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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음주폐해예방사업
1.1. 지역사회 특성 및 진단
평택시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2023년 기준 인구수가 총 603,780명이다. 성비를 살펴보면 남자가 317,847명, 여자가 285,933명으로 남자의 인구가 더 많다. 연령별 인구 구성을 보면 45-49세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44세, 50-54세 순이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2015년에 착공된 이후 인구가 25.6% 증가하면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전입인구가 늘어나면서 사업체 수도 2015년 3만 410개에서 2021년 6만 910개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또한 산업별 취업자 비율에서도 사회간접자본(SOC)·기타사업·서비스업 종사자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 사고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간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 노동자들의 경우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이들 노동자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평택시의 음주문화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21년 평택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월간폭음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40-50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심각한 폐해 사례로는 2019년 경기도 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평택시가 9.5%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50대의 음주 측정거부 혐의 검거 인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2. 사업의 필요성
평택시는 중장년층 남성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도시로, 최근 5년간 연간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해왔다. 이는 많은 사업체가 들어오면서 노동자 수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술 문화 또한 비례하여 과음 및 폭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 평택시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살펴보면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월간폭음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40~5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2019년 경기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경기도 지역 중 평택이 가장 높았고, 음주 측정거부 혐의 검거 인원 또한 50대와 40대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평택시의 중장년층 남성들의 과도한 음주 문화와 그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 사업을 실시할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1.3. 사업 대상자
사업 대상자는 평택에 거주하는 4050세대 음주자 중장년층 남성 OO명이다. 평택시의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월간폭음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고, 가장 많이 분포된 연령대는 모두 40~50대로 나타났다. 또한 평택에 반도체 등 다수의 공장이 위치하면서 산업별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여 중장년 남성 노동자들의 높은 스트레스와 음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1.4. 사업 목적 및 목표
사업 목적 및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주폐해예방사업을 통해 4050세대 음주자 중장년층 남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 척도가 사업 전보다 20% 이상 향상한다""
둘째, 음주폐해예방사업을 통해 4050세대 음주자 중장년층 남성의 임상적 스트레스 지수(ICS)가 사업 전보다 10점 이상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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