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선설 성악설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맹자의 성선설
2.1. 인간의 선한 본성
2.2. 사단(四端)과 인의예지
2.3. 성선설의 실천
3. 순자의 성악설
3.1. 인간 본성의 악함
3.2. 예(禮)와 교화
3.3. 성악설의 현실 인식
4. 성선설과 성악설의 비교
4.1. 근본적인 차이점
4.2. 해석상의 차이점
5. 성선설과 성악설의 현대적 조명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류의 진화와 역사의 흐름은 경쟁과 전쟁 그리고 분쟁으로 이루어졌다 하여도 큰 이상이 없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었으며, 아시아 중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념의 싸움과 달리 영토 위주로 일어난 중세의 전쟁은 일상이었다. 덕분에 백성들은 살아남지 못했고, 핍박과 착취를 받으며 지내야만 했다. 공자는 인을 주장하며,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정치를 역설했다. 당연히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정명의 정치를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규범을 잃었고, 공자는 올바른 행위 규범을 확립했다. 그에 따라 보편적인 도덕•윤리적인 행위가 세워졌다. 맹자는 이것을 확충하고 그의 이론을 정립하였으며, 근거를 보다 논리적으로 확충했다. 그리고 그 당위성을 높이며 실천성을 높이기 위해 오행이라는 실천행위도 제시했다. 순자는 그런 맹자를 12인 중 가장 적나라하게 비판하였다. 그러나 맹자가 순자의 이론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어쨌든 맹자와 순자는 공자의 유교 사상을 이어 받았으며, 윤리도덕에 관해서는 자신들이 정통을 계승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둘의 인간 이해 차이는 크다. 맹자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선하다 보지만, 순자는 기본적으로 악하다 생각한다. 이 악함도 개인의 욕망을 누르지 못하고, 이것이 사회적인 일로 번져 나간다 보았다. 어쨌든 맹자와 순자는 이러한 전쟁의 시기에 공자의 의지를 이어받으며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이론을 세우고자 하였다. 그러니 이 두 명의 학자가 주장한 심성론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2. 맹자의 성선설
2.1. 인간의 선한 본성
맹자는 인간의 성품이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맹자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선한 본성을 타고나지만 이를 잃어버리거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근거로 사단(四端)을 제시하였다.
사단이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의 네 가지 도덕적 감정을 말한다. 이 네 가지 감정은 모든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이 선하고 도덕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불쌍한 사람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맹자는 이러한 사단을 바탕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사덕이 발현된다고 보았다. 즉 측은지심에서 인(仁)이, 수오지심에서 의(義)가, 사양지심에서 예(禮)가, 시비지심에서 지(智)가 각각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 원리와 규범이 인간 본성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맹자는 인간의 선한 본성을 강조하였다.
맹자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실천을 통해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선한 본성을 제대로 발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효(孝)와 제(悌)로부터 시작하여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확대해 나가는 적극적인 도덕 수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맹자는 이러한 성선설을 바탕으로 인간의 도덕적 ...
참고 자료
맹자언어, 공공인문학포럼, 스타북스, 2018.
맹자의 철학사상, 맹자철학, 탁양현, e퍼플, 2018.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에 대한 현대적 조명, 김기현, 2001
유가철학에 나타난 인간 본성론의 구조와 현실적 의미…, 이철승, 2004
철학부: 순자의 맹자에 대한 비판은 정당한가?, 유희성, 2010
맹자와 순자의 인간이해, 그 윤리적 변별성, 김상래, 2013
순자의 맹자비판, 그 윤리적 의의, 김상래, 2015
순자철학에서 심과 성 및 예의의 관계, 김정희, 2015
각종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