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국대사관 인터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교환 학생 수학 후기
1.1. 교환 파견 동기
1.2. 파견 대학 및 지역 소개
1.2.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1.2.2. 파견대학/지역 특징
1.3. 출국 전 준비 사항
1.3.1. 비자 신청 절차
1.3.2. 숙소 지원 방법
1.3.3. 기타 유용한 정보
1.4. 학업
1.4.1. 수강신청 방법
1.4.2.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1.4.3. 학습 방법
1.4.4. 외국어 습득 요령
1.4.5. 기타 유용한 정보
1.5. 생활
1.5.1. 가져가면 좋은 물품
1.5.2. 현지 물가 수준
1.5.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1.5.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1.5.5. 안전 관련 유의사항
1.5.6. 기타 유용한 정보
1.6.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2. 성인 중기의 발달 특성과 노후 준비
2.1. 성인 중기에 해당하는 사람을 1명 선정하여 인간발달 특성 중 생리적 변화와 인지 변화를 중심으로 인터뷰하고 그 결과 기술
2.1.1. 생리적 변화
2.1.2. 인지 변화
2.2. 백세시대의 맥락에서 성인 중기에 필요한 노후준비 대책(생리적 변화와 인지 변화에 근거)에 대한 본인의 견해
3.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논의
3.1. 미국, 이란 분쟁 경과
3.2. 2020년 미국-이란 충돌사태
3.3.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 강화와 우리 정부의 파병 결정
3.3.1. 국제사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
3.3.2.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 강화
3.3.3. 1월 21일 정부는 호르무즈해협에 군 병력을 파견하기로 결정
3.4. 호르무즈해협에 군 병력을 파견에 대한 제언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교환 학생 수학 후기
1.1. 교환 파견 동기
제가 대학교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대학생 때에만 할 수 있는 여러 경험을 하여 저의 역량과 시야를 넓히고 싶었습니다. 그 중 특히 교환학생은 더 넓은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하여 오래 전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져서 2학년 때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했지만, 3학년부터 다시 교환학생 파견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 번 교환학생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감사하게도 원하던 파견국가의 원하던 대학교 파견에 합격하여 교환학생 파견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졸업 준비와 취업 준비에 한창인 4학년 1학기에 교환 프로그램을 가는 것이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소중하고 인생에 한 번 있을 기회를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2. 파견 대학 및 지역 소개
1.2.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제가 교환을 가고 싶은 이유는 영어 실력 향상과 여행이었다. 그래서 영어권 국가 중 아직 가 본 적이 없으면서 여행가고 싶은 도시가 많았던 미국을 파견 국가로 선정했다. 파견 국가를 선택한 뒤 파견 대학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한 건 학부에 식품영양학과 전공이 있는지였다. 한국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대부분의 학교에 있지만, 미국에는 학부 과정에서 식품영양학과가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교환학생을 가서도 제 주전공을 공부하고 싶었고,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간 만큼 파견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전공 학점 인정을 받아야 졸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 해외에 파견을 가는 것은 아직 두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대에서 2명 이상을 선발하는 학교에 지원했고, 희망 파견 대학을 추린 뒤에는 학교의 분위기나 치안, 기숙사 여부, 그 지역의 물가 등을 서울대학교 OIA 홈페이지의 귀국 보고서를 통해 미리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지망 대학교를 선정하였다.
1.2.2. 파견대학/지역 특징
Purdue University가 있는 West Lafayette는 다른 미국이 대도시에 비하면 한적한 편이지만, Purdue University를 중심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 식당, 영화관, 바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Purdue University는 1869년 존 퍼듀가 과학, 기술, 농업을 위한 대학 설립을 위해 토지와 자본을 기부하여 설립된 대학으로, 미국의 최상위권 명문 공립대학이다. 특히 우주항공을 비롯한 공대, 과학, 기술, 경영, 약학 분야로도 유명하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 미 해군 첫 여성 파일럿인 로즈마리 마리너 등 유명한 우주인을 여럿 배출하였고, 13명의 노벨 수상자와 여러 CEO를 배출한 대학교이다. 인디애나 대학교와 함께 인디애나 주를 대표하는 대학교 중 하나이며, 인디애나에는 West Lafayette 캠퍼스와 Fort Wayne 캠퍼스가 있는데, 본교는 West Lafayette 캠퍼스이다.
1.3. 출국 전 준비 사항
1.3.1. 비자 신청 절차
교환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과정은 비자 신청 절차이다. 일단 입학 허가 메일을 받는 동시에 DS-2019 (입학허가서)를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학교에서 DS-2019를 국제우편으로 보내준다. 받고 나면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비자를 신청하고 신청한 뒤 비자 신청서를 프린트해야 한다. 그 다음 SEVIS fee (220달러)를 지불하고 지불했다는 SEVIS fee payment confirmation을 출력해두어야 한다. 비자에 필요한 비자 사진도 찍고 원래는 서류를 구비해서 비자 인터뷰를 해야 하지만 2021년에는 J-1 비자 신청자는 인터뷰가 면제되어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비자 사진, 여권, DS-2019 등)를 제출만 하면 되었다. 비자 인터뷰를 했었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비자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하긴 하지만 왜 미국에 가는지, 미국에서는 어디에 묵을 예정인지 등 간단한 질문만 하기 때문에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비자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모두 메일로 전달되기 때문에 교환학생 준비 기간에는 수시로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자 신청은 과정이 복잡하긴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비자 신청 절차에 관해 자세히 기록해놓은 다른 교환학생의 블로그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다.
1.3.2. 숙소 지원 방법
Purdue에서 입학 허가를 받게 되면 그 이후 my Purdue라는 퍼듀 포털 사이트에서 Purdue career account를 만들고 이 계정으로 기숙사를 신청하게 됩니다. Purdue career account를 만들 때는 Duo mobile이라는 앱을 핸드폰에 깔아 이중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이 때 Duo mobile 앱을 함부로 지우면 포털에 로그인을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숙사 신청의 경우, 포탈에 로그인한 뒤 AC기능의 여부, roommate 명수, 흡연 여부, 남녀 공용 등의 설문조사를 한 뒤 배정을 받게 되는데, 룸메이트가 있는 방이 single room보다, AC가 없는 방이 AC가 있는 방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격은 한 학기 당 대략 2400~3000달러 정도 했습니다. 기숙사 배정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숙사 배정 결과는 봄학기 기준 12월 초반에 나왔고, 출국 전까지 기숙사비를 납부해야 하는데, 기숙사비 납부 시에는 Purdue portal의 Bill and payments 섹션에 들어가면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카드로도 지불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은행에서 해외송금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퍼듀에는 굉장히 많은 기숙사 건물이 있고, 제 주변의 유학생 freshman이나 교환학생은 모두 기숙사에 살았던 것을 보아 교환학생이라면 기숙사에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나 기숙사 배정에 떨어지게 된다면 페이스북의 Purdue marketplace라는 페이지에 단기 방 임대를 올리는 사람이 여럿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3.3. 기타 유용한 정보
같이 가는 사람을 확인하는 것은 교환학생 준비에서 매우 중요하다. 봄학기 기준 11월 경 국제협력본부에서 동의한 인원에 한해서 교환학생 파견 나가는 사람들의 명단과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기 때문에, 같은 학교로 파견나가는 서울대 학생들과 미리 연락하고 함께 준비하면 더 수월할 수 있다. 저 같은 경우 Purdue로 가는 다른 학생과 이메일, 카톡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같은 항공권을 끊어 같은 날짜에 퍼듀에 도착했다. 교환학생을 혼자 가는 것보다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 덜 불안하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기도 중요하다. 항공권은 시기가 지날수록 비싸지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구매하는 것이 좋다. Purdue는 1월 초반 즈음에 개강을 하므로 그 전후에 맞춰서 항공권을 끊으면 좋을 것 같다. 개강 날짜보다 너무 빨리 가면 기숙사에 입주할 수 없으니 학사 일정을 확인하고 항공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Purdue로 가는 비행기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뉴욕에서 경유해서 Indianapolis 공항까지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까지 간 뒤 시카고에서 셔틀을 타고 퍼듀에 오는 것이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서 한국-시카고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다시 운행하므로, 불편하게 경유하는 것보다는 시카고까지 직항으로 가서 시카고에서 셔틀을 타고 가는 것이 더 좋다.
기숙사 입사 전에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 접종을 미리 맞고 그에 대한 immunization for...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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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2020)「이란 지정학적 위험의 시사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2020)「위헌적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이기범(2020)「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청해부대의 활동」아산정책연구원
정재욱,손성현,장윤희(2020)「미·이란 충돌사태의 영향과 대응」대외경제정책연구원
참여연대(2020)「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 철회하라」
정부, 호르무즈에 청해부대 독자 파병…"美·이란과 사전 협의", 뉴시스,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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