술의 증가 및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의 증가 때문이다. 질식 분만(자연분만)에 비해 모성사망률이 2~4배 높은 제왕절개에 대한 간호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1.2. 문헌고찰
제왕절개분만은 산부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외과적 수술법이다. 고대 로마 문헌을 보면 제왕절개는 모체 사후에 자궁 내에 살아 있는 태아를 분만시키기 위해 이용했다고 하며, 살아 있는 산부에게 적용한 것은 19세기에 이르러서였다. 제왕절개 분만을 처음 시도한 것은 1879년 Max Sanger였다.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은 크게 모체와 태아 측 요인, 태반 관련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모체 측 요인으로는 중증 심장병,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자궁경부암 등의 모체의 질병, 단순포진 Ⅱ형, 활동성 병소 등의 중증 감염, 과거 제왕절개분만 경험, 자궁수술의 경험, 난소종양이나 섬유종으로 인한 산도 폐쇄, 35세 이상의 초산부나 오랫동안 난임이었던 경우 등이 있다. 태아 측 요인으로는 태아질식(제대탈출, 심한 태반기능부전), 횡위, 둔위 등 선진부 이상, 다태아(선진부가 둔위인 경우) 등이 있다. 태반 관련 요인으로는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가 있다. 제왕절개술의 5대 적응증으로는 아두골반불균형, 과거 제왕절개분만 경험, 아주 심한 전자간증,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태아 질식 또는 임박한 질식 등이다.
제왕절개 수술 전 준비 과정으로 주치의와 마취과 의사가 산부를 방문하여 내과력을 파악하고 안전한 마취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사정을 한다. 주치의는 수술 전 산부와 가족에게 수술방법과 마취방법에 관해 정보를 주고 동의를 얻는다. 간호사는 수술에 대한 산부의 지식 수준을 파악하고, 병실 환경을 소개하며 활력징후, 신장과 체중을 측정한다. 또한 과거 수술 경험, 현재 복용 약물, 특이체질 여부 등도 파악한다. 제왕절개 시 태아가 산도를 통과할 때 흉곽에 압박이 없어 폐에 있는 액체가 제거되기 어려워 분만 후 1-2일 정도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다.
수술 전 위험요인으로는 불충분한 영양상태, 고령, 심장병, 당뇨병, 빈혈,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건강상태,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 심리적 불안 등이 있다. 수술 전 검사로는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장 전해질, 흉부 X선, EKG, 태아심음과 자궁수축상태 모니터링 등이 이루어진다.
수술 전 준비를 위한 간호 중 중요한 점은 수술 동의서 받기, 피부 준비, 금식, 수술 전 교육(수술 준비, 수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호흡, 기침, 다리운동 등) 등이다. 수술 직전에는 활력징후 측정, 수술복 갈아입기, 장신구 제거, 유치도뇨관 삽입, 정맥수액 유지, 수술 전 투약(타액, 위액 억제제, 자궁 수축제 준비) 등을 시행한다.""
2. 제왕절개분만
2.1. 정의
제왕절개분만이란 산부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외과적 수술법이다. 과거에는 모체 사후에 자궁 내에 살아있는 태아를 분만시키기 위해 이용되었으나, 19세기에 이르러 살아있는 산부에게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제왕절개분만은 1879년 Max Sanger가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2.2. 적응증
2.2.1. 모체 관련 요인
모체 관련 요인은 제왕절개분만의 주요 적응증 중 하나이다. 모체의 건강상태나 질병, 과거력 등이 제왕절개분만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먼저 모체의 중증 질병이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 중증 심장병, 고혈압성 질환(자간전증), 당뇨병, 자궁경부암 등의 모체 질병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제왕절개분만이 선택되기도 한다. 이러한 중증 질병은 분만 과정에서 산모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고, 태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체의 중증 감염도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이 된다. 단순포진 Ⅱ형이나 활동성 병소 등의 중증 감염은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을 가져올 수 있어 제왕절개분만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감염으로 인해 산모나 태아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제왕절개분만이나 자궁수술의 경험도 향후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 이전 수술로 인해 복부의 유착이나 상처가 남아 있는 경우, 다음 임신과 분만 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난소종양이나 섬유종으로 인한 산도 폐쇄, 35세 이상의 초산부나 오랜 불임으로 인한 고령 산모 등의 경우에도 제왕절개분만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모체 요인들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제왕절개분만이 선택되는 주요 적응증이 된다.""
2.2.2. 태아 관련 요인
태아 관련 요인은 제왕절개술의 주요 적응증 중 하나이다. 태아와 관련된 요인에는 태아 질식, 태아의 선진부 이상, 그리고 다태아 임신 등이 포함된다.
첫째, 태아 질식은 제왕절개술의 가장 흔한 적응증 중 하나이다. 제대 탈출이나 심한 태반 기능 부전으로 인해 태아가 질식 상태에 놓이게 되면, 신속한 분만이 필요하므로 제왕절개술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