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강증진모형 개념과 구성요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건강신념 모형(Health Belief Model)
1.1. 건강신념모형의 개념
1.2. 건강신념모형의 구성요소
1.2.1. 지각된 민감성
1.2.2. 지각된 심각성
1.2.3. 지각된 유익성
1.2.4. 지각된 장애성
1.2.5. 행동계기
1.2.6. 자기효능감
2. 건강증진이론(Health Promotion Model)
2.1. 건강증진이론의 개념
2.2. PRECEDE-PROCEED 모형
2.2.1. PRECEDE 단계
2.2.2. PROCEED 단계
3. 건강신념 모형과 건강증진이론의 비교
3.1. 개인 건강문제 해결에 적합한 모델
3.2. 사회적 건강문제 해결에 적합한 모델
3.3. 모형의 적용 및 절차의 차이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건강신념 모형(Health Belief Model)
1.1. 건강신념모형의 개념
건강신념모형(Health Belief Model)은 행동과학을 건강증진에 응용한 첫 번째 이론이다. 이 모형은 195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개발하였으며, 이후 로젠스톡(I.M. Rosenstock, 1986)과 베커(M.H.Becker, 1974)에 의해 정교화되었다. 건강신념모형은 가치기대적 이론으로, 개인이 목표에 대해 갖는 가치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생각이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한다.
이 모형은 초기에 사람들이 유료나 무료로 제공되는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자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후에는 예방행위, 질병행위, 환자 역할 행위 등을 설명하는 데 활용되었다. 건강신념모형은 특히 보건의료 분야의 많은 사업에서 활용되는데, 사람들의 건강 관련 행위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정도와 특정 행위를 통해 질병 심각성 감소 가능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1.2. 건강신념모형의 구성요소
1.2.1.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민감성이란 특정 건강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개인이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신념모형에서 지각된 민감성은 개인이 특정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요인이다. 즉, 어떤 사람이 자신이 특정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인식할수록 해당 질병에 대한 민감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이 지각하는 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위험집단과 위험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개인의 특성이나 행동에 근거하여 위험상황을 개인화하고, 인지된 감수성을 개인의 실제 위험과 일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족력이나 생활습관과 같은 개인적 특성에 근거하여 특정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2.2.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심각성(Perceived Severity)은 건강문제의 상대적 심각성을 개인이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의학적, 임상적 결과와 사회적 결과를 모두 포함한다. 즉, 개인이 특정 질병이나 건강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식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개인이 자신의 질병 상태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해당 건강행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당뇨병에 대해 지각된 심각성이 높다면, 혈당관리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실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각된 심각성이 낮다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
따라서 보건교육이나 상담 시 대상자의 지각된 심각성을 파악하고, 실제 질병의 위험과 심각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건강행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다.
1.2.3.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유익성(Perceived Benefits)은 제안된 건강행동들의 예상되는 가치를 개인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즉, 건강행동을 취했을 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긍정적인 결과나 혜택을 개인이 인지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개인이 특정 건강행동의 유익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그 행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개인이 암 검진을 받으면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암 검진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반면, 암 검진에 드는 비용과 시간적 소모를 고려하여 유익성이 낮다고 지각한다면 검진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처럼 건강신념모형에서 지각된 유익성은 개인이 특정 건강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긍정적인 결과나 이점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 이는 곧 건강행동 실천의 동기가 되므로, 보건교육이나 상담 시 대상자의 지각된 유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되는 긍정적 결과를 명확히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동방법을 안내하여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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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박영임, 이규영(2019). 보건교육,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