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본 레포트는 말기 위암 환자의 호스피스 간호 사례를 다룬다. 이 환자는 최근 3개월 전 위암 진단을 받고 부분 위절제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였다. 이 환자의 전인적 간호 사정을 통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측면에서의 간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호중재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말기 위암 환자의 호스피스 간호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하고 편안한 임종을 위한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지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2. 환자 기본정보
환자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다.
환자의 이름은 차OO이며, 나이는 만 92세이고 성별은 여성이다. 직업은 무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고 있다. 8월 30일경부터 증상이 있어 타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받고 위암 4기 진단을 받았으며, 증상 호전 없이 본원 외래를 통해 입원하였다. 과거력으로는 특이사항이 없다. 흡연력과 음주력은 없으며, 종교는 천주교이다. 환자는 혼자 살며 가족은 큰딸(68세), 작은딸(64세), 작은아들(61세)이 있다. 큰 아들은 사망하였다. 또한 큰딸이 위암을 앓고 있다.
입원 당시 활력징후는 혈압 99/62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C이었다. 피부색은 창백하고, 전반적으로 쇠약한 모습이었다. 피부 손상으로는 coccyx 부위에 욕창이 있었으며, Foley catheter와 PICC가 적용되어 있었다. 욕창 및 낙상 고위험군으로 평가되었다.
3. 간호사정
3.1. 신체적 사정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대한 사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모습으로 의식수준이 alert하고, 지남력도 보존되어 있다. 피부색은 창백하지만 홍조, 황달, 청색증은 없으며 과도한 건조나 축축함, 기름기도 관찰되지 않는다. 피부의 온도와 운동성, 탄력성도 정상 범위에 있다. 피부 병변이나 모발, 손톱, 발톱에도 특이 소견은 없다.
두부 손상, 비대칭, 부종, 크기 이상 등도 없고 창백, 홍조, 황달, 탈수, 욕창, 병변, 비대칭도 관찰되지 않는다.
눈의 경우 비대칭, 위치 이상, 크기 이상, 시력 장애, 안구 돌출, 안구 함몰, 비루관 폐쇄, 충혈, 각막 상흔, 수정체 혼탁, 안검 이상 등이 없다.
귀는 비대칭, 위치 이상, 크기 이상, 피부병변, 청력 장애, 분비물, 이명, 현기증, 통증, 이개 결절, 염증이 없다.
코는 모양 이상, 비대칭, 크기 이상, 후각 장애, 코 막힘, 비루가 없다.
호흡곤란, 기침, 객담, 흉통, 객혈, 청색증, 기관절개 등의 호흡기 증상도 관찰되지 않는다.
심혈관 계통에서도 흉통, 호흡곤란, 심계항진, 실신, 피로, 기침, 체중증가, 체중감소, 부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등의 이상 소견이 없다.
소화기계에서는 현재 오심, 구토, 소화불량이 있으나 복통, 연하곤란, 변비, 설사, 트림, 역류, 장음 소실, 복수, 복부 팽만, 토혈, 혈변, 황달 등은 없다.
유방, 비뇨생식기계와 근골격계, 신경계에서도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다.
피부는 전반적으로 정상 범위이나 욕창(coccyx s 10x10)이 있으며, 탄력성이 불량하다. 혈액검사에서는 빈혈 소견이 있고, 내분비계와 면역계에는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다.
종합하면, 입원 당시 주호소인 오심, 구토, 소화불량과 함께 욕창 등의 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신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만성 신질환과 관련된 전해질 불균형 및 빈혈 소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2. 심리·사회적 사정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사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8년 전 고혈압, 3년 전 당뇨 진단을 받았으며 2년 전 급성신장손상이 발생하여 입원치료를 받았던 병력이 있다"". 이때 신장질환 진단 후 심적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2월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방문 후 만성신장질환 악화 진단을 받게 되면서 우울증까지 발생하였다고 한다"".
대상자는 현재 임종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고 강하게 부정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믿지 못하겠다며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왜 자신만 죽어야 하냐며 분노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점차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하게 되었다"". 말수가 줄어들고 의료진의 말에도 잘 대답하지 않으려 하며 치료와 식사를 거부하는 모습까지 관찰되었다"".
대상자는 자신의 작은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자신이 죽게 되면 아들과 풀지 못한 상태로 가야한다는 두려움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사후세계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에 대한 무서움도 토로하였다"".
한편 남편은 아내의 간병을 열심히 돕고 있지만, 아내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을 보면서 힘들고 지쳐 보이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아내가 임종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표현하였다"".
이처럼 대상자는 질병 진단과 임종 예정 통보를 받으면서 부정, 분노,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가족 또한 이런 상황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