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의 진로에 대한 자기 관리
1.1. 인적사항
성 명 한글 지원분야 한문 결혼여부 영문 휴 대 폰 주민등록번호 비상연락처 생년월일 e-mail 주 소
성명은 한글로 지원분야, 한문으로 결혼여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휴대폰, 주민등록번호, 비상연락처,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 인적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1.2. 나의 가치관, 진로와 목표
나의 가치관, 진로와 목표는 다음과 같다.""
배가 목적지를 향해 가면 '항해'라고 하지만, 목적지가 없이 가는 상태는 '표류'이다. 표류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인생을 이로운 방향으로 안내하는 '가치관'이라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가치관이란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관점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사상을 말한다. 나는 '최선'에 가치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시작한 일에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가치관이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회사를 퇴사하고 간호학과에 다시 입학하기로 결정했을 때, 주변사람들은 간호학과 공부가 어렵다며 걱정을 표했다. 하지만 나는 "어렵겠지,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공부할 거야. 간호사가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렇게 25살에 간호학과에 입학했고,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든 전공 내용에 눈물이 났지만 인터넷 강의 찾아보기, 교수님께 질문하기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2학년 2학기에는 학과 1등을 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1등을 목표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인 공부를 성실히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나는 전문성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전문성이 있어야 그만큼 환자와 가족에게 신뢰를 주는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따듯함도 전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 그리하여 전문직 간호계의 일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간호를 통해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
1.3. 자기관리
1.3.1. 장, 단점
나의 장점은 추진력이 좋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진력은 특히 팀 과제를 할 때 잘 드러나며, 팀원들에게서도 많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언가 결심하면 그것만 파고들어 일단 추진해서 끝장을 보려 한다. 대부분의 팀 과제나 공동 업무에서는 스타트를 끊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나는 이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함께 전공공부를 위한 튜터링 팀을 구성할 때, 실습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모든 실습실을 직접 돌아다니며 시간표를 하나하나 찾아 적절한 실습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래서 우리 팀은 제대로 된 실습 장소에서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튜터링 프로그램에서 우수상까지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추진력이 강해 맡은 일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
하지만 나의 단점은 이처럼 추진력이 강한 반면 뒷심이 약하다는 것이다. 일단 시작은 하는데 그것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밀고나가기 어려워한다.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면 이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다른 일을 찾아가거나 현실에 맞춰 계획을 수정하곤 한다. 이로 인해 처음 계획한 방향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내게 오랫동안 고민이었는데, 최근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협업'이다. 이전까지는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내려고 했지만, 지금은 내게 부족한 역량을 팀원들의 도움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단독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함께 협력하여 극복해 나가고 있다.
1.3.2. 내가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것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은 '관대함'이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시작된 간호학과 공부였기 때문에 스스로를 심하게 채찍질 하며 공부해왔다.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부터는 공부를 이유로 집에 가는 일도 점점 줄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뜸해졌다. 엄마의 걱정스러운 말과 친구들의 서운한 목소리에도 "다음에 갈게요, 시험 끝나고 할게"라며 미루기 일쑤였다. 간호사가 되고 싶어서 내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지만 가족에게는 자랑스러운 막내, 친구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나에게 조금만 관대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후회가 든다. 학과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내 자신이고 나를 믿고 기다려주는 가족 그리고 주변사람들이었다. 이제는 주말에 친구들과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전공 책이 아닌 소설책도 빌려보고,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