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골절의 정의와 중요성
골절은 외부에서 뼈가 감당할 수 있는 힘 이상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며, 이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경우에 따라 매우 심각한 질환이 될 수도 있다. 인간의 뼈는 어디든 골절될 수 있으며 골절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골절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기능의 손상이나 기형이 발생될 수 있고, 장기적 부동을 요하는 치료로 인하여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퇴나 팔의 골절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발목과 복사뼈의 골절, 종아리뼈의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생소하기 때문에 총체적인 질병고찰을 통해 앞으로 마주칠 많은 대상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간호를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골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골절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체기능 회복을 돕는 데 있어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1.2.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골절은 외부에서 뼈가 감당할 수 있는 힘 이상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경우에 따라 가장 심각한 질환이 될 수도 있다"" 골절이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신체기능의 손상이나 기형이 발생될 수 있고, 장기적 부동을 요하는 치료로 인해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퇴나 팔의 골절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발목과 복사뼈의 골절, 종아리뼈의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생소하기 때문에 총체적인 질병고찰을 통해 앞으로 마주칠 많은 대상자들에게 더욱 실직적이고 적극적인 간호를 수행할 수 있게 문헌고찰을 하고자 한다""
2. 경골 골절
2.1. 경골의 정의 및 기능
경골은 하퇴골의 안쪽에 있는 크고 단단한 뼈로, 길이는 약 30cm이며 관모양의 뼈이다. 인체의 골격 중에서 대퇴골 다음으로 크며,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체중을 싣고 지지하며 움직이는 기능을 한다"".경골은 하퇴골 중 안쪽에 위치하는 크고 단단한 뼈로, 길이는 약 30cm이다. 인체의 골격 중에서 가장 큰 뼈는 대퇴골이며, 그 다음으로 큰 뼈가 경골이다. 경골은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체중을 지지하고 이동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뼈이다"".
2.2. 골절의 원인
골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직접적인 충격, 응전력(shear force), 강력하고 급작스러운 근육 수축, 근육의 피로, 그리고 병리적 상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적인 충격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힘의 작용지점에서 뼈가 파괴되어 골절이 발생한다. 이는 자동차 사고, 낙상, 구타 등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
응전력(shear force)은 뼈를 뒤틀리게 하여 힘의 작용지점에서 떨어진 곳에 골절이 일어나게 한다. 예를 들어 손을 비틀어서 상박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강력하고 급작스러운 근육 수축 또한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발작성 기침으로 인해 늑골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이러한 예이다.
근육이 피로하게 되면 뼈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해 뼈에 고르지 못한 힘이 작용하여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근육이 피로한 상태에서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 골종양, 영양부족 등의 병리적 상태로 인해 뼈의 무기질 감소가 일어나면 자연적인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골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하다"
2.3. 골절의 종류
2.3.1. 폐쇄성 골절과 개방성 골절
폐쇄성 골절은 골절부위의 피부 외층에 손상이 없는 골절을 말한다. 피부가 intact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폐쇄성 골절의 경우 골절편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연부조직의 손상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따라서 폐쇄성 골절은 적절한 정복과 고정만으로도 비교적 양호한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개방성 골절은 골절부위가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외부환경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복합골절이라고도 한다. 개방성 골절의 경우 피부가 파열되어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주위 연부조직의 손상도 커서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다. 따라서 개방성 골절에서는 우선적으로 감염 예방과 주변 연부조직의 처치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속한 정복, 항생제 투여, 충분한 세척, 변연절제술 등이 필요하다.
폐쇄성 골절과 개방성 골절은 골절의 위치, 정도, 합병증 발생 가능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 원칙과 접근 방법이 다르다. 정확한 골절 분류와 함께 주변 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2.3.2. 선상골절
선상골절은 뼈에 금이 간 골절선이 있는 형태의 골절이다"" 이러한 골절선은 뼈의 축을 따라 발생하며, 뼈에 약간 또는 중간 정도의 직접 압력이 가해졌을 때 생긴다"" 선상골절은 크게 종선골절, 횡선골절, 나선골절로 분류할 수 있다""
종선골절(longitudinal fracture)은 골절선이 뼈의 종축(the longitudinal axis)에 평행하게 발생한 불완전한 골절 형태이다"" 이는 주로 압박에 의한 힘이 가해져서 생긴다""
횡선 골절(transverse fracture)은 뼈의 종축에 직각을 이루며 압력을 받았을 때 횡축으로 발생한 골절이다"" 이는 주로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 생긴다""
나선골절(spiral fracture)은 골절선이 뼈 둘레를 돌면서 나선형으로 발생한 골절이다"" 이는 주로 뼈를 뒤틀리게 하는 응전력(shear force)에 의해 생긴다""
이처럼 선상골절은 골절선의 방향에 따라 세부 유형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원인 기전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선상골절은 외부의 충격이나 압박, 비틀림력 등에 의해 뼈에 균열이 생기는 형태의 골절이다"" 따라서 골절 부위의 통증, 변형, 부종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등의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종선골절의 경우 종축 방향으로 골절선이 생기므로, 뼈가 부러져 변형되거나 약간의 전위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횡선골절은 뼈의 축에 수직한 방향으로 골절이 일어나므로, 골절편간 전위와 변형이 더 심할 수 있다""
나선골절은 뼈가 비틀린 힘에 의해 나선형으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로, 뼈가 심하게 변형되고 전위가 크게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나선골절은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처럼 선상골절은 골절선의 방향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또한 보존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 등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기능적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2.3.3. 전위골절
전위골절은 골절편이 골절선에서 정상적인 위치를 이탈한 상태이다. 골절된 뼈가 완전히 분리되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변위된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위된 골절편은 근육 및 인대, 피부 등의 연부조직에 의해 고정되어 있으므로 정복이 어려운 편이다. 전위된 골절편의 상태는 운동, 감각,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정복이 늦어지면 골편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고 혈관 및 신경 손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전위골절의 치료는 골절편을 해부학적 정위치로 신속하게 정복하고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복 후 골편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석고붕대나 금속판 고정술 등의 고정 방법이 사용된다. 불안정한 전위골절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2.3.4. 분쇄골절
분쇄골절은 골절된 뼈가 산산이 부서진 형태의 골절을 의미한다. 이는 심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뼈가 여러 개의 작은 파편으로 나뉘어 산란되어 있는 상태이다.
분쇄골절은 골절편이 3개 이상으로 부서진 상태로, 골절편의 위치가 산만하고 고정이 어려워 정복과 고정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골절 치유 과정이 느리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분쇄골절은 주로 심한 외상, 예를 들어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한다. 강한 외력이 가해지면서 뼈가 여러 개의 작은 파편으로 부서지는 것이다. 이러한 심한 외상 시 주변 연부 조직의 손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분쇄골절의 치료는 일반적인 골절의 치료와 유사하지만, 골절편의 정복과 고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복 시 골절편들을 모아서 원래의 위치로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러 개의 작은 파편들로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이를 시행하기 쉽지 않다. 또한 고정 방법에 있어서도 외고정술이나 내고정술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지만, 골절편 고정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분쇄골절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정복과 고정이 어렵고 주변 조직 손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감염, 불유합, 지연유합, 관절 강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신중한 치료와 함께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2.3.5. 매복골절
매복골절(impacted fracture)은 골절부위의 한쪽 종단면이 다른 쪽의 중단면에 박히는 경우를 말한다. 즉, 한 쪽의 골절편이 다른 쪽 골절편에 깊숙이 박혀서 치유가 잘 되지 않는 형태의 골절이다. 이러한 매복골절은 주로 압박 하중에 의해 발생하며, 척추 압박 골절이나 대퇴골 근위부 골절에서 흔히 관찰된다.
매복골절은 두 골편 사이에 연부조직이나 뼈조각들이 끼어있어 해부학적 정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골편 간의 견고한 고정이 어려워 지속적인 변형과 불유합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매복골절의 치료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정확한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술이 요구된다.
매복골절의 경우 특히 관혈적 정복술과 내고정술이 필요하다. 우선 골절 부위를 노출시켜 골편을 정확히 정복한 뒤, 금속 나사, 금속 plate 등을 이용하여 내고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골편 간의 해부학적 정복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경우에 따라 골절부위의 연부조직 절제술이나 골절편 제거술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고정과 함께 조기 운동을 통해 관절 강직을 예방하고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복골절의 치유 과정은 다른 골절에 비해 느리고 불량한 편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재활 관리를 통해 대부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3.6. 압박골절
압박골절(compression fracture) 또는 병리적 골절(pathologic fracture)은 뼈의 종축에 무리한 중량이 가해져 발생하는 골절이다.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 골절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압박골절은 뼈의 구조적 약화로 인해 발생하며, 정상적인 활동 중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골다공증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심지어 일상적인 움직임에 의해서도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압박골절의 특징은 골절부위가 수직 방향으로 상당히 가라앉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척추의 경우 신장이 줄어들고 척추의 앞쪽이 낮아져 겉으로 보기에도 척추가 쪼그라든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심한 경우 여러 개의 척추체가 압박되어 단축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