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주 명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사주명리학의 전통적 궁합 해석 방법
2.1. 사주명리학 고전에서의 궁합 해석
2.2. 선행 연구자의 궁합 해석 방법 및 한계
3.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본 궁합
4. 새로운 궁합 해석 방법
4.1. 사주의 희기신과 용신 분석
4.2. 대운과 세운의 구분 및 해석
4.3. 인생 4계절로 구분한 세운 해석
5. 이혼사례에 대한 새로운 궁합 해석 적용 및 검토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정직하고 바르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반드시 노력과 비례하여 성과가 나타나거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항상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정도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이미 현실에서 온전한 성공을 이루는데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렇게 현실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노력이나 능력 외에 또 다른 부분을 우리는 통상 '운'이라고 부른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출생 연월일시의 사주팔자를 작성하여, 이 사주팔자에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여 길흉화복을 분석하는데 이때의 시간흐름을 '운'이라고 부르는 데, 이를 구분하여 10년 단위의 큰 시간 흐름을 '대운'이라고 하고 1년 단위의 작은 시간흐름을 '세운'이라고 한다. 운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유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제까지 전통적인 사주명리학에서는 대운과 세운을 동일한 방법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대운은 해당 사주체에만 적용되는 운 흐름이고, 세운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운 흐름이다. 그렇기에 사주체의 관점에서는 대운이 절대적인 것이 되고, 세운은 상대적인 것이 되기에 운을 해석할 때는 이를 구분하여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대운과 세운을 구분하고, 다른 해석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
2. 사주명리학의 전통적 궁합 해석 방법
2.1. 사주명리학 고전에서의 궁합 해석
사주명리학 고전에서는 남녀의 사주 비교를 통해 궁합을 해석하였다. 『淵海子平』에서는 "여재가 말하길, 혼서법을 검토할 때는 먼저 남녀의 생명합궁을 보고 다음에 생일을 본다. 생기, 천의, 복덕을 맞으면 상혼이라 길하여 자손이 창성한다. 형을 피하고 충이 없고 해절, 구교, 세공 등이 있으면 추창하나 협각, 급, 포태 또는 월내(月內)의 모든 흉이 있어도 다 같이 꺼리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즉, 남녀의 출생 시간과 생기, 천의, 복덕 등을 함께 살펴보아 길하면 백년해로할 수 있고, 형과 충이 없으면 부부관계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命理正宗』에서는 "자평서에서 이르기를 재관(財官)이 가벼운데 일주가 왕하면 대운이 재관(財官)으로 운행되어야 귀한 것이 되며, 반대로 재관(財官)이 왕하고 일주가 약하면 신왕한 곳으로 운행하여야 귀한 것으로 이 말은 지극히 지당한 말이다."라고 하여 사주의 재관과 일주의 관계를 살펴 궁합을 판단하였다. 또한 "부부는 비록 전생에서 정해진 바이지만 혼사를 논의하는 사람에게서 말미암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 혼사를 의논하는 예(禮)와 인도(人道)의 단서도 신중하지 않을 수가 없고, 이것이 당연한 이치이지 않은가. 남자의 명에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많으면 반드시 상관(像官)과 식신(食神)이 많은 여자를 택해서 배우자로 삼아야 한다. 여자의 명에 상관(傷官)과 식신(食神)이 많으면 반드시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많은 남자를 택해서 배우자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합혼(合婚)의 옳은 이치이다."라고 하여 남녀의 비견, 겁재, 상관, 식신 등을 비교하여 궁합을 판단하였다.
2.2. 선행 연구자의 궁합 해석 방법 및 한계
선행 연구자의 궁합 해석 방법 및 한계는 다음과 같다""
백영관은 사주를 미신으로 취급하지만, 결혼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서는 궁합을 보는데 궁합이 맞는다고 해서 한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아니며, 출생 시 타고난 숙명의 여정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구체적인 궁합 감정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김영희는 사주 궁합법을 심성, 일주의 관계, 음양의 조화, 육신, 희기신과 대운 등 다섯 가지 기준으로 정리하였지만, 심성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고 희기신의 구분도 학자마다 상이하여 논리성과 현실성이 부족하다""
남덕은 천간 합이나 용신이 많은 경우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였고, 천간과 지지가 충이 되면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였으나 사주는 유운(대운, 세운)과 결합하면서 오행의 분포와 강약이 변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미흡하다""
조만섭은 십성을 이용하여 사주원국, 대운, 세운을 비교하여 합과 충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용신을 상대방이 갖추고 있는지로 궁합을 감정하였으나 글자들의 조합을 통해 판단하였다""
김진숙은 남자의 결혼 세운에서 정재와 편재가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하였는데, 선행연구의 공통점은 사주가 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본인과 배우자의 사주에서 합, 충, 극, 신살 등을 살펴보거나 자신의 필요오행을 상대가 갖추고 있는지로 궁합을 감정하였다는 것이다""
3.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본 궁합
현대 물리학에서 양자역학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소립자를 입자이면서 파동으로 본다. 특히 초끈이론에 따르면 소립자 이전에는 '진동하는 끈'이 존재하며, 이 끈은 다섯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끈들이 모여 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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