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적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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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행정행위와 재량행위
1.1. 재량행위의 개념
1.2. 재량행위의 유형
1.3. 재량하자의 개념
1.4. 재량하자의 구제 방법

2. 신뢰보호 원칙과 자기구속 원칙
2.1. 신뢰보호 원칙의 개념
2.2. 자기구속 원칙의 개념
2.3. 공통점과 차이점

3. 행정처분의 취소와 철회
3.1. 행정처분의 취소
3.2. 행정처분의 철회
3.3. 손실보상 규정의 신설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행정행위와 재량행위
1.1. 재량행위의 개념

재량행위의 개념은 법률이 행정청에 일정한 선택의 여지를 허용하는 행정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기속행위와 대조되는데, 기속행위는 법률이 정한 기준에 따라 행정청이 반드시 특정한 결정을 해야 하는 행위이다. 반면에, 재량행위는 법률이 행정청에 여러 가능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 이러한 재량행위는 행정청이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재량행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량행위는 법적 구속력이 있다. 즉, 행정청은 법률에 따라 재량권을 행사해야 하며, 임의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 둘째, 행정청이 여러 가능한 결정을 할 수 있다. 이는 행정청이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다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건축허가를 부여할 때 행정청은 건축물의 용도, 주변 환경, 공익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여러 가능한 결정을 할 수 있다.

재량행위의 필요성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재량행위는 행정청이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재난 상황에서 행정청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진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재량행위는 법률이 모든 상황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법률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규정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행정청의 재량이 필요하다.


1.2. 재량행위의 유형

재량행위의 유형은 일반재량, 특별재량, 공익재량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재량은 법률이 특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행정청의 판단에 맡기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행정청이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때, 행정청은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여 판단할 수 있다. 이 경우 법률은 특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으며, 행정청이 판단에 따라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일반재량은 행정청이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별재량은 특별한 경우에 행정청이 특정 기준에 따라 재량을 행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긴급 상황에서의 재량이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행정청이 특별한 재량을 행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 행정청은 긴급히 대피 명령을 내리거나 구호 활동을 조직할 수 있다. 이 경우 법률은 행정청에 특정 기준에 따라 재량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공익재량은 공익을 고려하여 행정청이 재량을 행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공익과 사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행정청은 공익을 고려하여 재량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행정청은 공공시설의 설치, 도로의 배치, 녹지 공간의 확보 등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공익재량은 공공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처럼 재량행위는 일반재량, 특별재량, 공익재량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의 유형은 행정청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여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행정의 유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3. 재량하자의 개념

재량하자는 행정청이 재량행위를 잘못 행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재량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남용하는 경우이다. 재량행위는 행정청에게 일정한 선택의 여지를 허용하지만, 그 선택이 무제한적인 것은 아니다. 재량하자는 행정청이 법률의 취지와 목적을 벗어나거나 부적절하게 재량권을 행사하는 경우 발생한다.

재량하자의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량권의 일탈이다. 이는 행정청이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서 재량권을 행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특정 법률이 정한 절차나 기준을 무시하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둘째, 재량권의 남용이다. 이는 행정청이 재량권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재량권을 행사하거나, 특정 집단을 부당하게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셋째, 위법적 재량행위이다. 이는 재량행위 자체가 법률에 위반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법률이 금지하는 행위를 재량으로 허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재량하자와 관련된 주요 판례를 살펴보면, 재량하자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법원 판례 중 한 사건에서는 행정청이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반대...


참고 자료

김동희, 행정법강의, 박영사, 2021.
박균성, 행정법, 법문사, 2022.
홍정선, 행정법원론, 율곡출판사, 2021.
김남진, 행정법 사례연구, 대명출판사, 2020.
김유환, 행정법각론, 학연사,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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