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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의 정의와 개요
위내시경은 입 안을 통해 삽입한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검사이다.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다양한 위장관 질환을 진단한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삽입한 내시경으로 직장과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대장암을 비롯한 대장의 병변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나 치료적 시술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소화기관의 병변을 관찰하고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내시경 검사이다. 간편하고 안전한 검사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검사가 권장되고 있다.
1.2. 내시경 검사의 목적 및 적응증
내시경 검사는 입이나 항문 등을 통해 기계를 삽입하여 직접 장기의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병변의 진단과 동시에 조직 검사나 시술 등 치료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여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점막의 이상을 관찰하여 대장용종, 대장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관지내시경, 방광경 등 다양한 내시경 검사가 이루어지며, 각 장기의 특성에 따라 적응증이 다르다. 내시경 검사는 수술이나 부검 없이 손쉽게 병변을 관찰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조기 위암이나 대장암 발견에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며, 환자의 증상이나 건강 상태에 따른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1.3. 내시경 검사의 종류와 특징
내시경 검사에는 다양한 방식과 종류가 있다. 위내시경은 입을 통해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할 수 있고, 조직검사와 치료적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반면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관지내시경,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PEG), 상부 및 하부 내시경 검사 등이 있는데, 각각 목적과 특징이 다르다. 예를 들어, 기관지내시경은 호흡기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기관지를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PEG는 경구 섭취가 곤란한 경우 복부에 구멍을 내어 위루관을 삽입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시술이다. 상부 내시경과 하부 내시경은 탐색 부위와 방식, 전처치, 검사 시간 등에서 차이가 있다. 이처럼 내시경 검사에는 다양한 방식과 종류가 존재하며, 각각의 특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2. 위내시경 검사
2.1. 위내시경 검사 방법
시야 확보를 위해 위장 내 기포제거제(가소콜)와 위장 운동 억제제를 투약한다. 가소콜은 위 내의 기포와 위점막에 달라 붙어 있는 점막을 제거하여 검사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위장 운동 억제제인 부교감신경차단제(부스코판)는 타액 및 위액 분비와 위장관 연동 운동을 억제한다.
일반내시경의 경우 국소 마취제(리도카인)를 목 안 쪽에 스프레이하여 구역반사와 연하반사를 억제한다. 수면 내시경의 경우 진정제(미다졸람 등)를 정맥주사 투여한다.
환자는 왼쪽으로 누운 자세(좌측와위)로 검사를 받는다. 내시경을 구강을 통해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한다.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5~20분 내외로 소요되며, 조직검사 등의 이차 검사가 추가되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다.
2.2. 위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위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이다.
금식은 검진 전날 10시 전까지 저녁을 가볍게 드신 후 자정 이후 부터 금식(물 포함)해야 한다. 개인마다 복용하는 약 또는 중단해야 하는 약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과 혈전 용해제는 5일 동안 중단하며, 혈압약은 검진 당일 소량의 물과 함께 꼭 복용해야 한다.
수면 위내시경 검사 시에는 진정제를 정맥주사로 투약한다. 일반내시경인 경우 국소 마취제를 목 안쪽에 스프레이한다.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2.3. 위내시경 검사 후 관리 및 주의사항
내시경 검사 후 목 마취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검사 후 30분 정도까지는 음식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검사 후 약 2시간 정도 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마취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서 사래가...
