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도요타 운영방식과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문제 및 문제의 원인 분석, 문제 해결 방안 소개 해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글로벌 기업의 실패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시: 2021 SK 기업 중국 시장 철수를 중심으로
1.1. 서론
1.2. SK의 중국 내 실패
1.3. 실패 이유 분석
1.3.1. 현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저하
1.3.2. 미중 갈등으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
1.4. 문제 해결방안 제시
1.4.1. 다각화된 공급 네트워크 구축
1.4.2. 중국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투자 기회 발굴
1.4.3. 제품 차별화 및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
1.5. 결론
2. 코로나19가 경제, 사회, 문화에 미친 영향
2.1. 서론
2.2. 코로나19가 사회에 미친 영향
2.2.1. 의학적 문제
2.2.2. 취약인구 선정
2.2.3. 사회구조적 취약층의 위기
2.3.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친 영향
2.3.1. 경제에 있어서의 코로나19가 갖는 심각성
2.3.2.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분야의 사회적 문제
2.4. 코로나19가 취약층에 미치는 영향
2.4.1. 보건위기와 경제성장
2.4.2.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 불평등의 사회구조적 문제
2.5. 극복방안
2.5.1. 사회적 대응
2.5.2. 경제적 대응
2.5.3. 국민의 대응
2.6. 결론
3. 코로나19 이후 아동 일상 변화 및 연구 방법
3.1. 서론
3.2. 코로나19이후 아동 일상 변화
3.3. 연구 방법
3.3.1. 참여자
3.3.2. 자료 수집
3.4.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글로벌 기업의 실패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시: 2021 SK 기업 중국 시장 철수를 중심으로
1.1. 서론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 SK는 2021년 6월 베이징 SK 타워를 매각한 데에 이어, 9월에는 SK차이나의 핵심 사업 부문이었던 렌터카 사업을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에 매각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 비중을 줄이고 있다. 이는 최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미국과는 대조적인 행보이다. SK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일각은 SK가 지난 10년간의 중국 사업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으나, SK차이나 관계자는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중국 내 유망 신생기업 투자에 활용할 것이라며 중국 사업 축소에 관한 공식 견해를 내놓았다.
1950년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솟아오른 SK 기업은 직물 사업에서부터 화학, 석유, 의약 사업 등에 진출하며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근간을 마련했다. 1991년에는 한국기업 최초로 베이징 지사 설립 허가를 받아냈고,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CDMA 이동전화 상용 서비스에 성공, 4년 후에는 SK China를 공식 출범하여 중국에 진출한 개별 사업을 통합했다. 더불어 SK 하이닉스 출범으로 기존의 사업 분야에 반도체를 더했고, ADT캡스와 앰팩(AMPAC)을 인수하며 보안 사업과 의약품 영역에까지 발을 뻗었다. 이처럼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룬 SK는 1992년 정식 한중 수교를 맺기 전 최초로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중국 진출에 확고한 뜻을 두고 점차 중국의 넓은 내수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SK 차이나는 중국인의 비전이 고스란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구조, 의사결정 체계 등을 중국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했는데, 출범 이후 2010년 한 해 동안 230위안, 한화로 약 4조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 이상의 가시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평균 30% 성장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기반 B2B 사업, 패션 사업, 렌터카 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현지에 진출시키며 탄탄한 성장궤도를 달리는 중국 진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1.2. SK의 중국 내 실패
예상과는 달리 현재 SK 차이나의 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SK 차이나의 핵심인 렌터카 사업은 2018년 차량 5,000대를 보유하며 1조 500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했지만, 이는 국내 중소 렌터카 사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내 전체 렌터카 차량 대수가 73만 8,656대인 데 반해, SK 차이나의 보유 차량 수는 10위 사업자의 6,563대보다도 1,500대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SK 렌터카 사업은 국내는 물론 경쟁이 더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년 후인 올해, SK 기업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완전히 매각하고 철수하면서 중국 진출 분야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1.3. 실패 이유 분석
1.3.1. 현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저하
오늘날 중국 현지 기업들의 상품은 한국 제품 수요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세계 1위를 제패했던 삼성 스마트폰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의 중국 브랜드에 밀려나거나, 한국 브랜드의 승용차 점유율이 2016년 7.7%에서 2020년 4%대로 하락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KOTRA 중국본부 관계자는 "과거 한국 기업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물건으로 중국에서 통했지만, 지금은 가격과 품질 양쪽에서 모호한 위치에 있어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한국 제품은 돋보일 수 있을 만한 차별화 영역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급 상품을 원하는 사람은 유럽과 미국, 일본산을, 값싼 제품을 원하는 사람은 중국산을 고른다. 이처럼 현지 수요가 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내 경쟁까지 심화되자, 중국 진출 기업은 그대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1.3.2. 미중 갈등으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미중 무역 분쟁은 2021년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환율, 기술 등 영역을 확장하며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 진출한 여러 국가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양국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공동부유 정책이 경영 활동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며 현지 영업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한국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유통, 관광, 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억압하며 경제 보복을 단행했다. 중국은 2016년 12월부터 자국에서의 생산능력이 8GWh를 넘지 않는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진출을 차단했다. 동시에 중국 전기차 배터리가 탑재된 차에는 차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자국 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이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현지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2016년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 정부는 보복을 목적으로 국내 게임사의 신작 게임에 판호(版号)를 발급하지 않아 결국 국내 게임의 중국 출시가 완전히 무너지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게임 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주가의 하락세를 겪었다.
이처럼 한국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집요한 경제 보복으로 국내 기업이 중국 사업을 재편하거나 철수한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대차는 사드 후폭풍으로 중국 내 점유율이 급감했고, 롯데 역시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로 결국 탈중국을 결정했다. 이마트와 삼성전자 또한 중국 사업을 철수했다.
이와 같이 미중 무역 전쟁 심화, 인건비 상승, 외국 기업 혜택 축소와 같은 중국의 규제로 인해 한국의 중소, 대기업들은 속속 중국에서 철수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사태마저 더해지면서 사업 운영에 또 다른 걸림돌이 생겼다.
결과적으로 미중 갈등과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으로 인해 SK가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중국 시장에서 매출 감소를 감내하며 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1.4. 문제 해결방안 제시
1.4.1. 다각화된 공급 네트워크 구축
다각화된 공급 네트워크 구축이다.
국내 기업이 중국의 경제 변화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에 집중되었던 글로벌 가치 사슬(GVC)을 재구축해야 한다. 이미 주요 다국적 기업들은 공급망을 중국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제3 지역으로 확장하며 위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세계 곳곳에 생산기지와 거점을 마련할 경우, 특정 국가로부터 받게 되는 경제적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고 동시에 생산성은 끌어올릴 수 있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USC 대학의 GVC 전문가 빅 비야스(Nick Vyas) 교수는 앞으로의 GVC가 코로나 이전보다 짧아지고, 넓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GVC에 닥칠 변혁으로 차이나 디커플링, 수요에 근접한 on-shore 및 near-shore 현상, 공급체인 단위(nodes)의 분산화(diversification)를 소개했는데, 이는 수년 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도가 하락하고 새로운 밸류 체인 중심지역으로 멕시코가 급부상할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SK기업 또한 주력 사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특히 다각화되고 회복력을 갖춘 공급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SK의 렌탈 사업이 막을 내리고 반도체 전문 기업인 SK하이닉스,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SK이노베이션 등이 핵심 사업으로 남은 이때에, 과도한 대중국 의존도를 멕시코, 베트남 등 저임금 국가로 분산시킨다면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제조업 분야가 공급 및 생산 중단 위험이라는 중대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1.4.2. 중국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투자 기회 발굴
최근 중국은 정부 주도로 다양한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우선, 중국 정부는 자국 산업 보호와 발전을 위해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6년부터 중국은 자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8GWh를 넘지 않는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에는 차량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자국 배터리 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중국 내 사업에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 정부의 정책은 오히려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외국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중국은 반도체,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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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신문 2020.06.01 '당신은 이 순간 누군가에게 감시받고 있다’
COVID-19 사태로 본 완벽한 통제의 시대 (2040 AI 동물농장) 한헌수, 임종권 저 | 바른북스 | 2020.09.04
감시 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로빈 터지 저 | 추선영 역 | 이후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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