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독과멸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소독과 멸균의 원리
1.1. 용어 정의
1.2. 의료기구 종류에 따른 소독 수준
1.3. 소독제의 종류와 특성
1.4. 멸균 방법의 종류
1.5. 멸균 준비 과정
2. 소독과 멸균의 실제
2.1. 소독 방법
2.2. 멸균 과정의 고려 사항
2.3. 효과적인 멸균을 위한 요인
3. 외과적 무균술
3.1. 외과적 손씻기
3.2. 멸균 가운과 장갑 착용
4. 봉합과 봉합사
4.1. 봉합 방법의 종류
4.2. 봉합사의 종류
4.3. 봉합침의 종류
4.4. 봉합사와 봉합침의 준비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소독과 멸균의 원리
1.1. 용어 정의
소독이란 세균의 아포(spore)를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며, 멸균이란 세균의 아포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세척이란 오염물, 유기물 등과 같은 모든 종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물과 기계적인 마찰, 세제를 같이 이용한다.
소독제는 살균제의 일종으로, 무생물의 표면에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불활성화시키지만 세균의 아포에는 작용하지 못한다. 화학멸균제는 아포를 포함한 곰팡이와 세균의 모든 미생물의 생활력을 파괴하기 위해 사용된다.
살균제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약물이며, 피부소독제는 피부나 조직에 있는 미생물을 제거한다. 무균은 병원성 미생물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무균술은 미생물의 이동을 예방하여 미생물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청결술은 미생물의 전파를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며, 무균술은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1.2. 의료기구 종류에 따른 소독 수준
의료기구 종류에 따른 소독 수준은 크게 고위험 기구, 준위험 기구, 그리고 비위험 기구로 구분된다.
고위험 기구(critical items)는 무균 조직이나 혈관계에 삽입되는 기구로, 세균의 아포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기구는 반드시 멸균된 상태로 구매하거나 의료기관에서 매 사용 시 멸균 처리 후 사용해야 한다.
준위험 기구(semicritical items)는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에 접촉하는 기구로, 모든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아야 하지만 일부 세균의 아포는 허용된다. 이러한 기구는 매 사용 시 높은 수준의 소독 또는 멸균을 거쳐야 한다.
비위험 기구(non-critical items)는 손상이 없는 피부와 접촉하고 점막에 사용하지 않는 기구로, 대부분의 영양성 세균을 사멸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소독을 적용한다. 이러한 기구는 의료종사자의 손을 오염시키거나 의료기구와의 접촉을 통해 이차적으로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 환자 사이마다 또는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1.3. 소독제의 종류와 특성
소독제의 종류와 특성은 다음과 같다.
높은 수준의 소독제에는 2% 글루타알데하이드, 유리이산화염소, 6% 안정화된 과산화수소, 과초산, 과산화수소와 과초산 화합물, 저온멸균, 유효염소 1,000ppm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이 있다. 이들은 세균의 아포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미생물을 사멸시킬 수 있다.
중간 수준의 소독제에는 70~90% 이소트로필 알코올, 1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 페놀계 소독제, 아이오도포 소독제 등이 있다. 이들은 결핵균과 영양성 세균,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진균을 사멸시킬 수 있으나 세균 아포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낮은 수준의 소독제에는 결핵균에 대한 살균력이 없는 환경 소독제(염소계 소독제, 페놀계 및 4급 암모늄제제) 등이 있다. 이들은 영양성 세균과 일부 진균과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지만 결핵균이나 세균 아포 등과 같이 내성이 있는 미생물을 죽이지 못한다.
그 외에도 70% alcohol, povidone iodine, chlorhexidine gluconate, H2O2, Alkyl diaminoethyl glycine, benzalkonium chloride, boric, Virkon 등 다양한 소독제가 있으며, 각각 특징과 용도가 다르다. 소독제의 선택 시에는 미생물의 특성, 소독제의 농도, 소독시간, 소독제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1.4. 멸균 방법의 종류
멸균 방법의 종류는 고압증기멸균법, 가스멸균, 이온화된 방사선 멸균 등이 있다.
고압증기멸균법은 121~134°C의 고압증기를 이용하여 약 30~45분간 멸균하는 방법으로, 가장 안전하고 실질적인 멸균 방법이다. 습기와 열이 동시에 존재하므로 효과적으로 미생물을 사멸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54~64°C에서 수분 내에 죽지만 아포는 115°C에서 3시간 이상 견딜 수 있으므로, 121°C에서 15분 이상 처리하면 어떤 생물도 살아남지 못한다. 이 방법은 관리가 쉽고, 독성이 없으며, 비용이 저렴하여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다만 열이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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