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응급실 실습
1.1. 응급약물
1.1.1. 심폐소생술 중 투여약물
심폐소생술 중 투여되는 주요 약물에는 에피네프린, 바소프레신, 아트로핀 등이 있다. 이들 약물은 심박조율을 회복시키고 제세동 역치를 감소시키며 부정맥의 재발을 방지하고 심정지로 발생하는 대사성 산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투여된다.
에피네프린은 자율신경계에 작용하는 혈관수축제이자 항천식제이다. 아드레날린 효능약으로서 교감신경 수용체에 작용하여 α수용체에 의한 혈관수축, 산동 작용, 장관이완 작용과 β수용체에 의한 혈관 및 기관지 확장, 심근 수축력과 박동수 증가 작용을 한다. 심폐소생술 시 1mg/1cc(1:1000) 용액을 정맥 내 또는 피하로 투여한다. 과량 투여 시 부작용으로 요정체, 진전, 불안, 심계항진, 빈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소프레신은 혈관수축제이자 항이뇨호르몬제로, 혈관의 평활근을 수축시켜 말초혈관저항을 증가시킨다. 심폐소생술 중 바소프레신은 피부, 근육, 장으로의 혈류를 감소시키는 반면 관상동맥 및 신동맥은 수축시키지 않으며 뇌혈관을 이완시킨다. 심실세동(VF) 환자에게 40IU를 정맥 내 투여하며, 반감기가 10-20분이므로 일회만 투여한다. 반복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아트로핀은 부교감신경차단제로서, 콜린효능 차단작용을 통해 소화관, 담관, 요관, 방광 등의 평활근 경축을 완화하고 타액, 기관지 점막, 위액, 체액 등의 분비를 억제하며 미주신경자극을 차단해 심박출량과 심박동수를 증가시킨다. 성인 0.5mg/1cc를 20-30분 간격으로 최대 2-4mg까지 정맥, 근육, 피하로 투여한다. 부작용으로는 요정체, 시야흐림, 빈맥, 두통, 산동, 심계항진 등이 있다.
이처럼 심폐소생술 중 투여되는 주요 약물들은 심장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염기 균형을 개선하며 순환 및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약물과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1.1.2. 혈관수축제 및 항이뇨호르몬제
혈관수축제 및 항이뇨호르몬제는 심폐소생술 중 투여되는 중요한 약물이다. 먼저 혈관수축제에 속하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자율신경계에 작용하는 아드레날린 효능약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말초혈관저항을 증가시키고 심근의 수축력과 박동수를 증가시킨다. 심정지 환자에게 투여하여 심박조율을 회복시키고 제세동 역치를 감소시키며 부정맥의 재발을 방지하고 산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투여 시 환자의 심전도 소견, 산-염기 상태, 체중을 고려하여 적절한 용량과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요정체, 진전, 불안, 심계항진, 빈맥이 있다."이다.
다음으로 항이뇨호르몬제인 바소프레신(Vasopressin)은 혈관의 평활근을 수축시켜 말초혈관저항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심폐소생술 중 특히 피부, 근육, 장으로의 혈류를 감소시키는 반면 관상동맥 및 신동맥은 수축시키지 않고 뇌혈관을 이완시켜 뇌로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심실세동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하며,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투여한다. 부작용으로는 떨림, 혈압증가, 맥박감소, 어지러움, 헛배부름, 복부경련, 구역, 구토, 발열, 두통, 땀이 남 등이 있다."이다.
1.1.3. 부교감신경차단제
아트로핀 Atropine은 부교감신경차단제로, 콜린효능 차단약으로 acetylcholine과 길항작용을 합니다. 소화관, 담관, 요관, 방광 등의 평활근 경축을 완화시키고 타액, 기관지 점막, 위액, 체액 등의 분비물을 억제하며, 미주신경자극을 차단해 심박출량과 심박동수를 증가시킵니다.
아트로핀은 주로 0.5mg/1cc의 용량으로 성인에게 0.5mg 1회, 중증도의 경우 1-2mg을 20-30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하며, 중증의 경우 2-4mg을 SQ, IM, IV로 투여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요정체, 시야흐림, 빈맥, 두통, 산동,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녹내장, 전립선 비대, 마비성 장폐색이 있는 경우 금기됩니다. 간호사는 구갈 막기 위해 hard candy를 먹도록 권장합니다."이다.
1.1.4. 중탄산나트륨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 NaHCO3 : Bivon)은 심폐소생술 중 투여되는 약물로, 해리되어 중탄산(bicarbonate)이 되어 혈장의 수소이온을 중화시키며 혈장, 뇨 pH를 증가시킨다"" 한 앰플에 20mEq(20cc)로 처음 1mEq/kg의 중탄산나트륨을 투여하며, 10분마다 최초량의 반을 투여한다"" 반복 투여 시에는 가능한 ABGA하여 base deficit(BE)의 양을 계산한후 적절한 양을 투여하여야 한다"" 심정지 초기에 발생하는 혈액의 산성화는 제세동 역치, 순환회복율, 초기 생존율, 약제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모든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부작용으로는 과나트륨혈증, 혈액의 삼투압 증가, 호흡성 산증이 가중되어 뇌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Ca gluconate와 함께 투여할 경우 침전물이 형성되므로 금기된다""
1.2. 항부정맥제
1.2.1. 아미오다론
아미오다론은 부정맥 치료제로, 심방과 심실세포의 탈분극 기간과 불응기를 연장시키며 phase 0 속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SA node의 phase 4를 지연시키고 AV node의 전도 속도를 지연시켜 심실세동(VF), 심실빈맥(VT) 등 심실성 부정맥의 치료와 심실상성 부정맥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Adrenergic antagonist 작용으로 인하여 IV 투여 시 말초혈관저항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다른 항부정맥제에 비해 말초혈관저항이 낮다. 좌심실의 수축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므로 좌심실 기능저하가 있는 VT, 심실상성 부정맥에 효과적이다.
용법 및 용량은 다음과 같다. VF 시 3회의 제세동 후에도 VF이 계속되는 환자에게 300mg를 20-30ml의 N/S와 섞어서 빠른 속도로 정맥주사하며, VF이 재발되는 경우에는 150mg을 추가로 투여한다. VT 시는 150mg을 10분에 걸쳐 정맥주사한다. 주사 후 유지용량은 첫 6시간 동안 분당 1mg의 속도로 투여하며, 그 후 18시간 동안에는 분당 0.5mg의 속도로 투여한다. 일일 총 투여용량은 2g이다.
아미오다론의 부작용으로는 저혈압(Hypotension)과 서맥(Bradycardia)이 있으며, 이는 투여속도와 관계가 있으므로 속도를 조절하여 예방할 수 있다.아미오다론의 작용 기전과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미오다론은 심방과 심실세포의 탈분극 기간과 불응기를 연장시키는 작용을 하여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부정맥 치료제이다. 심실세동(VF), 심실빈맥(VT) 등 심실성 부정맥의 치료와 심실상성 부정맥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좌심실 수축력 저하가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미오다론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저혈압과 서맥이 있으며, 이는 투여 속도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투여 속도를 조절하여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아미오다론은 심폐소생술 중 VF이 지속되는 경우 투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