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농업경영 3요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농업경영의 개념과 특성
2.1. 농업경영의 정의
2.2. 농업경영의 특성
3. 농업경영의 3요소
3.1. 토지
3.2. 노동
3.3. 자본
4. 농업경영 3요소의 일반적 특성
4.1. 토지의 특성
4.2. 노동의 특성
4.3. 자본의 특성
5. 농업경영 3요소의 생산성 향상 방법
5.1. 토지 생산성 향상 방법
5.2. 노동 생산성 향상 방법
5.3. 자본 생산성 향상 방법
6. 한국 농업경영의 특징
6.1. 영세한 경영규모
6.2. 가족노동 중심의 소농 경영
6.3. 축산업 비중 증가와 쌀 농업 비중 감소
6.4. 실질농가소득 하락과 농가 불안정성 심화
6.5. 경영과 가계의 미분리
6.6. 분산된 농지 경영
6.7. 규모화와 전문화 추세
6.8. 고령화와 여성인력 증가
7. 한국 농업경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7.1. 영세한 경영규모
7.2. 가족노동 중심의 소농 경영
7.3. 축산업 비중 증가와 쌀 농업 비중 감소
7.4. 실질농가소득 하락과 농가 불안정성 심화
7.5. 경영과 가계의 미분리
7.6. 분산된 농지 경영
7.7. 규모화와 전문화 추세
7.8. 고령화와 여성인력 증가
8. 결론
9.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농업은 과거 생계를 위한 농업에서 시작하여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적 농업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현대 사회에서의 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과 판매까지 관련 사업들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성장하였으며, 소비자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아주 광범위하고 복잡한 산업이 되었다. 따라서 농업은 이제 점차 전문화되어 경영의 형태를 보이며 대규모화되고 있다. 미래의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이 적용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이 확산할 것이며, 건강과 보건을 중시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렇듯 현대 사회와 미래 사회에 있어 농업은 아주 중요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산업이므로 농업의 발전은 모든 인구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농업경영의 중요성 또한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이며, 우리는 농업경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농업경영의 3요소는 토지, 노동, 그리고 자본으로 보지만 이러한 농업경영은 일반경영과는 차이가 있으며, 학자마다 정의하는 바가 다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농업경영 3요소에 대한 정의와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경영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본 뒤, 요소별 생산성 향상 방법과 우리나라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에 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2. 농업경영의 개념과 특성
2.1. 농업경영의 정의
농업경영이란 농업 생산 및 관리에서 경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실행하며 이를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농업경영이란 농업경영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의사결정과 성과 평가의 단계를 거치며 이 과정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뜻한다. 농업은 크게 생산 전 단계와 생산 단계 그리고 생산 이후의 단계로 구분되며, 농업경영과 일반경영의 차이는 생산하는 상품과 경영 규모 그리고 경영 형태 등에 차이가 있다. 농업경영은 대부분 경영규모가 영세한 편이며, 경영과 가계가 분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농업경영의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적인 경영인을 고용 등을 통해 농업과 경영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2.2. 농업경영의 특성
농업경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경영은 자연환경에 크게 의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농업은 토지, 기후, 수자원 등 자연환경에 크게 좌우되며, 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 과정에서 자연 법칙과 생태계의 원리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농업경영은 자연조건에 적응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농업경영은 계절성과 생물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작물의 생육과정은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계절에 따라 투입 요소와 노동력의 수요가 변동한다. 또한 작물과 가축은 생물학적 특성으로 인해 생산 과정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농업경영은 계절성과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경영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셋째, 농업경영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크다. 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에는 기상 변화, 질병, 병충해 등 다양한 자연적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또한 시장 가격 변동, 정부 정책 변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도 크다. 따라서 농업경영인은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넷째, 농업경영은 경영 규모의 영세성과 가족적 경영 형태가 지배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농가 경지 면적이 매우 작고 가족 노동력에 의존하는 소규모 농가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농업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농업 구조의 규모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농업경영은 상대적으로 자본 투자에 제약이 크다. 농업은 자본 회수 기간이 길고 위험성이 높아 자본 조달이 어려운 편이다. 또한 대규모 시설 투자가 어려워 기술 도입과 경영 혁신이 더딜 수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
이처럼 농업경영은 자연환경에의 의존성, 계절성과 생물학적 특성, 위험과 불확실성, 영세한 경영 규모와 가족적 경영 형태, 그리고 자본 투자의 제약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농업경영은 일반 기업경영과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3. 농업경영의 3요소
3.1. 토지
토지는 농업경영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원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경제적으로는 자본 및 재산이 되는 땅을 말하며,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토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다.
토지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토지는 이동할 수 없으며, 인위적으로 그 면적을 증가시키기 어렵다. 또한 다른 자산과 달리 매년 사용하여도 소멸하지 않는 고정적인 자산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농업경영에 있어 큰 장점이 된다. 둘째, 토지의 입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며, 위치에 따라 이용 가치에 큰 차이를 보인다. 셋째, 농지를 소유할 경우 자산 가치 보존과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다른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수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처럼 토지는 농업경영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특성상 영세한 경영규모와 고령화된 농업인구로 인해 생산성 향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밀 농업 기술을 활용한 토지 관리, 토양 개량과 작물 순환을 통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 농지의 통합과 규모화 등이 필요할 것이다.
3.2. 노동
농업경영의 3요소인 노동은 생산을 위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모두 일컫는 말이며, 농업노동력은 농업에 필요한 인간의 모든 노동력을 말한다. 농업에 필요한 노동은 타 산업에 필요한 노동과는 질적인 차이를 보인다.
농업노동력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가 발전할수록 농업에 대한 노동력 투입은 줄어든다. 따라서 노동력을 대체할 방법으로 영농이 기계화되며 신기술이 도입된다. 둘째, 농업노동력은 다른 자원이나 자본과 같이 추후 사용을 위하여 저장할 수 없다. 셋째, 농업노동력은 농사의 과정에 따라 수요에 차이를 보이는데, 파종, 이앙, 수확 등 농번기에는 농업노동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농한기에는 수요가 없어진다. 넷째, 농업노동은 가족이 직접 노동을 제공하는 가족노동력과 고용을 통해 외부에서 노동력을 제공받는 고용노동력으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농업노동력의 특성으로 인해 농업경영에서는 농번기의 노동력 수급과 농한기의 유휴노동력 문제 등 적절한 노동력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기계화와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노동력 투입을 줄이거나, 계절별 작목 선택을 통해 연중 노동력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것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농업노동력은 대부분 가족노동력에 의존하는데, 이는 유연한 노동력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농번기 작업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따라서 고용노동력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영규모의 확대와 기계화 등을 통해 고용노동력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종합하면, 농업경영에서 노동은 질적, 양적 측면에서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노동력의 기계화, 신기술 도입, 계절별 작목 선택, 가족노동과 고용노동의 균형적 활용 등의 방안을 통해 농업노동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3.3. 자본
자본은 토지를 제외한 농업 생산에 사용되는 자산을 의미한다. 농업자본의 경우 위험도와 불확실성이 높아 자본 투자 시에 수익률이 낮고, 자본 투입에 제한이 많다.
농업자본은 기능적으로 고정자본, 유동자본, 유통자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정자본은 건물, 농기구와 같은 자본재를 말하고, 유동자본은 한 번의 사용으로 원형이 없어지는 비료 등을 의미한다. 유통자본은 현금이나 예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농업자본은 고정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투자 형태에서 쉽게 용도 전환이 되지 않는다.
농업 경영자는 자본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고 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자본의 상한치를 정해야 한다. 또한 자본의 쓰임을 계획할 때 추가적인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 자본 양과 기존 작목 농업에 필요한 투입재를 구입할 때 사용할 자본 양을 조사해야 한다.
농업자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본 운용, 기계 및 장비의 유지보수, 기술 혁신과 투자, 재정 관리 및 계획 등이 필요하다.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농기계와 장비의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과 비효율적인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 기술, 드론, 자동화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장비에 투자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자금 조달과 운용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재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4. 농업경영 3요소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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