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영 금융제도의이해와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2024년 2학기 방송대 금융제도의이해 과제
1.1. 서론
1.2.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비교
1.3.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비교
1.4. 현재 글로벌 경제상황에 주는 시사점
1.5. 결론
1.6. 참고문헌
2. 유럽의회 선거 결과와 EU의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
2.1. 2024년 6월 유럽의회 선거 결과
2.2. 극우 정당의 약진 배경
2.3. 향후 EU의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
2.4. 프랑스 조기 총선 결과와 의미
2.5. 시사점
3. 유럽 정치의 우경화와 경제위기의 관계
3.1. 유럽의 경제 위기와 국민들의 불만
3.2. 극우 정당의 대두와 국가주의, 민족주의 강조
3.3. EU에 대한 회의론 확산
3.4.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
3.5.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2024년 2학기 방송대 금융제도의이해 과제
1.1. 서론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모두 국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 위기로, 당시 기업과 투자자 모두 큰 폭의 가치손실을 경험하였다.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 자유화 정책 실패에서 촉발된 IMF 사태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개 과정과 특성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국내 및 세계 경제에 주었던 공통적인 영향도 있었다. 예를 들어 두 번의 사태 모두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가치가 폭락했으며 세계적으로는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세계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글로벌 경제는 6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는데, 경제 위기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IMF에 따르면 2009년 개발도상국 경제의 성장은 2.8%에 그쳤고 선진국의 경우 경제가 3.4% 축소되었다. 두 번의 대규모 경제 위기는 현재 글로벌 경제상황에 시사점을 준다. 예를 들어, 올해 환율이 7% 이상 급등했는데, 이런 수치는 과거에도 1997년 IMF 외한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레고랜드발 채권 쇼크 사태 때밖에 보지 못했다. 이러한 악순환이 최근 달러 강세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이는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즉, 현재 장기적인 경제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른 대책을 마련해 국내경제의 정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교하고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1.2.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비교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비교는 다음과 같다.
IMF 외환위기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당시 한국의 부족한 외환보유고였다. 199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외환보유고가 305억 달러에서 204억 달러, 즉 약 30% 이상이 단번에 소진되었다. 심각한 외환부족으로 인해 IMF에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하게 되었고, 이후 57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경제개혁프로그램을 이행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국내 은행의 미흡한 리스크 관리, 외국인 국내투자 위축과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우 해외채무보다는 국내의 가계대출 및 단기차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03년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로 인해 주택경기의 호황이 도래했지만, 2006년부터 크게 부실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이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촉발제로 작용했다. 리만 브라더스는 미국의 4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이들의 파산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함이 표면화되면서 금융위기가 도래되었다.
즉, IMF 외환위기는 부족한 외환보유고와 국내 은행의 리스크 관리 실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반면, 2008년 금융위기는 국내 가계부채 증가와 부실한 주택담보대출 등 국내 신용 확대가 위기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1.3.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비교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은 다음과 같다.
IMF 외환위기로 인한 가장 큰 영향은 바로 급격히 침체한 경제 성장이다. 한국을 비롯해 위기를 겪은 국가들은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불안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까지 치러야 했다. 급격히 치솟은 실업률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과 불만 역시 급증했고, 빈곤층이 급증해 사회 계층 문제까지 야기되는 등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의 급격한 침체를 야기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경제국은 물론 신흥 국가들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각국 정부가 경제안정을 위해 재정 지출을 늘렸고 이는 정부 부채의 증가로 이어졌다. 사회적 불안과 실업률 역시 마찬가지로 증가했고, 전세계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표면에 드러나면서 금융기관들이 파산하여 금융 시장 전반적으로 큰 불안이 도래했다.
한국에서는 두 사태에서 공통적으로 급격한 기업가치의 변화와 원화의 폭락을 경험했다. 기업의 입장에서 분석했을 때,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IMF 외환위기 때 주가변화에 대한 재무요인의 영향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에는 이미 외환위기를 겪은 기업들이 대비책을 마련해 재무구조를 조정하여 영향을 보다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주가 변화에 있어서는 IMF 외환위기 때에는 기업 규모, 부채 비율, 현금 흐름 비율, 외국인 지분율이 유의미한 영향을 보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기업 집단, 부채 비율, 현금 흐름 비율이 밀접한 영향을 보였다.
1.4. 현재 글로벌 경제상황에 주는 시사점
IMF 외환위기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는 현재 글로벌 경제상황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첫째, 두 위기 모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기 전 수개월 동안 평온한 경제성장률을 보여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금융위기가 표면으로 드러났을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파급효과가 퍼지므로, 특정 지표에 안주하지 않고 지표 속 질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2023년 한국은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이며 그 규모도 478억 달러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크다. 따라서 단순한 경제지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과도한 부채와 신용의 팽창에 대한 경계와 금융 시스템 자체적인 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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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1714191673811
<유럽의회 선거 결과와 유럽에 흐르는 우경화 물결>, KB경영연구소의 보고서, 2024.07.31.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86756&pg=&pp=&search_txt=&issus=&type=&depth1=
<전쟁이 할퀸 유럽…'경제엔진' 獨·佛 휘청, 정치는 우경화>, 김상준 기자, 매일경제, 2024.02.22
https://www.mk.co.kr/news/world/10948859
<극우세력 약진...유럽에 퍼지는 우경화 물결>, 앵커리포트 조진혁, YTN, 2024.07.02.
https://www.ytn.co.kr/_ln/0104_202407020924336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