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MRI(자기공명영상)
1.1. 정의 및 특징
MRI(자기공명영상)는 인체 내부 구조와 기능을 영상화하는 첨단 진단 기법이다. MRI는 강력한 자기장과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신체 조직의 수소원자 신호를 검출하고 이를 컴퓨터 처리하여 단층 영상을 구현한다.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으므로 인체에 해로운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신체 내부의 다양한 병변을 탐지할 수 있다. MRI는 뇌, 척추, 관절 등 신체 각 부위의 구조와 병변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시각화할 수 있어 신경학적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연조직 병변의 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종양, 외상, 퇴행성 질환, 혈관 이상 등을 비침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유용성이 크다.
1.2. 장점
CT에 비하여 뇌실질의 병변을 더욱 민감하게 보여준다. CT영상과 비교하여 얻고자 하는 영상 단면(Plane)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방사선에 의한 해가 거의 없다. 조직 변화에 대한 해상력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주위 골조직에 의한 영상 오류(artifact)가 없다.
1.3. 단점
MRI는 단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절편이 3mm로 비교적 두껍기 때문에 작은 병변을 놓칠 수 있다. 둘째, 골 영상에서는 주로 골수의 영상만을 볼 수 있어 세밀한 골 구조를 관찰하기 어렵다. 셋째, 검사 시 대상자가 폐쇄공포증을 호소할 수 있다. 넷째, 신체 내 박동조율기(pacemaker)나 강한 자성체를 이식한 환자에게는 실시할 수 없다. 이처럼 MRI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있어 검사 대상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제한점을 고려해야 한다."
1.4. MRI 검사 시 환자 관리
MRI 검사 시 환자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환자는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에 움직이지 않고 부동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검사 전에 환자에게 이온화된 방사능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하며, 폐쇄공포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경우 검사실에서 MRI 시행 장면을 담은 비디오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면 검사과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안정제를 투여하기도 하는데, 클로랄하이드레이트나 바리움과 같은 약물이 가장 흔히 처방된다.
환자에게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에 큰 소음이 들릴 것이라고 설명해주어야 하며, 소음 관리를 위해 귀마개를 착용하기도 한다. 체중이 136kg 이상이거나 동맥류 클립이나 정형외과 수술 시 철 성분 삽입물이 장착된 환자, 심박동기 장치환자, 인슐린 펌프나 주입기구 장착환자, 임산부는 MRI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금속물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는 모래주머니나 머리클럽, 귀걸이,작은 핀과 같은 장신구,치아교정기는 검사 전에 제거되어야 한다.
MRI 전,후에는 식사나 활동에 제한이 없음을 대상자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MRI 검사 시 환자의 안전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2. Brain CT(뇌 컴퓨터 단층촬영)
2.1. 정의 및 특징
뇌 컴퓨터 단층촬영(Brain computed tomography, Brain CT)은 두뇌 부위를 여러 방향에서 조사하여 투과한 X선을 검출기로 수집하고, 두뇌 여러 부위의 X선 흡수 차이를 컴퓨터가 재구성하는 촬영 기법이다. 이 기법은 혈액,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 종양 등을 구분하는데 우수한 분해능과 대조도를 가지며 미세한 부분의 흡수차를 표현할 수 있어 뇌출혈을 비롯한 응급 뇌 질환을 포함하는 뇌질환 진단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2.2. 검사 과정
대부분의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시 약 6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다"" 이는 대개의 경우 조영제 정맥주사를 맞으며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드물게 조영제에 대한 과민 반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여 구토하거나 피부에 발진이 나거나 실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토하면 위 내용물(음식물) 대비하여 섭취된 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처치를 위한 기도 확보에 금식의 목적이 있다""
2.3. 주의사항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개의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시 약 6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다. 대개의 경우 조영제 정맥주사를 맞으며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드물게 조영제에 대한 과민 반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여 구토하거나 피부에 발진이 나거나 실신할 수 있다. 구토하면 위 내용물(음식물) 대비하여 섭취된 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처치를 위한 기도 확보에 금식의 목적이 있다.
임산부는 될 수 있으면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피하는데, 꼭 필요한 경우 납 가운을 두르고 저용량 조사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도록 한다.
3. 4 Vessel Angiography
3.1. 정의 및 목적
4 Vessel Angiography는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뇌혈관의 폐색, 동맥류, 색전증, 혈전증 등을 관찰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이다. 사타구니에서 가는 도관을 뇌혈관 근위부까지 올려보낸 후 조영제를 쏘면서 사진을 찍으면 뇌혈관 형태를 알 수 있다. 이는 혈관 속에 도관, 철선 등과 같은 이물질을 넣는 침습적 검사이고, 이로 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뇌혈관 질환의 진단을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다. 특히 양측 경동맥, 양측 추골동맥 등 4개의 혈관조영상을 얻는 방법을 4 vessel angiography라 하며, 뇌전체의 혈류관계를 알고자 할 때, 다발성 뇌동맥류 진단이나 동정맥기형의 혈관양상을 알고자 할 때 이 방법이 이용된다.
3.2. 검사 전 간호
4 Vessel Angiography의 검사 전 간호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검사의 목적, 검사할 장소, 의사가 검사를 실시하고 설명을 해줄 것이라는 것, 진단적 또는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시행되고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에서 3시간 정도라는 것 등을 설명한다. 또한 음식과 수분은 검사 4~8시간 전부터 금한다는 것, 어떤 약물은 대상자와 약물 투여 목적에 따라 검사 8시간 전부터 금하는데 항응고제는 지나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용량을 줄이거나 끊고, 아스피린 제품은 적어도 1주일 전에 금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대상자에게 긴장을 이완시키고 불편감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 진정제 또는 항불안제를 검사 전에 주사로 투여할 수 있다는 것도 설명한다.
이 외에도 검사하는 동안에 계속 누워있어야 한다는 것, 필요할 경우 수액과 약물을 쉽게 투여하기 위한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