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경골 및 비골 골절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흔한 골절 중의 하나이며, 자동차사고나 낙상과 같은 직접 외상에 의한 경우가 많다. 최근 산업, 기계 문명 및 교통 수단의 발달과 스포츠의 대중화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보고서의 대상자는 19세 male 환자로 2월23일 pm10: 50 포항풋살구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미끄러져 좌측 발목이 반대쪽으로 꺾여 수상 후 바로 응급실을 경유하여 2월 24일 본원으로 입원하였다. Fracture of lower end of tibia with fracture of fibula, closed 진단받고, 3월 2일 Open reduction&internal fixation, tibia and fibula, Lt. 수술을 받았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수술 전의 진단과정과 ORIF 수술 후 간호를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1.2. 사례소개
이 환자는 2월 23일 pm10:50 포항풋살구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미끄러져 좌측 발목이 반대쪽으로 꺾여 수상 후 바로 응급실을 경유하여 2월 24일 본원으로 입원하였다. Fracture of lower end of tibia with fracture of fibula, closed 진단을 받고, 3월 2일 Open reduction&internal fixation, tibia and fibula, Lt. 수술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1.3. 사례연구 기간 및 방법
연구기간은 입원 5일째인 2월 28일부터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난 3월 9일까지이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수술 전의 진단과정과 ORIF 수술 후 간호를 중심으로 작성되었다.이 사례 연구는 19세 남성 환자의 경골 및 비골 골절에 대한 진단 과정과 ORIF 수술 후 간호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 기간은 입원 5일차인 2월 28일부터 수술 후 1주일이 지난 3월 9일까지이다. 따라서 이 연구보고서에서는 수술 전 진단 과정과 ORIF 수술 후 간호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2. 문헌고찰
2.1. 해부학적 특징
경골(Tibia)은 무겁고 긴 뼈로써 하퇴의 내측에 위치한다. 경골의 넓은 근위단에는 과간 융기가 있어 관절과를 2개로 분리한다. 내측경골과는 대퇴골의 내측과와, 외측경골과는 대퇴골의 외측과와 관절한다. 외측과 하측면은 비골두와 관절한다. 경골조면은 경골과 전면의 작은 융기로 근육과 슬개인대 부착점이다. 편자 모양의 슬와근선은 근부착부로 경골체 후면에 있다.
비골(Fibula)은 매우 가느다란 뼈로써 하퇴 외측에 위치하며, 대퇴골과는 관절하지 않고 체중을 받지 않으나 발목관절의 형성에는 관여한다. 비골의 근위단은 둔한 피라미드 모양의 비골두를 형성하며 근부착 부위로서 작용한다. 외과는 하방으로 향한 융기인데 이것이 척골의 경상돌기에 해당된다. 내과와 비골원위단의 골절은 포트골절로서 발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갑작스럽고 격심하게 발목이 꼬여서 일어난다. 흔히 스키 부상에서 이런 종류의 골절이 일어난다.
따라서 경골은 무겁고 긴 뼈로 체중을 지지하며, 비골은 가느다란 뼈로 발목관절 형성에 관여하는 것이 경골과 비골의 해부학적 특징이다.
2.2. 정의
골절(fracture)은 외력의 작용으로 인해 뼈의 연속성이 완전 또는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즉, 외부로부터 강한 힘이 가해져 뼈가 부러진 상태를 의미한다. 골절은 크게 완전골절과 불완전골절로 구분된다. 완전골절은 뼈의 피질이 완전히 분리된 경우이고, 불완전골절은 뼈의 일부분만 침범된 경우이다. 또한 골절부위의 피부가 손상되어 골절편이 노출된 경우를 개방 골절, 피부 손상이 없는 경우를 폐쇄 골절이라 한다. 골절은 골절선의 모양과 골편의 전위 정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2.3. 원인
경골 및 비골 골절의 원인은 대부분 작업장에서의 사고 혹은 자동차사고나 낙상 등 고에너지에 의한 직접 손상과 추락 사고나 스키사고와 같은 염전력(뒤틀림)에 의한 간접손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직접손상으로는 피부 연조직 및 골의 다량 손실과 함께 개방성 골절이 흔하고, 간접 손상인 경우는 사상 또는 나선상 골절을 유발한다. 또한 고에너지에 의한 손상으로는 분쇄성 횡골절이 흔하다. 비골 간부 골절은 주로 경골 골절시 동일 외상으로부터 발생하며 비골골절의 형태는 수상 당시 경골과 주위 연부조직에 가해지는 에너지와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스포츠 활동 중 사고와 같은 외부의 충격과 에너지에 의해 경골과 비골이 골절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2.4. 분류
골절은 150가지가 넘는 매우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뼈가 두 부분으로 완전히 분리되었을 때는 완전골절(Complete fracture), 뼈의 일부분만 침범된 경우에는 불완전골절(incomplete fracture)이라 한다. 골절 부위에 피부가 손상이 없는 경우는 단순 골절(simple fracture) 또는 폐쇄 골절(closed fracture), 골절 부위에 피부 상처가 함께 연결되어 있을 때는 복합골절(compound fracture) 또는 개방골절로 분류한다.
또한 골절선의 형태에 따라 횡상 골절(Transverse fracture), 사상 골절(Oblique fracture), 나선상 골절(Spiral fracture), 종상골절(Longitudinal fracture)로 구분되며, 골편의 전위 형태에 따라 외측전위(Lateral dispacement), 각 전위(Angulation displacement), 중복전위(Overlapping displacment), 회선전위(Rotator displacment)로 분류된다.
특수한 원인에 의한 골절로는 피로골절(Fatigue fracture)과 병적골절(Pathologic fracture)이 있다. 피로골절은 골의 일정한 장소에 반복되는 격심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