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는 21세기 과학과 의학의 급진적인 발달로 평균 수명 81.1세를 맞이함에 따라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로 고령화문제가 커지고 있다. 노화에 따른 질병 발생은 현재 인류의 불가피한 문제이다. 노인 질환 중 치매 유병률은 2008년 421,000%, 2015년 578,000명(9.0%), 2020년 750,000명(9.7%)으로 추산되며(2009, 보건복지부)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DSM-5의 분류에 따른 치매 중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조는 이번 사례연구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보다는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음주를 즐기는 젊은 성인 대부분은 자신의 알코올성치매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더군다나 알코올성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서 간호과정을 적용해 구체적인 간호중재에 접근하고자 한다."
1.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치매 문제에 주목하여, 특히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21세기 과학과 의학의 급진적인 발달로 평균 수명 81.1세를 맞이함에 따라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로 고령화문제가 커지고 있다. 노화에 따른 질병 발생은 현재 인류의 불가피한 문제이다. 노인 질환 중 치매 유병률은 2008년 421,000%, 2015년 578,000명(9.0%), 2020년 750,000명(9.7%)으로 추산되며,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치매 중 DSM-5의 분류에 따른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음주를 즐기는 젊은 성인 대부분은 자신의 알코올성치매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더군다나 알코올성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서 구체적인 간호중재에 접근하고자 한다."
2. 알코올의 특성과 영향
2.1. 알코올의 본질
일반적으로 알코올이라는 물질은 에틸알코올(CH_3CH_2OH)로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의 효모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만들어지며, 마취효과가 있는 무색의 가연성 액체이다. 알코올은 인간의 자제력을 억제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용기가 생기게 해 종종 중추신경 흥분제로 잘못 인식한다. 하지만 진정 수면제, 항불안제, 일반 마취제처럼 이것도 중추신경억제제이다. 알코올은 사용 증가에 따라 진정작용, 정신 및 운동 손상, 자극반응이 둔감해지고 차츰 코마에 빠져 결국에는 호흡과 순환장애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알코올은 합법적으로 인정된 화학물질 또는 약물이므로 판매에 통제를 받지 않고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어디서나 널리 판매하고 있다.
2.2.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와 실태
일제 식민지 전까지만 해도 사회 전반적인 유교문화의 영향 속에 술에 취하는 것이나 과음을 허용하지 않았고, 술을 즐길 줄 알고 잘 마시는 사람은 멋을 아는 사람이요, 남자답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여 "술은 음식과 같은 것이다." 라는 말이 자연스러웠다." 해방 이후 급속한 산업화 과정 속에서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단합이나 사업을 위한 음주 기회가 잦아지고, 술이 대중화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자연스레 술자리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만한 사회관계 유지, 축제에서 술을 사용하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는 반면, 교통사고, 살인, 범죄, 폭력, 자살, 가정파괴 등 술로 인한 많은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2.3. 알코올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체적, 행동적으로 변화를 가져온다. 알코올의 영향은 다른 요인과 함께 혈중알코올농도(blood alcohol concentration, BAC)와 관련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알코올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먼저 대뇌피질에 작용해 억제중추의 마비가 발생하는데, 대뇌피질, 소뇌, 연수, 척수의 순으로 마비되고 계속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호흡중추의 마비로 사망한다. 한국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이면 취객으로서의 법률적 근거를 제정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의 기준도 이에 준하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일 경우 약간의 향진효과를 보이며, 0.05%일 경우 사고력, 판단력, 자제력 약화와 수의적인 운동기능에 조화가 되지 않는 상태가 나타난다. 0.08%일 경우 어두울 때 적응하는 데 문제가 생기고 식별능력 저하, 주의력 감퇴가 발생하며, 0.10%일 경우 운동에 이상현상이 나타나 사고 위험성이 10배 증가한다. 0.20% 이상일 경우 전 운동영역의 기능이 어느 정도 억제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