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고미술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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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고미술사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구려 고분벽화의 신화와 종교
1.1. 머리말
1.2. 고구려 고분벽화
1.3. 고구려의 종교와 신화
1.3.1. 고구려의 종교
1.3.1.1. 불교
1.3.1.2. 음양오행론
1.3.2. 고구려의 신화
1.3.2.1. 시조의 기원
1.3.2.2. 신 문명을 일으킨 신
1.3.2.3. 하늘 세계
1.4.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찾아보는 종교와 신화
1.5. 맺음말
1.6. 참고문헌

2.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실태
2.1. 서론
2.2.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이유
2.2.1. 사연댐 건설
2.2.2. 정부의 미미한 대처
2.3. 문화재청 VS 울산광역시
2.3.1. 문화재청의 보존 방안
2.3.2. 울산광역시의 보존 방안
2.4. 결론

3. 단원 김홍도 -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화가
3.1. 책과 작가 소개
3.2. 간추린 내용
3.3. 김홍도의 삶과 그림들
3.4. 감상과 평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고구려 고분벽화의 신화와 종교
1.1. 머리말

고구려 고분벽화의 신화와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1.1. 머리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1908년 샤반느(E. Shavannes)가 해전 집안에서 발견한 벽화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발견된 90여기의 고분벽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여러 학문분야에서 시도되어왔으며, 그 결과 어느 정도 성과가 축적되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연구는 크게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의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져 왔는데, 미처 발굴되지 못한 벽화의 존재를 고려하면 아직 연구가 미흡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한국, 중국, 북한, 일본의 고분벽화 관련 자료 공개와 공유가 이뤄지지 못하여 단편적인 연구에 그치는 상황이다. 고구려 역사와 문화 연구에서 고분벽화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료이며, 이를 통해 고구려인의 생활 모습과 사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구려의 신화와 종교에 대해 살펴보고,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고자 한다.


1.2.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고분벽화는 1908년 샤반느(E. Shavannes)가 해전 집안에서 발견한 벽화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110기 이상의 삼국시대 벽화 고분 중 백제와 신라가 각 2기, 가야가 1기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모두 고구려의 것이다. 고구려는 약 3세기 말부터 7세기 전반까지 지속적으로 고분벽화를 제작했으며 내용과 구성, 표현기법, 분위기 등도 다양하여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고분벽화를 그리는 방법에는 조벽지법과 화장벽지법이 있다. 조벽지법은 건축물의 안팎에 다른 물질은 더하지 않고 그 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화장지법은 회를 벽에 고르게 입히고 잘 다듬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다. 조벽지법으로 제작된 고구려의 후기 고분벽화는 보존성이 높으며 인물과 사신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주제로는 생활풍속, 장식무늬, 사신 등이 사용되었다. 특히 생활풍속에 대한 벽화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죽은 자의 삶이 내세에서도 계속된다는 고구려인들의 신념 때문이다. 장식무늬에서는 특히 연꽃무늬가 중요한데, 이는 불교의 영향을 받아 정토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사신은 무덤의 네 방위에 맞추어 표현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중심 주제가 되어갔다.

이처럼 고구려 고분벽화는 고구려인들의 생활상과 사상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벽화의 존재를 고려할 때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 고구려의 종교와 신화
1.3.1. 고구려의 종교
1.3.1.1. 불교

고구려에서 불교가 시작된 것은 4세기 전반 동진의 고승 지둔이 고구려 도인에게 편지를 보낸 기록과 357년경 안악 3호분 벽화에 불교 관련 연꽃무늬를 통해 알 수 있다. 정식으로 불교가 공인된 시기는 372년(소수림왕 2년)으로, 당시 북중국을 지배하던 전진왕 부견이 불상과 불경을 승려 순도와 함께 고구려에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는 불교를 공인하면서 사회 체제를 재정비하려는 목적이 가장 컸다. 불교를 백성들의 정신적 통합을 위한 구심점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소수림왕을 이어 고국양왕도 '불교를 믿어 복을 받으라'는 교시를 내렸고, 광개토왕은 평양에 9개의 사원을 창건하였다. 이렇듯 불교는 국가의 후원을 받으며 고구려의 내세관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불교의 내세관은 현세와 현세 이전의 삶에 쌓인 업에 따라 내세가 결정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수행을 통해 이 인연을 끊고 윤회를 떠나 삶을 사는 공간이 정토라고 여겼다. 하지만 고구려에서는 불교의 하늘 세계나 낙원을 의미하는 정토에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사람들이 생겨나 불교의 전생·정토왕생적 내세관으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6세기 들어 왕위 다툼을 둘러싼 정쟁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고구려에서 불교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불교에 대한 국가의 후원도 줄고 고승들도 신라로 망명하는 등 불교계는 크게 흔들렸다. 이 틈을 비집고 재래의 무속신앙과 신선신앙이 들어왔고, 7세기 들어서는 도교 계통인 오두미교 신앙이 민간에 유행하여 국가에서도 정책적으로 도교를 수용, 정착시키고자 했다.


1.3.1.2. 음양오행론

음양오행론은 음양설과 오행설이 결합된 것으로, 기원전 4세기 초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우주의 구조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다.

음양설은 어원상 음과 양, 즉 어둠과 밝음을 뜻하여 하늘을 상징한다. 음은 여성적, 수동적, 부드러움을 나타내고 양은 남성적, 능동적, 견고함을 나타낸다. 이 두 상반된 힘이 서로 보완하며 우주를 탄생시키고 변화, 소멸시킨다고 본다.

오행은 수(水), 화(火), 목(木), 금(金), 토(土)의 다섯 가지 기본 물질과 과정을 말한다. 수는 젖게 하고 아래로 스며들며, 화는 위로 타오르고, 목은 휘어지기도 하고 곧게 나가기도 하며, 금은 주형에 따르고, 토는 추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 물질은 서로 다른 맛을 지닌다.

고구려는 건국 초기부터 오행설을 알고 외교전략, 정치이념 정비, 정치구도 재편 등에 활용했다. 덕치주의를 수용하고 천재지변을 해석하는 데에도 오행설이 활용되었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에 대한 신앙을 심화시키고 5부 재편에도 오행방위의 개념을 사용했으며, 고분벽화의 사신도 역시 오행설에 기반하고 있다.

이처럼 고구려는 음양오행론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우주관과 세계관을 정립했다. 이는 고구려인의 독특한 세계관과 인식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1.3.2. 고구려의 신화
1.3.2.1. 시조의 기원

고구려의 시조 주몽은 해와 달의 아들이며 하백의 외손이었다. 이처럼 고구려 사람들에게 해와 달은 민족정체성과 관련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삼국지』에 기록된 고구려 사회를 살펴보면 당시 고구려의 신앙의 대상으로는 귀신, 영성, 사직이 있었다. 영성은 농사와 관련하여 제사되던 신으로 곡식을 관장하는 별자리인 천전성을 가리키기도 한다. 또한 『북사』에는 부여신과 등고신이 등장하는데, 부여신은 지모신(地母神)으로 하백의 딸 유화, 등고신은 유화와 천제 사이의 주몽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 밖에도 국가적 제사인 시월제천 때에는 수신이 모셨는데, 수신은 천신과 함께 제사되는 하백녀(유화)로 추정되고 있다.


1.3.2.2. 신 문명을 일으킨 신

고구려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 문명을 일으킨 신들은 수신, 신농, 단야신, 제륜신, 마석신 등이다. 이들은 불, 농사, 쇠, 수레바퀴, 숫돌 등 중요한 문명의 기술을 인간에게 가르쳐준 신들로 여겨졌다.

수신은 불의 신으로 손에 불씨를 든 모습으로 그려졌다. 불은 인간에게 식용과 난방, 각종 제작에 중요했기 때문에 수신은 중요한 문명신으로 여겨졌다.

신농은 전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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