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뇌사자 장기이식 반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뇌사자의 장기이식
1.1. 뇌사의 정의와 진단 기준
1.2. 장기이식의 필요성과 현황
1.3. 장기이식 관련 윤리적 쟁점
1.3.1. 자율성과 동의 문제
1.3.2. 인간 존엄성과 도구화 논란
1.3.3. 장기매매 및 불법행위 우려
1.4. 장기이식 관련 법적 규제와 윤리지침
1.5. 장기이식 찬반 논거
1.6. 장기이식의 긍정적 사례
1.7. 장기이식의 부정적 사례
1.8.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방안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뇌사자의 장기이식
1.1. 뇌사의 정의와 진단 기준
뇌사는 임상적으로 뇌활동이 회복이 불가능하게 비가역적으로 정지된 상태를 의미한다. 뇌사 진단의 필수 전제 조건으로는 첫째, 급성의 심각한 비가역적 뇌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병력, 진찰, 혈액검사, 뇌영상검사에서 확인되어야 하고 둘째, 뇌사 상태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대사성 질환(저체온증, 저혈압 등)이 없어야 한다. 이와 같은 전제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셋째, 혼수, 뇌간(숨골, 뇌줄기)에서 기원하는 모든 반사의 소실, 무호흡 증상이 모두 확인될 때 뇌사를 진단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서는 뇌사 판정 절차에 대해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1.2. 장기이식의 필요성과 현황
장기이식의 필요성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장기이식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거나 소실된 장기를 대신하기 위해 신체 내의 장기를 다른 부위로 옮기거나 타인에게서 받은 장기를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장기이식의 의의는 질병과 사고로 인해 장기 기능을 상실한 환자들의 치료에 있으며, 1명의 뇌사 장기기증자로 최대 10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뇌사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이식 대기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자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약 37,217명, 2019년에는 43,18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장기이식 기증희망자는 감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캠페인 축소로 기증희망자가 더욱 줄어들었다. 이처럼 장기이식 대기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실제 기증자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자는 장기를 기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하루에도 5-6명의 환자들이 이식을 기다리다 숨지고 있다. 또한 뇌사자 중 실제로 장기기증에 동의하는 비율은 36%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가 아직 미흡한 상황을 보여준다.
따라서 장기이식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기증자 수와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더불어 잠재적 기증희망자 발굴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 장기이식 관련 윤리적 쟁점
1.3.1. 자율성과 동의 문제
뇌사자의 장기이식에 있어서 자율성과 동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윤리적 쟁점이다. 자율성은 개인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뇌사자의 경우 이러한 의사결정 능력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정작 본인의 동의를 구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먼저 뇌사자의 사전 의사표명이나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평소 장기기증에 동의했거나 반대했던 뇌사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뇌사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볼 수 ...
참고 자료
한국갤럽(2015) 연명의료 결정(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여론조사, 한국갤럽
중앙일보(1992.11.6.), 뇌사 법제화 싸고 의료, 법조계 찬반 양론, 중앙일보
최은진(2016.09.30.) 죽음 직전 기적의 발가락 ‘움찔’로 살아나다, KBS 뉴스
박준웅(2006.04.26.) [찬반] 뇌사를 법으로 인정해야 하나, 시사저널
이훈성(2016.07.26.) 장기 이식 대기자 못 따라가는 기증자, 한국일보
양영구(2014.10.06.) 장기기증 감소하는데 불법 장기매매는 24배 증가, 청년의사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5&docId=21507223&qb=64eM7IKsIOyepeq4sOydtOyLnSDrhbzsn4E=&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SbOUYlpySo8ssc%2Belm8sssssstd-091173&sid=VGdXvgpyVo8AAH@RehQ
[네이버 지식백과] 뇌사 [brain death]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 장기 이식 [organ transplanta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