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축구에 대한 이해
1.1. 축구의 지식 구조
축구의 지식 구조는 실제 경기 상황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분석하여 하나의 지식 체계로 구조화한 것이다. 축구를 가르치거나 배우기 위해서는 이론적 지식과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다.
이론적 지식은 운동특성지식과 스포츠과학적 지식으로 구분되며, 기술적 지식은 기초기술과 응용기술로 구분된다. 운동특성지식에는 축구의 역사, 장비시설, 규칙, 용어, 매너가 포함되고, 스포츠과학적 지식에는 스포츠생리학, 생체역학, 스포츠심리학적 원리가 포함된다. 기초기술에는 공다루기, 공보내기, 공다투기가 있으며, 응용기술에는 개인전술, 부분전술, 팀전술이 있다.
축구의 실제 경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기술과 응용기술의 습득이 필요하며, 이론적으로 잘 알아야 한다. 이러한 축구의 지식 구조를 통해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1.2. 축구의 스포츠과학적 지식
1.2.1. 스포츠생리학적 지식
축구는 전신 운동이지만 주로 상체보다는 하체의 근육을 많이 사용한다. 킥을 할 때는 대둔근(허벅지), 대퇴직근(허벅지), 내·외측광근(허벅지), 비복근, 슬개근(무릎)이 주로 동원된다. 점프 헤딩을 할 때는 복근(배), 하체근육, 목근육이 동원된다. 드로잉을 할 때는 삼각근(어깨), 삼두근(뒤쪽 어깨밑), 상완근(앞쪽밑)이 사용된다.
근력은 근육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장력을 의미하는데, 다리근력 향상을 위해 토끼뜀뛰기, 계단오르내리기 등의 운동을, 팔근력 향상을 위해 턱걸이, 팔굽혀펴기 운동을, 복근 강화를 위해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근지구력은 근육이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으로, 다리근력, 팔근력, 복근에 필요한 운동을 조합하여 인터벌트레이닝과 서킷트레이닝을 실시하면 향상될 수 있다.
전신 지구력은 호흡순환기능과 모든 운동기관에 관한 지구력으로, 최대유산소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트레드밀에서 10분 이상 달리기, 운동장 10바퀴 돌기 등의 운동을 하면 효과적이다.
순발력은 파워라고도 하며,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발휘하여 달리고, 뛰고 던지는 능력을 의미한다. 반응시간 훈련, 출발 훈련 등을 통해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민첩성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방향을 빨리 효과적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말하며, 페인팅 훈련 등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스피드는 일정 구간을 남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유연성은 관절 부위의 인대, 건, 근육 등의 가동범위를 말하며, 스트레칭 등의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협응력은 신경과 근육, 관절 등의 유기적인 작용 능력을 의미하며, 공다루기, 공보내기, 공다투기 등의 축구 기본기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1.2.2. 생체역학적 지식
생체역학적 지식은 축구의 경기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생체역학적 지식에는 운동량, 작용-반작용 원리, 정확성 상쇄의 원리, 그리고 회전 원리 등이 포함된다.
첫째, 운동량은 질량과 속도의 곱으로 표현되는 물리량이다. 다리의 좋은 스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